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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2022년 Start-up 지원사업 추진 협약체결

㈜켐프∙가스코㈜∙도경건설㈜ 등 유망 새싹기업에 현장시험시공 기회 제공 우수기술 현장적용 위해 발주청 및 기술보유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 목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30일 익산국토청에서 2022년 Start-up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망 새싹기업에게 현장시험시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날의 협약체결 자리에는 이용욱 익산국토청장을 비롯해 광주・남원・순천・전주 등 4개 국토관리사무소장, ㈜켐프∙가스코㈜∙도경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익산국토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우수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해 발주청 및 기술보유업체 간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계약사항(비용분담, 교통・안전관리비 반영, 하자보수 이행) 및 제반사항(적용현장) 등을 합의했다.

특히 신생・강소기업이 직접 개발한 우수기술을 건설 산업기본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계약체결 후 국도(國道)상에 해당 기술을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사전 간담회를 통해 협의・ 결정된 내용 등도 담았다.

익산국토청은 신생・강소기업에 시험시공 부지(Test-Bed)를 제공하여 적용 가능성 등을 검증 후 우수기술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술에 추가 사업부지를 제공하여 신기술 지정 신청 시 시공실적 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익산국토청 홈페이지 공고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추천을 통해 접수된 기술에 대해서 현장 기술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2021년 우수 기술로 선정된 기술에 추가 사업부지를 제공하는 등 신생・강소기업의 성장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국토청 이용욱 청장은 “신생・강소기업은 우수한 신기술・ 자재를 개발하고도 시험시공 기회가 적고 기술성능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실정이다”면서 “건설 신기술 개발지원 및 활용은 SOC분야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신생・강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공정하고 현장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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