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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 향토박물관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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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내년 2월 26일까지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아막산성의 발굴성과와 가야 유물의 소개'로 가야 유물과 아막산성 발굴 유물 및 이미지 패널 등을 중심으로 50여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품은 모두 남원 동부권에서 발굴된 유물들이며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아막산성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특별 전시했다.

특히 가야 출토 유물들과 아막산성에서 발굴된 기와편, 그릇편 등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시는 아막산성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이미지 패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당시 고대사의 현장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유물 및 이미지들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에서 대여 및 자료 협조를 받았다"며 "아막산성 내 집수시설은 당시 정교한 토목 기술의 수준을 보여주며 옻칠 원료를 담은 1500여년 전의 토기는 남원 칠기 문화의 전통과 유구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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