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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모교인 전주해성고(교장 성정세)를 방문해 후배들과 '인생의 가치'를 주제로 소통했다.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특강을 진행한 우 시장은 "세상은 자기 스스로 서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우 시장은 또 “자신과 다른 사람의 세계도 그 자체로 인정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학생들은 큰 꿈을 갖고, 학교는 학생들의 힘찬 미래를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해성고는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자율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멘토 특강 등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 경영, 의료, 생명과학, 화학, 자동차, 예술,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