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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체를 경영하는'창조형 소상공인'에게 특별우대 정책자금이 지원된다.중소기업청은 미래 유망한 창조형 소상공인의 우대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500억원을 우선 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지원조건은 기존 경영방식에 새로운 서비스·상품·시스템을 접목시켜 창조적 경영을 도입하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이다.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이 해당된다.업체당 최대 1억 원(일반 7천만 원)이며,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연합뉴스
그동안 이자를 받지 못했던 50만원 미만의 개인 수시 입출금 예금에 대해 이자가 지급된다.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잔액이 50만원 미만이라도 연 0.1%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하고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소액 예금의 경우 지난 12년간 이자가 지급되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16일부터 잔액 50만원 미만에 대해 연 0.1%의 이자를 준다. KB국민은행은 30만원 미만의 예금 잔액에 대해서도 이달 중으로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20만원 미만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이자를 주기로 했다. 이자율은 연 0.1%다. 연합뉴스
농협과 신협 단위조합 등 규모가 작은 금융사에 대한 전산보안 규제가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업원 수가 20명 이하인 농협과 신협의 단위조합 등 중소 금융사의 경우 최고 정보보안책임자(CISO)의 자격요건을 완화했다.금융사가 외부에 위탁한 정보기술 부문에 대해서는 취약점 분석 평가를 하도록 하되 자산 규모와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해 일정 규모 이하의 금융사는 간소화된 '간이 취약점 분석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시행 예정인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킹 사고에 대한 고객의 책임 범위도 조정했다.
전북농협이 토질 향상을 통한 친환경농작물 재배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토양진단센터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일부 농협이 토양분석비를 챙길 목적으로 토지주에게 알리지도 않고 토양진단을 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일삼다 지난해 4월 농협감사에서 적발됐고 이와 관련 검찰 및 경찰의 수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무분별하게 산재돼 운영되던 도내 27개 센터 중 13개가 사업 위축과 농가들의 토양진단 필요성 인식 부재 등의 이유로 정리됐다.전북농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토양진단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각 시군 단위 거점토양진단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5월 현재 운영 중인 13개 센터를 대상으로 거점센터 운영 의향 조사를 통해 흥덕농협(고창)과 고산농협(전주완주), 임실농협, 춘향골농협 신월지점(남원) 등 4곳을 거점센터로 선정했다.전북농협은 이들 4개 거점센터를 시범운영후 빠르면 내년부터 도내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전북농협이 거점센터 운영을 추진하는 것은 그동안 난립돼 운영되던 토양진단센터를 내실화해 도내 각 시군에 각 1개씩 설치, 운영함으로써 불편법행위를 근절하고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실제 현재 운영 중인 13개 센터 중 5개가 고창에 밀집해 있다.수요와 필요성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지역은 12개에 불과한 토양진단센터가 고창 지역에만 유독 많다는 것은 실효성을 반드시 검토해봐야 할 대목이다.전북농협 관계자는 "토양진단센터의 내실화를 위한 구조 개편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등에 힘쓸 계획이다"며 "농가에서도 적정 시비 지도로 과다 시비량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비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자를 받지 못했던 50만원 미만의 개인 수시 입출금 예금에 대해 이자가 지급된다.시중은행이 소액예금에 대해 이자를 한 푼도 주지 않던 영업 관행을 12년 만에 전격적으로 폐지한 것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잔액이 50만원 미만이라도 연 0.1%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하고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IBK기업은행은 16일부터 잔액 50만원 미만에 대해 연 0.1%의 이자를 준다.KB국민은행은 30만원 미만의 예금 잔액에 대해서도 이달 중으로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20만원 미만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이자를 주기로 했다. 이자율은 연 0.1%다.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도 모두 적용된다. 보통예금과 저축예금, 가계당좌예금, 기업자유예금, 국고 예금이 포함된다. 관련 계좌만 1억5천만개에 달한다.'소액 예금 무이자'는 2001년 3월 당시 한빛은행이 잔액 50만원 미만이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뒤 은행들이 동참하면서 은행권 관행으로 자리 잡아왔다.그러나 새 정부 들어 소비자보호 정책이 강화되고 은행 예금에 대한 고객 권리 찾기가 거세지면서 금융감독원까지 지도에 나서자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금감원은 최근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수시입출식 예금 상품의 이자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들에 무이자 지급 관행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점검을 해보니 소액 예금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게 규정상 위반은 아니며 은행 잘못도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소액 예금자가 영세 상인일 수도 있어 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관행 개선을 지도했다"고 말했다.기업자유예금 중 예금일로부터 7일이 지나지 않은 예금에 대해서도 이자가 지급된다.그동안 이자를 주지 않았으나 앞으로 연 0.1%의 이자율이 적용된다.금융소비자원은 기업자유예금에 대한 '7일간 무이자' 규정이 2002년 말 폐지됐음에도 은행들이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그 금액이 지난 10년간 1천589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소액 예금에 이자를 주기로 한 은행들의 속내는 편치 않다.최근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은행 순익이 반 토막 나면서 경영 비상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 수수료율 인상을 시도했으나 여론의 거센 반발에 사실상 무산된 상황인데 소액 예금에 대한 이자 지급으로 연간 1천억원 가량이 손실이 불가피해졌다.한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소액 예금에 이자를 주지 않았던 것은 계좌를 유지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면서 "외국 은행의 경우 소액 예금의 경우 계좌 유지 수수료를 받는 경우도 있는 데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이밖애 금감원은 예금 금리가 0%대인 수시 입출 예금 금리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지난 3월 은행들의 수시입출식 예금금리는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내린 0.99%였다.수시입출식 예금 금리 하락으로 이자 지급에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이 쏟아지자 불합리한 부분 개선하기로 했다.수시입출식 예금의 금리 수준을 높이거나 일정기간 평균잔액이 고르게 유지되는 계좌에는 금리를 더 얹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코넥스시장의 주식거래가 매우 부진한 가운데 주가는 급등하는 기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도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주)비나텍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코넥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만7936주, 4억3769만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누적 거래량은 380만주로, 전체 상장 주식 8424만주의 4.52%에 불과했고 누적 거래대금(229억원) 역시 전체 시가총액(4992억원)의 4.59%에 그쳤다. 더욱이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21개 종목 중 전체 거래일 28일 동안 매일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랩지노믹스와 하이로닉 2개에 그치는 등 주식거래가 매우 부진한 실정이다.반면 이 기간동안 코넥스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15.78% 올라 거래 부진 속 주가만 오르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였다.(주)비나텍의 경우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전체 거래일 28일 중 12일만 거래가 이뤄졌지만 주가는 거래 시작일 시초가 대비 56.57%나 급등했다.실제 시초가 3만5000원으로 시작해 6일동안 거래가 전무하다 7일째 고작 100주가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4만250원으로 올랐고 이틀 뒤인 7월 11일에도 100주 거래에 샹한가를 기록하며 4만6250원, 16일에도 똑같은 상황을 재연하며 5만3100원으로 급등했다. (주)비나텍은 그동안 3번의 상한가와 1번의 하한가 등을 기록하며 13일 종가 기준 5만4800만원을 형성했다.실 거래기간 중 고작 거래량이 1일 100주에서 최고 1100주에 그친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의 적정성에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주)비나텍의 주식수(보통주 22만8300주, 우선주 9만5588주)에 비하면 거래량이 극히 부진한데 주가는 반대로 급등했기 때문이다.이는 코넥스기업의 대주주들이 시장에 지분을 내놓지 않고 소액주주들만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측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최소 1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좀목 수와 유통 물량의 증가를 통환 투자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투자자문사가 수익을 내지 못하면 보수를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자본시장법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5개 하위 규정의규정변경을 예고했다. 해당 하위 규정은 금융투자업 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 자본시장조사 업무 규정, 단기매매차익의 반환 및 불공정거래 조사신고 등에 관한 규정,퇴직연금 감독 규정이다. 규정 변경 사항에는 투자자문사 등 투자자문일임업자의 성과보수 계약에 기준요건을 명시하고 운용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 성과 보수를 받지 못하게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개정된 자본시장법에서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투자범위가 확대된 만큼 관련 규정을 정비했고 업무 집행 사원에 대한 등록 절차를 마련했다. 신용평가사에 대해서는 서면 계약을 통하지 않고 예상 등급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기초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할 의무를 지우는 내용을 넣었다. 한국거래소에서 관리종목, 투자주의 환기 종목 등으로 지정된 종목은 대체거래시스템(ATS)의 매매체결 대상에서도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또 주식 등의 대량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했을 때 부과하는 과징금과 관련해 세부 내용을 구체화했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일의 예고기간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규정 개정을 의결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의 BIS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본 적정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3년 6월 국내은행 BIS비율 현황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국내은행 BIS자본비율(바젤Ⅱ)은 13.88%로 전분기말 14.00% 대비 0.12%p 하락했다.은행의 실질 자본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BIS비율에서 보완자본을 제외하고 산출한 지표인 기본자본 비율도 전분기말 11.00% 대비 0.03%p 하락한 10.97%를 기록했다.이는 2013년 2분기중 자본 증가(+6000억원, 0.36%) 대비, 위험가중자산 증가폭(15조1000억원, 1.27%)이 상대적으로 큰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북은행의 경우 BIS자본비율은 11.92%로 전분기 대비 0.11%p 하락했다.전북은행의 BIS자본비율은 은행권 평균을 밑돌 뿐만 아니라 국내 18개 은행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10.33%)에 이어 가장 낮다.한국수출입은행이 특수은행이란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내 은행중 BIS자본비율이 가장 낮은 셈이다. BIS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씨티은행(17.39%)와 비교하면 5.47%p나 차이가 난다.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전북은행의 BIS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실제 2011년 12월말 12.77%였던 BIS비율이 2012년 12월말 12.60%로 떨어졌고 2013년 3월말에도 12.03%로 하락했고 6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BIS비율 10%이상)은 충족했다.전북은행은 기본자본 비율도 다른 은행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6월말 기준 7.55%로 수협(7.27%)에 이어 은행권 중 가장 낮은 것.더욱이 BIS비율처럼 기본자본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2011년 12월말 8.04%에서 2012년 12월말 7.90%로, 2013년 3월말 7.69%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전북은행 관계자는 "우리캐피탈의 여신이 급증해 BIS자본비율과 기본자본 비율이 다소 하락했다"며 "하반기에 후순위채 등 자본 확충 등을 검토 중에 있어 자본 적정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에 들어섬에 따라 3분기에도 국가간·자산간 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완만한 경기 회복이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선진국 투자비중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은 저평가 해소를 통한 점진적 상승세가 예상되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변동성 위험에는 주의해야하며, 채권은 기준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로 수익성 감소 및 투자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회복지정책은 강화되고, 근로자의 세금 부담은 늘어나고, 저성장 저금리는 앞으로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자산배분과 자산관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쌓이는 상품에 관심을 가질 때' 라고 할 수 있다. 즉, 철저한 투자의 시대이다. 따라서 투자자 연령·직업·자산규모·위험감수 수준에 맞는 자산배분이 필요해 보인다. 주식형 펀드는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과 밸루에이션 정상화를 통한 증시 저평가 해소가 기대되기 때문에 비중유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채권형 펀드는 금리 반락으로 기준가가 반등할 경우 점진적 비중축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도 ELF와 DLF 등 중위험/중수익형 상품의 매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고 있지만, 코스피는 소외되어 있는 상태이고 박스권에서 맴돌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는 '은행금리+α'를 추구하는 안정형 상품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환경을 감안할 때 국내채권형 펀드는 수익추구를 위한 신규투자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기준가격이 반등할 때 점진적인 비중 축소가 필요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본인의 투자자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며, 자산배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NH농협은행의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이 은행권 최초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RH 13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7월 한달 간 1170억원의 생애최초 주택자금대출이 판매되는 등 지난달 말 기준 판매실적은 4119억으로 4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은 부부합산 총소득 7000만원 이하인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이상 세대주가 전용면적 85㎡이내 6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특히 국민주택기금에서 이자의 일부를 부담해 대출금리가 낮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고객 부담이 적다.
전북지역 주식시장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국내 지역별 상장사 분포 및 시총 변동'에 따르면 2013년 8월 8일 기준 전년대비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도내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과 코스닥 상장기업이 각 9개사로 총 18개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이들 18개사의 2013년 8월 8일 현재 총 시가총액은 2조9846억원으로 전년동일 대비 시가총액이 49.78% 급증했다.그러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기업의 0.25%에 그쳤다.도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일진머티리얼즈로 8월 8일 기준 시가총액이 6997억원이다.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금융실명제가 12일로 도입된지 20주년을 맞았다.최근 정·재계 인사의 비자금 의혹 등으로 차명거래를 전면 금지하자는 논의가 쏟아져 금융실명제법 개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실명제는 1993년 8월 12일 김영삼 당시 대통령의 긴급 명령 발동으로 도입됐다. 정확히 20년째다.음성적인 금융거래를 막고자 은행 예금과 증권투자 등 금융거래 때에는 가명이나 무기명 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실제 명의로만 거래하도록 한 제도였다.실명제 주역인 홍재형 당시 재무부장관(전 국회 부의장), 김진표 당시 세제심의관(현 민주당 국회의원), 진동수 당시 재무부 과장(전 금융위원장), 최규연 당시 사무관(현 저축은행중앙회장)·백운찬 당시 사무관(현 관세청장) 등 7명은 12일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금융실명제 20주년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최규연 회장은 "금융실명제는 정부 내 몇몇 사람만 알 정도로 극비리에 추진됐던 작업"이라면서 "금융거래의 투명성과 선진화를 앞당긴 획기적인 정책으로 당시 주역들은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금융실명제가 부분적으로 차명거래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정 요구도 적지 않다.금융실명제는 본인 동의 없이 명의를 도용해 금융 거래를 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합의에 따른 차명계좌 개설을 금지한 조항은 없어 사실상합의 차명계좌를 인정하고 있다.당시 실명제 주역들은 법안을 만들면서 이런 점도 충분히 고려했다면서 차명거래 전면 금지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입을 모았다.최 회장은 "당시에도 많이 고민했으나 선의의 차명 거래가 많아 이를 전면 금지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최근 차명거래 전면 금지 법안이 나와있으나 잘못 손대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중인'2013 생생 락페스티발' 예선전을 지난 10일 전주JTV아트스페이스 공개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예선에서는 전라북도내 15개 고교밴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본선에 진출할 9개 팀(전주여고, 동암고, 우석고, 영생고, 전일고, 제일고, 유일여고, 정읍배영고, 완주고)을 선발했다. 본선무대에서는 학교대항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질 예정으로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향유하게 될 것이다.본선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라북도 교육청의 후원과 JTV FM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특집 공개방송으로 학교대항 경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서울대출신 만능뮤지션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버벌진트, 로맨틱펀치, 써니힐, 방탄소년단, 소울헌터스크루 등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다수의 정상급 아이돌그룹 인기가수들이 초청가수로서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북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2일 발표한 '2013년 6월 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예금은행의 6월 중 가계대출 금액은 1757억원이며 올들어 6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7조 8706억원에 달한다.특히 전월 가계대출 778억원에 비해 한달 사이 2.6배가 증가하는 등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실제 지난 1월 지난해 12월 1974억원 대비 716억원이 감소한 이후 2월부터 전월대비 293억원, 3월 120억원, 4월 747억원, 5월 778억원, 6월 1757억원 등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아파트집단대출 취급 등 주택관련 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관련 대출의 경우 올 1월 전월 대비 370억원이 감소한 이후 2월에 645억원, 3월 264억원, 4월 459억원, 5월 482억원이 증가했고 6월에는 전월대비 2.9배나 급증한 1406억원의 대출이 이뤄졌다.반면 마이너스통장 등은 지난 1월 전월대비 346억원, 2월에는 352억원, 3월 144억원이 감소했으나 이후 4월에는 288억원, 5월에는 296억원, 6월에는 351억원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총여신도 지난 1월 전월대비 53억원 감소에서 2월 1526억원, 3월 1721억원, 4월 399억원, 5월 1959억원, 6월 3879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 ONE 포인트 카드를 전국 이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CJ제일제당은 12일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에서 CJ제일제당 제품 구매 시 CJ ONE 카드를 제시하면 1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제품 구매 금액의 0.2%는 CJ ONE 포인트와 이마트 포인트로 중복으로 적립된다.특히 이마트 인근에 있는 CGV와 뚜레쥬르 등 CJ ONE 포인트를 활용하는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된 13개 은행의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직원 연봉의 6.8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임원 연봉을 공시한 13개 은행의 최근 2년간(20112012년) 등기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을 분석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등기이사 1인당 평균연봉은 4억4250만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 6460만원의 6.8배였다.격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직원 연봉의 10.8배였다. 전북은행의 경우 평균 연봉이 6억2100만원이었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7억1550만원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전북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은 5750만원으로 13개 은행 평균 연봉 6460만원을 밑돌 뿐 아니라 경남은행(5000만원), 광주은행(5300만원)에 이어 은행권 중 연봉이 가장 낮고 등기이사 수도 김한 은행장 1명만 등재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등기이사(은행장) 연봉으로는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많은 금액이 아니라는게 전북은행측의 설명이다.실제 다른 은행들은 은행장보다 연봉이 현격히 적은 부행장급들도 등기이사에 등재돼 있어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전북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경우 등기이사 수가 12명이고 직원 평균연봉도 6650만원으로 전북은행과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난다.전북SC은행에 이어 등기이사와 직원간 연봉 격차가 큰 곳은 외환은행이 9.1배, 하나은행은 9배, 씨티은행 7.3배로 은행권 평균을 넘겼다.반면 대구은행이 6.1배,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5.7배, 부산은행 5.1배, 경남은행 5배, 광주은행 4.7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4.6배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금융실명제가 12일로 도입된지 20주년을 맞았다. 최근 정재계 인사의 비자금 의혹 등으로 차명거래를 전면 금지하자는 논의가쏟아져 금융실명제법 개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실명제는 1993년 8월 12일 김영삼 당시 대통령의 긴급 명령 발동으로 도입됐다. 정확히 20년째다. 음성적인 금융거래를 막고자 은행 예금과 증권투자 등 금융거래 때에는 가명이나 무기명 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실제 명의로만 거래하도록 한 제도였다. 실명제 주역인 홍재형 당시 재무부장관, 진동수 당시 재무부 과장, 사무관으로실무를 맡았던 최규연 현 저축은행중앙회장과 백운찬 관세청장 등 10명은 12일 회동해 금융실명제 20주년에 대한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최규연 회장은 "금융실명제는 007작전처럼 정부 내 몇몇 사람만 알 정도로 극비리에 추진됐던 작업"이라면서 "금융거래의 투명성과 선진화를 앞당긴 획기적인 정책으로 당시 주역들은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실명제는 금융거래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중요 제도로서 거래 정상화로 경제 정의 실현과 국민경제 건전 발전을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금융실명제가 부분적으로 차명거래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정 요구도 적지 않다. 금융실명제는 본인 동의 없이 명의를 도용해 금융 거래를 하면 최대 500만원의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합의에 따른 차명계좌 개설을 금지한 조항은 없어 사실상합의 차명계좌를 인정하고 있다. 최 회장은 "당시에도 많이 고민했으나 선의의 차명 거래가 많아 이를 전면 금지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최근 차명거래 전면 금지 법안이 나와있으나잘못 손대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다수의 여야 의원은 남의 이름을 빌려 금융거래를 하는 차명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종걸, 민병두 의원은 차명거래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실명제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관련 법안을내놓을 계획이다. 이종걸 의원은 차명 거래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규정을 발의했다. 박민식 의원은 차명계좌 거래에 대해 과징금을 최대 30%까지 매기고 단계적으로 처벌하자는 입장이다. 정치권은 12일 금융실명제법 20주년을 기념한 토론회에서 금융실명제를 보완하기 위해 차명 거래를 최대한 막아야한다는데 논의가 집중됐다.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발표에서 "차명거래 사전등록제'를 통해 선의의 차명계좌는 용인하고 악의의 차명계좌는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금융실명제가 기명 거래는 막았지만 차명거래가 횡횡해 부정부패를 완전히 봉쇄하지는 못했다"면서 "차명 거래와 비자금 고리를 끊어야 검은돈과지하경제를 뿌리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정기국회에서 어떤 형태로든 차명 거래 금지를 강화하는 내용의 금융실명제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차명거래를 전면 금지하면 선의의차명거래를 막아 금융실명제가 퇴보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호회 같은 경우 총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는 예도 적지않은데 차명 거래를전면 금지하면 이런 경우도 법 위반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선의의 차명 거래가 너무 많은데 차명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건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차명 거래 적발 시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이 타당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눔로또는 제558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2, 15, 19, 26, 40, 43'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각각 13억1591만원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430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08명으로 156만원씩 받는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의 영향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42.67포인트(2.22%) 내린 1,893.1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6일을 기점으로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3,949억원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73억원과 593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지수는 재차 1,900포인트선 회복 시도에 나서겠지만 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를 넘어서기가 쉽지 않을 모습으로 변동성이 큰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로 갈수록 미국의 연준 인사들의 긴축 발언과 지표호전에 따른 출구전략 가시화 상황과 미국의 주가지수도 고점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다면 박스권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7월 중국 수출입 등을 고려할 때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불거진 구조조정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보여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 해소와 독일의 산업생산 지표가 호전과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구매관리자지수 개선에 이어 유럽 지표가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어 유럽 경기 회복이 뒷받침 된다면 언제든지 1,900포인트선 회복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수급이나 시황 이슈에 영향이 적고 전체 시장 흐름보다는 개별 업종 이슈나 종목 이벤트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아 대형주 투자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6월말 대비 15%나 상승하며 554.93포인트로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주는 국내 주식시장에 작용할 만한 마땅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으로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 흐름에 따라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일본 12일 2분기 GDP 성장률과 중국의 7월 신규 위안화 대출을 발표할 계획이고, 미국은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소비자물가지수, 주택지표 발표예정이다. 미국 애틀란타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유럽은 2분기 GDP 성장률과 무역수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 내수 경기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어 각종 지표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있게 볼 업종은 실적 모멘텀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최근 주가하락이 이어졌던 IT업종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고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도 모멘텀도 대기하고 있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조선사, 해운사 등의 구조조정 여파로 2011년 6월 말 이후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JB전북은행은 오히려 부실채권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행의 전분기 대비 부실채권 비율 감소폭은 기업은행에 이어 국내 18개 은행 중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이 지난 9일 발표한 '2013년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및 향후 지도방향'에 따르면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은 1.73%로 직전 분기말(1.46%) 대비 0.27%p 상승했으며, 부실채권 규모는 24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말(20조5000억원) 대비 4조4000억원이 증가했다.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21조3000억원으로 4조6000억원 증가한 데 반해 가계와 신용카드 부문은 각각 1000억원 감소했다.부실채권 규모가 증가한 것은 2분기중 발생한 신규부실 규모(10조7000억원)가 부실채권 정리규모(6조3000억원)를 크게 상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신규부실채권은 직전 분기말 대비 5조1000억원이 증가했고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3조8000억원이 늘어났다.전북은행의 경우 2분기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1.39%로 직전 분기말 1.62%에 비해 0.23%p 감소하며 기업은행(-0.30%p)에 이어 국내은행 중 부실채권 비율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반면 기업여신이 상대적으로 많은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급등했다. 우리은행이 직전 분기말 대비 0.92%p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농협은행이 0.50%p, 국민은행 0.37%p, 산업은행이 0.36%p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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