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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정읍서 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

군산과 정읍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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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전북소방본부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건물 125㎡가 전소되고 트랙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3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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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전북소방본부. 

같은 날 오후 2시 35분께는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80㎡와 사양 벌통 100개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9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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