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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 모바일 간편결제로 확대...카드 수수료 0%

익산다이로움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9월 중 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율 0%대, 소비자 현금영수증 30% 소득공제 혜택 1석2조 효과 기대

익산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사용이 디지털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편리해 진다.

특히 시민들은 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결재가 가능해 사용이 한층 간편해지고, 소상공인 또한 신용 카드 수수료가 0%대로 줄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익산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 사용이 기존 카드형에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는 모바일 간편 결제도 가능토록 9월 중 확대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경영부담 완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다이로움 카드 발급 및 소지의 불편함 해소 등 지역화폐 사용의 편리성을 보다 높이고자 도입하게 됐다.

또한 이번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 도입으로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카드 가맹 수수료가 0%대로 낮아져 경영부담을 한층 완화시킬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모바일 간편 결제방식 도입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위해 다이로움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굴·추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시한 다이로움 카드는 지난 24일 기준 가입자 115,689명, 발행액 1877억원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해 가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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