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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요양병원 8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당시 요양병원 건물 내부에 있던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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