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급증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연료 보충과 타고 남은 재를 처리하는 등 사용ㆍ관리가 어렵고, 타고 남은 재를 그대로 방치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는 건축물 외벽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하며, 벽 또는 천장과 접촉 부분은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 ~2020년)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6건으로, 약 80%(69건)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