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사)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제17대 김진욱 회장과 이사 12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신임 김진욱 회장은 “오랜 시간 협의회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임한 제16대 박창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를 통해 비대면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청소년 활동이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 소회를 밝혔다.

박 이임 회장은 “코로나 초기에는 청소년단체 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청소년 활동이 온라인, 메타버스까지 확장되는 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며 “그 역할을 협의회가 잘 이끌어 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 1995년부터 28년째 도내 청소년단체를 지원하고 전라북도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국내교류 등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엄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