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 중·장년층 인구 1년새 1000명 소폭 증가

전북 도내 2019년 68만 7000명(39.0%)에서 2020년 68만 8000명(39.1%)으로 0.1%p 증가

전북 도내 중·장년층 인구가 1년새 1000명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중·장년층(만 40~64세) 행정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중·장년층 인구는 2008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7000명(0.5%) 증가했고 총인구 대비 40.1%를 차지했다.

성별로 남자는 50.2%, 여자가 49.8%를 차지했고 연령별 비중은 50대 초반(21.1%), 40대 후반(20.9%), 50대 후반(20.4%)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10월 기준 4대보험에 등록된 중·장년층 취업자 수는 1304만 1000명으로 중·장년층 인구의 64.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가 77.7%, 비임금근로자 18.4%, 임금근로와 비임금근로 병행이 4.0%로 나타났다.

월 평균 임금수준은 296만원이고 남자에 비해 여자의 임금수준이 낮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초반의 평균임금이 가장 낮았다.

2020년 11월 기준 중·장년층의 주택소유 비중은 43.1%로 전년(42.6%) 보다 0.5%p 상승했다.

금융권 대출 잔액이 있는 중·장년층은 56.5%로 전년(56.3%) 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 및 퇴직연금에 가입 중인 중·장년층은 75.3%로 전년(74.6%) 대비 0.7%p 상승했다.

중·장년층의 가구원 수는 2인 가구가 366만 5000가구(27.7%)로 가장 많았고 3인 가구(25.8%), 4인 가구(21.0%) 순으로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이었다.

전국 시도별로 중·장년층 인구 통계를 보면 전북 등 13개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서울 등 4개 지역은 감소했다.

전북은 2019년 68만 7000명(39.0%)에서 2020년 68만 8000명(39.1%)으로 1000명(0.1%p)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중장년층의 가구원수는 2인이 14만 6000명(31.6%)으로 가장 많았고 3인이 11만 1000명(24.0%)으로 뒤를 이었다.

월 평균 임금수준은 265만원이었고 남자에 비해 여자의 임금수준이 낮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초반의 평균임금이 가장 낮았다.

김영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