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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 발족…사업 속도 낸다

문화·예술·건축 등 전문가 12명 참여…위원장에 이상봉
상반기 내 건축설계공모 추진 계획…2026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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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우범기 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일원을 무대로 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전문가들의 참여로 올해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를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건립추진위는 문화·예술·건축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건립추진위의 첫 회의를 거쳐 위원장에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을, 부위원장에 김상채 호서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촉하기도 했다.

이들은 2년간 전주시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시립미술관의 특성화 및 콘텐츠 구성 △시립미술관의 공간 구성에 대한 세부 사항 의견 논의 △소장품 수립과 관련된 방향성 제시 등이다. 

시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예술공간이자 전주의 새로운 문화관광거점으로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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