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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 금마~왕궁 수요응답형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비효율 개선 및 불편 민원 반영해 주민 이동 수요 대응
탑승 저조 노선 조정 및 콜 제도 오전 9시부터 운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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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동부권 금마~왕궁 수요응답형(DRT) 버스의 노선을 개편하고 콜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운영 중 드러난 비효율을 개선하고 교통 불편 민원을 반영해 주민의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낮 12시 35분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운영되던 콜 제도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확대된다.

또 금마 터미널에서 미륵사지를 거쳐 원기산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 대파니를 경유하는 것으로 연장되고 미륵사지를 거쳐 전북과학고등학교와 물머리집 입구로 향하는 노선과 통합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노선 연장 요구도 반영돼 기존 금마 터미널에서 신정, 궁평, 왕궁면 행정복지센터, 양동, 안림, 서동공원 입구로 가는 노선 외에 반대 방향 노선이 신설됐다.

또 탑승객이 거의 없는 왕궁면 온수리 쪽 노선을 폐지하고 해당 지역 버스 수요는 콜 제도로 흡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운영 효율성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 개편과 콜 제도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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