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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 육계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올 겨울 전북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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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통제하는 방역 관계자들/ 자료 사진

최근 전북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정읍시 소성면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육계 5만 10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도축장 출하 전 검사에서 의심축을 발견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부안 3건, 정읍 3건, 김제 1건 등 총 7건이다. 정읍 종계 농장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정읍 육용오리 농장과 10.5㎞ 떨어져 방역대 밖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날 초동대응팀을 현장 투입해 정읍 종계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농장의 반경 10㎞ 내 가금 농가 63호(닭 57호, 오리 5호, 메추리 1호)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 검사 등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 또 폐사 증가, 산란율과 사료 섭취량 저하 등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1588-4060)해달라"고 당부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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