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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4-H연합회 제63대 안다섬 회장이 취임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14일 청년농업인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현재 연합회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은 14개 시·군 1000명이며, 지·덕·노·체 4-H이념 등 조직 내 학습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후계 세대로 육성되고 있다.

올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안다섬 신임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4-H연합회 활동을 통해 함께의 소중함을 깨닫고, 회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큰 울림을 울려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청년농업인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동구 원장은 “연합회가 전북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북 농촌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면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