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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제31회 5도5군 4-H연합회 화합행사 무주서 개최

무주군을 비롯해 무주와 인접한 5도, 5군의 영농후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무주군,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 하는 제31회 5도5군 4-H연합회 회원 화합행사가 1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정보를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가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되는 날, 7년 만에 무주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안다섬 4-H연합회 전라북도 회장, 구자명 무주군 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군 회장단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펼쳤다. 

황인홍 군수는 “4-H연합회는 우리 농촌을 지켜가는 강건한 버팀목이자 첨단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선구자이며 그 안에서 농업발전을 일궈나가고 있는 회원여러분은 이 나라의 생명산업 역군”이라며 “이 자리가 여러분의 농업을 향한 열정, 농촌을 향한 애정을 북돋우는 계기,  5도 5군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 5도 5군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4-H연합회 구자명 회장은 “지역을 달리하는 회원들이 만나 소통하는 이 시간이 4-H는 물론,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 덕, 노, 체 네잎클로버의 희망을 심고 가꿔온 4-H정신이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 네잎클로버로 상징되는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지도력 배양교육과 봉사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로, 5도5군 4-H연합회 화합행사는 지난 1991년도에 무주에서 처음 시작돼 각 지역을 돌며 교차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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