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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작가가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풍리진경'을 연다.
풍요와 편의를 위해 무분별하게 생산, 소비되고 있는 우리의 문화를 되돌아보고자 마련한 전시다. 되돌아보기 위해 산업현장과 도시의 시멘트 문명의 이면을 추적했다.
전시에는 도시의 여러 모습을 모아 보여주면서 도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진실이라고 하는 인간의 삶은 어떠한지 고민해 보고자 던지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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