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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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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옷깃을 여미게하는 꽃샘추위가 비와 짓눈깨비를 뿌린 가운데 만경강에는  '어부' 민물가마우지 무리가 청둥오리떼와 섞여 고기떼를 찾아 출격 준비를 하고있다. 

윤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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