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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관영 지사, 대통령에 "농작물 피해 복구 지원" 건의

벼 9577㏊, 논콩 4533㏊ 등 농경지 침수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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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통령에게 전북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논콩 등 농작물 피해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지난 13일부터 익산 499㎜, 군산 484㎜ 등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벼 9577㏊, 논콩 4533㏊, 시설원예 412㏊ 등 도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며 "논콩, 시설원예 등의 피해에 대해 별도의 복구 대책, 군부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도 실·국장들에게 집중호우 관련 중점 관리 사항을 지시하며 "19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한 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라"며 "공공시설, 사유시설 피해를 철저히 조사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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