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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콰도르·피지 스카우트 대원 128명 임실군청소년수련원서 남은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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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도르와 피지 잼버리 대원 128명이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 5일의 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에콰도르와 피지 대원 128명이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날 환송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이 참석, 대원들에 손 선풍기와 매트 등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아쉬움을 나눴다.

대원들은 “임실군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며 심 군수에 사인과 기념 촬영을 요청했다.

이들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지난 8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임실군청소년수련원으로 긴급하게 장소를 옮겨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10일에는 수련원에서 준비한 명량운동회와 댄스 페스티벌,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11일에는 서울 K-POP 콘서트에 참가하고 복귀한 후 12일 오전 10시 전원 퇴소와 함께 인천공항까지 안전하게 출국을 지원했다.

에코도르 모 대원은 “정말 재미있었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워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임실을 제2의 고향으로 항상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손님들이 임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임실군과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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