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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의회 예결특위, 전북교육청 추경 52억 여원 삭감

미래형 학교도서관조성사업 등 2건
전북도 지역개발공채 발행 축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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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진형석 예결위원장과 김성수 부위원장.

전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전북교육감이 제출한 추경예산 4조9214억 가운데 2건, 52억5900만원을 삭감했다.

진형석 예결위원장과 김성수 부위원장은 29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교육혁신과 미래형 학교도서관조성사업 105억원 가운데 52억5000만원이다. 또 순창교육지원청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 900만원이다.

진 위원장은 “미래형 학교도서관조성사업은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모두 추진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 절반을 삭감하고 나머지는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하도록 했다”며 “특히 사업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도록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순창교육지원청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급식차량 주차공간 개선사업으로 내년도 급식실환경개선 사업이 예정된 만큼 본 예산에 편성하도록 주문했다”고 말했다.

예결위는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의 결산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북도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채무액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전북도의 채무액은 지난해 말 기준 6665억원으로 이는 지역개발공채 발행에 따른 지방채다. 공채 발행에 따른 수입은 지역개발기금에 적립돼 전북지역의 개발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나 발행액과 이자는 전북도가 상환해야 할 채무이다.

이에 예결특위는 지역개발공채 발행 규모를 축소해 도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채무 규모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관행적인 재정운영에 대해 제도개선과 방향 제시에 비중을 뒀다”며 “새로운 교육감 출범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추경 반영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미래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마친 전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전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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