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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지역 학생·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라”

무주경찰서, 교육지원청, 군 가족센터 등 마약류 범죄척결 실무간담회 개최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학생 대상 마약 음료사건’ 이후, 마약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산골마을 무주군 지역에서도 일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무주경찰서(서장 유봉현)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침투하고 있는 마약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일 경찰당국은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과 무주군가족센터 등 세 기관 관계자(경찰서 마약전담팀·학교전담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무주군 가족센터 장진원 센터장)에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마약류 범죄 사범 중점 단속과예방, 학교·학원가 순찰 강화 및 학생 등 청소년 마약범죄 심각성 설명, 교육·홍보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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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가족센터 등 관계자들이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했다/사진=무주경찰서 제공

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은 “청소년 대상 마약 공급·유통, 의료용 마약류 제조 유통을 중점적으로 수사·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공급 사범에 대해서는 가중처벌 조항을 적극검토하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실무 협의를 통해 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기적으로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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