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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 성공 일조 이주영 남원시 전략산업계장

30년 동안 농업 관련 공직생활과 달리 생소한 신성상 산업을 책임
부임 한달 만에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에 매진
남원시를 알리는 시작점, 남원의 위상이 올라가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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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남원시 기업지원과 전략산업계장/사진=김선찬 기자

"누구나 맡기면 다할 수 있는 일이였죠. 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일에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 전국에서 최초로 남원에서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이주영 남원시 전략산업계장(53)의 소회다.

내년 10월 6일부터 4일간 춘향골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남원시가 역점 사업으로 두고 있는 드론·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8월 1일자로 새롭게 자리를 옮긴 이 계장은 부임한 지 한 달만에 40여 개국의 나라가 한자리에 모이는 큰 대회를 유치해야 한다는 점에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다.

더구나 농업직으로서 30년 동안 농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공직생활에 생소한 신성장 산업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한편으로 부담스럽기도 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막연한 걱정보다 조직에 마이너스가 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과 동시에 사명감이 느껴졌다.

어느 순간 단순 취미생활이나 레저 등에 그쳤던 드론이 남원의 산업 체제를 탈바꿈할 수 있는 귀한 자원과 문화 산업과 함께 성장의 큰 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거라 확신으로 변했다고 한다.

남원은 지리산이라는 지리적 자원과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론까지 더해진다면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는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남원에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 유치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이주영 계장은 현재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고 전쟁터에 나간다는 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금은 준비 기간이고 잘하겠다는 신호탄만 쏟아올린 단계로 내 역량에 맞춰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대회 유치와 관련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문의 전화와 옆에서 응원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며, 우리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주영 계장은 "이번에 새롭게 전국 최초로 국제항공연맹(FAI)이 주최로 하는 드론 챔피언십이라는 최고의 스포츠 대회가 남원에서 열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춘향이의 고향이라는 것을 넘어 총체적으로 남원시를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고 대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엑스포를 통해 남원의 위상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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