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당원 모집에 관여한 원광대학교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익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A씨(30대) 등 원광대학교 총학생회 전‧현직 관계자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지난 7월 원광대 총학생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되는 인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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