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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장서 근로자 눈에 화학물질 튀어…고용노동부 조사 중

화학공장 화재 보수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20분께 익산시 용제동 LG 화학 익산공장에서 근로자 A씨(50대)의 얼굴에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이 튀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시력 장애 등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회복 후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산화나트륨이 피부나 눈에 접촉했을 시 심한 화상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씨는 공장 화재 보수 작업에 고용된 외부 업체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보호안경 등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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