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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검산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책 친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어린이 시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 20여 권의 책을 읽고 △작은 자서전 만들기 △나 대화법 △감정카드 활용 공감대화 △시민의 권리와 의무 토의 △미래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을 통하여 사회의 상속자로서의 발전적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제검산작은도서관은 2020년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유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 복합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 훈 검산작은도서관장은 “책 친구 지원으로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 공동체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