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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올해 급속충전기 등 27대 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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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임실군과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지난 21일 임실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심민 군수와 현대엔지니어링 권문한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전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협약은 임실군이 충전기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올해 안에 27대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충전소는 생활체육공원과 군민회관, 요산공원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16대, 완속충전기 11대가 설치된다.

현재 임실군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1만 5439대로 이 중 271대가 친환경 전기차이며 군은 해마다 120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는 주차장 50면 이상의 공공시설은 2% 이상,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시설 충전시설 의무기준 충족과 주요 관광지 및 거점지역에도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정책에 선제적 대응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친환경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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