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유휴공간 활용한 북카페 ‘마을 사랑방’ 역할 톡톡!

김제시 민선 7기 출범 이후 혁신 문화공간 4개소 조성

김제시가 읍면동 창고나 구)농민상담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북카페가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폐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체육·복지시설 확대 사업으로 추진한 혁신 문화공간 4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2018년 공덕면 ‘옴서감서 북카페’△2019년 시청 ‘더 휴(休) 카페’와 죽산면 ‘아리랑 카페’△2020년 백산면 ‘하얀 숲으로 카페’가 준공되면서 기존 노후화로 방치되었던 유휴시설이 힐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카페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도서를 비치하여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각종 단체의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카페들은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은 마을 발전과 면민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 지하에 마련된 ‘더 휴(休) 카페’는 사회복지단체에서 위탁·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직접 커피 추출부터 판매·운영하는 실버카페로서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석회계과장은 “북카페가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상황이 회복되어 힐링 휴식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