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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기대

요촌동·성산지구 도심재생 중심거점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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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 공사를 시작한 요촌동 및 성산지구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 건립 사업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착공하는 도시재생사업 중심거점시설 건립사업은 지난 2021년 9월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약 1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4년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중심거점시설은 총 4개의 사업으로 구분되어 요촌동 3개소(△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지평선어울림문화광장), 성산지구 1개소(△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에 건립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빈 점포가 증가하는 등 공동화 현상으로 쇠퇴해가는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재생거점이 될 전망이다.

각 건축물의 시설규모는 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요촌동 190-4번지, 4층 연면적 1400㎡), 시니어커뮤니티센터(요촌동 211-4, 2층 연면적 424.5㎡), 지평선 어울림문화광장(요촌동 156-17, 2층 연면적 900㎡ ),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옥산동 461, 4층 1800㎡)이다.

주요 용도는 △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방문자센터, 육아놀이방, 공유주방, 공유회의실 등) △시니어커뮤니티센터(시니어카페, 시니어커뮤니티시설 등)△지평선 어울림문화광장(문화광장, 다목적실, 소극장 등)△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공유주방,공유상가,VR전시체험장)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제시는 시행사인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공사 추진 시 관내 자재, 장비, 인력 등의 우선적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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