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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학생들, 군산소방서에 깜짝 선물

사정119안전센터에 간식과 편지 전달

무더운 여름, 누구보다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깜짝 선물이 전달됐다.

군산시 문화동 우리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최근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간식과 함께 감사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직접 전달한 것.

이들이 119안전센터를 찾은 이유는 무더위에 각종 재난 및 코로나19 등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어린 학생들은 “저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을 생각하시는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그림을 통해 각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은 사정119안전센터를 비롯해 군산소방서 전체에 큰 감동으로 전달됐다.

전미희 서장은 “각종 재난과 코로나에 대응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어린이들의 마음처럼 항상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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