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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영등시립도서관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 프로그램 ‘오늘도 빛나는 너를 응원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2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성여고 등 모두 5개 학교에서 1060명의 수험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3 힐링 프로그램은 ‘영화로 행복을 디자인하라’, ‘HERO 긍정심리’ 등 4개의 주제 아래 찾아가는 학교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신감 업그레이드 되는 나를 위한 메이크업’은 개개인에게 맞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어울리는 셔츠의 컬러 등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면접을 앞둔 수험생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교사들은 “수능 스트레스에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많은 위로를 준 유익한 프로그램 이었다.  보다 다양한 고3 힐링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더불어 예비대학생, 사회초년생으로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을 주고자 알찬 츠프로그램 준비에 각별히 신경 썼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