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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로컬JOB센터, ‘도농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 박차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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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해소 사업/사진=로컬잡센터 제공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의 ‘도농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농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관내를 포함한 도시지역 비경제활동인구를 발굴하여 농촌지역 일손으로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센터와 고창군은 관내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정읍시 등 인근 시 단위 지역의 아파트 단지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결과 6월 말 기준 구직자 150여 명과 구인처 105건을 찾아냈다. 이들을 활용한 농가 일자리 발굴과 채용연계 건수는 1900여 건에 달한다. 이 중 관외 도시지역 구직자들을 활용한 연계 건수는 650건에 이른다.

이번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농가에는 중식비·간식비 및 구직 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도시지역 구직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제공해 경제적 지원까지 뒷받침되어 만족도가 높다.

고수면 농장주 신점식(52)씨는 “일손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 시기인데, 로컬JOB센터가 적극적으로 농가 일손을 구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JOB센터의 도농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적기에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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