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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읍 천변에 꽃양귀비 만개

군, 경관개선 일환 40㎏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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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천변에 조성된 꽃양귀비가 최근 활짝 핀 가운데 주민과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에 ‘붉은 매력’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임실군이 천변 1.1㎞ 구간에 조성한 꽃양귀비는 지난 주말부터 붉은 물결로 장관을 연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꽃양귀비는 8000㎡의 천변에 40㎏의 씨앗이 파종됐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어 재배가 가능한 원예종으로 알려졌으며 학명으로는 개양귀비와 우미인초로도 불린다.

또 이곳에는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도 함께 심어져 또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양귀비꽃과 각양각색의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임실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요즘 힐링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이곳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개화가 빨라져 꽃양귀비 자태를 일찍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말에 임실을 방문한 양모 씨(47‧전주)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자동차 극장을 왔다가 우연히 양귀비꽃을 봤다”며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전했다.

만개 된 꽃양귀비는 산책객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는 6월까지 아름다움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석양 무렵이면 화려한 자태가 드러나는 꽃양귀비는 오는 6월까지 임실천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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