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느낀다" 필리핀 마닐라 한복판에 ‘K-PARK' 5월 완공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K-PARK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한복판에 세워진다.

K-PARK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최대 쇼핑, 엔터테인먼트 센터 아얄라 글로리에따 몰에 조성 중으로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K-PARK는 한국 대표되는 음식과 프랜차이즈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물론, 한류 문화 공연과 이벤트, 행사 등이 가능한 필리핀 대표 대한민국 문화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지난해 전북대는 최근 필리핀에 설립된 한국계 기업인 CONGRATS 2U(사장 박광철)와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마닐라 중심의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 몰에 ‘K-TOWN PROJECT’를 통해 한옥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한옥 장인들과 지원, 협력을 통해 건축 중으로, K-PARK 내 대형 전광판 설치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과 건축문화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PARK 조성은 대한민국 문화의 네트워크 확대에 초점을 맞춰 필리핀에 설립된 한국계 기업인 CONGRATS 2U가 구상했다.

전주 출신 박광철 사장이 설립한 CONGRATS 2U는 지난해 필리핀 내 100% 외국자본 기업의 소매업이 허용된 후 가장 먼저 설립된 한국계 현지 법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요식업을 비롯한 유통업, 인테리어업 및 호텔 운영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더본코리아와 체결한 빽다방, 빽스 베이커리 및 새마을식당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