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4 13:0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10만원권 수표 사용 급감

지난 2009년 6월 5만원권이 발행된 뒤 10만원권 자기앞 수표가 '찬밥신세'로 전락하면서 생활 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국의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교환량(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된 양)은 5만원권이 발행된 지 3년여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0년 4억2671만5074장에서 2011년 3억3493만3095장, 지난해 2억4323만2768장으로 43.0% 감소한 것. 전북지역의 감소세는 전국 평균보다 높다.2010년 692만6728장, 2011년 512만1218장, 지난해 332만2245장으로 3년만에 52.0%나 급감했기 때문이다.10만원권 자기앞 수표 교환량이 급감한 것은 5만원권이 이를 대체했기 때문이다. 특히 10만원 자기앞 수표의 상당수가 사업자 간 거래에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유통하는 물량은 많지 않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 이는 사업자들의 경우 결제가 간편하고 분실 후에도 현금 손실 우려가 없어 5만원권 발행 후에도 자기앞 수표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은 수표 결제시 수급처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할 뿐 아니라 수표뒷면 이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나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절차가 번거로운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발급을 기피하고 5만원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금융결제원 관계자는 "5만원권이 발행된 뒤 10만원권 자기앞 수표의 유통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5만원권 발행 물량이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대체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1 23:02

대형 IT·통신·유틸리티 업종 관심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호재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대로 국내 증시는 환율 변동성 확대, 뱅가드펀드 수급 이슈, 어닝 시즌 불안감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전주대비 0.44% 하락한 1,987.85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는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수급별로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5억원과 1,39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943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보면 기관은 삼성생명, SK텔레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GS, 삼성SDI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롯데케미칼, SK하이닉스, 고려아연,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애플 쇼크로 IT부품업체들이 약세로 전주대비 0.62% 하락하며 512.2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수급별로보면 개인은 6억7100만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5000만원과 109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보면 기관은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오스템임플란트, CJ E&M, 성광벤드를 순매수했고, 파트론, 인터플렉스, 경창산업, 포스코엠텍, CJ오쇼핑 순매도했다.외국인은 파트론, CJ오쇼핑, 인터플렉스, 다음, 동서를 순매수했고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 파라다이스, 코미팜, 제닉을 순매도했다. 이번주도 시장의 탄력적인 강세를 이끌만한 재료가 예상되지 않아 완만한 약세가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 및 프로그램 수급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1,970포인트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 등을 감안한다면 지수하단은 1,900포인트 중반 정도에서는 지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다우운송지수의 사상최고치 돌파에 수혜를 볼수있는 업종에 대해 투자 포인트를 본다면 단기적으로 조선과 운송업종과 이익 안정성과 환율에서 자유로운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IT주와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확보한 통신, 유틸리티업종에 대한 관심있게 봐야될 것 같다. 이번주는 24일에 현대차,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25일 기아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고, 22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23일 애플 실적발표, 24일 한국 GDP발표, 20일 독일 작센주 지방선거가 있어 메르켈총리의 정책가이드라인확인 월요일 미국은 마틴 루터깅 기념일로 휴장인데 이날 오바마의 취임식이 열려 향후 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1.21 23:02

'장차법' 확대, 금융권 '발등의 불'

오는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의 확대 적용을 앞두고 금융권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장차법의 확대 적용 이전에 장애인 전용 홈페이지 등을 구축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폭탄'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8년 도입된 장차법은 장애인의 권리로서 웹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매년 단계적으로 웹 접근성 의무 준수 대상이 확대되면서 오는 4월 11일부터 모든 법인으로 확대돼 장애인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것.웹 접근성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신체적 장애에 구애 없이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금융권 홈페이지의 경우 일반 회사와 달리 보안과 인터넷뱅킹 등 구성 요소가 복잡해 개편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어서 적지않은 시일이 필요하다.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따르면 웹 접근성은 크게 4가지 원칙이 있다. 인식의 용이성과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이 바로 그 것이다.구체적으로는 텍스트 외 동영상이나 음성 등의 콘텐츠를 갖춰야 한다.이를 갖추지 않을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뿐 아니라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장애인이 국각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거나 제기할 수도 있다.NH농협은행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52대에 불과했던 CDATM을 추가로 2000여대 설치할 예정이며 웹 접근성 지침에 따라 인터넷뱅킹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전북은행도 웹 접근성 및 표준화를 위한 홈페이지 리메뉴얼을 4월중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전체 92개 점포 중 70개 점포에 설치한 장애인 전용 ATM 124대 외 추가로 22개 점포에 ATM 3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18 23:02

중기인 재창업지원 유명무실

신용회복위원회의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당초 취지와 달리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신청인 상당수가 다중채무자이고 이미 실패한 사업분야에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지원자 10명 중 3명만이 승인을 받는 등 심의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신용회복위의 중소기업인 재창업지원은 경영 실패로 주채무와 보증채무를 합해 30억원 이하의 빚을 진 대표이사나 경영실권자의 채무조정을 돕고 다시 창업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결정된 중소기업인은 채무 원금의 최대 50%와 이자 전액을 감면받고 나머지 빚은 2억원 이하의 경우 최장 3년, 2억원 초과는 최장 5년간 나눠 갚는다.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4월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65건의 신청을 접수해 15건의 지원을 승인했다.나머지 46건(70%)은 부결됐고 나머지 4건은 심사 중이다.전북의 경우 지난해 4건의 신청을 받았지만 모두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해 부결됐다.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해 탈락한 신청자들 대부분은 사업성 평가와 신용회복지원 단계에서 기준치에 미달해 승인이 부결됐다. 하지만 자력으로 재창업이 힘든 상황이어서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심의 과정서 이 같은 정황을 감안하지 않은 채 원칙만 내세워 심사를 해 신청을 부결하는 것은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효용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신청인 상당수가 다중채무가 있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다"며 "이런 경우 채권기관 한 곳만 협의가 되지 않아도 채무조정이 어려워 지원이 사실상 어렵다"고 해명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17 23:02

전북은행 서울공략 성공적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방은행이란 한계에도 불구하고 '서울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은행이 서울에 개설한 9개 지점 중 개점 1년이 넘은 4곳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지점 수와 은행 규모가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방은행이 서울에서 영업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북은행의 이 같은 성과는 괄목할만한 결실이다.전북은행이 서울에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연고 밀착영업과 소규모 점포 전략, 서민전용 상품 주력 등에 기인한다.전북은행은 4명으로 구성된 영업점을 개설해 운영비용(인건비, 임대료)을 줄이고 절약한 비용만큼 예금금리를 올리고 대출금리는 낮추는 전략으로 서민들에게 다가섰다.주력상품도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직장인신용대출, 사업자신용대출 등 서민금융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난에 초점을 맞춰 전세자금대출 영업을 특화해 직원들이 직접 출장방문을 통해 임대인과 접촉하는 등의 방법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결과 700억원의 대출 실적을 거두는 등 서울에서의 가계대출 실적이 2011년 650억원에서 2012년 4분기 2112억원으로 불과 1년새 3.2배나 증가했다.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합친 소매여신 합계도 2010년 4분기 248억원에서 2012년 4분기에는 3034억원으로 12.2배 급증했다.다른 지방은행들의 타깃 고객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인 점을 감안할 때 전북은행의 소매영업 주력은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점포망이 열세인 지방은행도 서울에서 안착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것이다.전북은행은 기존 1명였던 서울지역 RM(영업전담지점장)을 올해 18명으로 늘려 9개 지점에 각 2명씩 배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영업력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16 23:02

관계회사간 자금거래도 과세대상

[질문] 당사는 대표이사가 대주주인 관계회사에 운영자금을 대여해 주고 매년 법인세 결산시에 받지 못한 이자를 수입이자로 처리하여 법인세를 납부하였습니다. 이러한 수년간의 미수이자를 지난 12월에 변제를 받았는데 해당 미수이자에 대해 원천징수 의무가 있는지 또한 해당 수입이자의 귀속사업연도는 실제지급받은 날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답변] 법인이 받는 이자의 과세대상 시기는 이자지급일에 대한 약정이 없으면 실제 이자를 지급받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법인세법에 따르면 법인이 결산을 확정함에 있어 이미 경과한 기간에 대한 이자를 해당연도의 수입으로 처리한 경우에는 비록 실제 대금을 받지 않았지만 해당 사업연도의 과세소득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이자가 법인세법의 규정에 따라 원천징수 대상 이자인 경우에는 실제 이자를 지급받은 날에 과세대상에 포함하여야 합니다.이러한 관계회사간의 자금대여에 대한 미수이자는 비영업대금(개인간의 자금대여)의 이익으로서 법인세법에 따라 원천징수되는 이자소득에 해당하는 됩니다. 반면 이자를 지급하는 관계회사는 원천징수 대상 이자소득인지에 관계없이 미지급 경과이자를 이자비용으로 처리하면 과세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기고
  • 2013.01.16 23:02

농협 PB운영 차별화 경쟁력 제고

은행권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거액자산가 전문상담창구인 PB(프라이빗뱅크) 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농협은행은 8개 PB센터 중 7개를 일반영업점으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저성장 추세로 접어들어 새 수익원 발굴이 어렵게 되면서 시중은행들이 상담원을 늘리는 등 PB사업에 주력하며 수익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수는 줄고 있지만 PB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은행과 씨티은행은 대형PB센터를 별도로 설립해 거액자산가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 나눠졌던 자산관리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아래 신한금융투자와 합심해 기존 PB센터를 은행, 증권, 자산운용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자산관리(PWM)센터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반면 농협은행은 이달 말 8개 PB센터 중 강북 PB센터만 남기고 나머지 7개 PB센터를 일반영업점으로 통폐합하는 등 PB운영방법을 변경키로 해 PB사업 조직을 늘리고 있는 시중은행들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PB사업 후발주자인 농협은행이 영업 노하우와 상품 구성 등에 있어 기존 은행들에 상대적으로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경쟁력 강화 차원서 추진하는 것으로 은행권은 보고 있다.농협은행은 현행 PB센터는 서울 및 광역시 단위에 설치 운영돼 특정지역 PB고객에 대해서만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PB 인력의 비효율적 운용에 대한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PB센터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해명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15 23:02

금융권, 연금저축 수수료 인하

금융회사들이 최근 수익률이 떨어지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금저축 수수료를 내리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현재 적립금 대비 0.5~1.0%인 연금저축 수수료를 0.5~0.6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전북, 국민, SC, 광주, 제주은행 등은 이미 수수료를 0.5%로 낮췄고 우리, 기업, 신한, 하나, 산업, 대구, 경남, 외환, 씨티, 농협, 부산, 수협 등 나머지 12개 은행도 1분기 중 수수료를 업계 평균인 0.65% 이하로 인하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들도 상반기 중에 업계 평균을 초과하는 16곳이 수수료 인하를 단행한다.1.05~1.88%인 연금저축펀드 수수료를 0.94~1.54%로 낮추기로 한 것.업계 평균 수준은 적립금 대비 운용보수 0.54%, 판매보수 0.95%, 수탁보수 0.05% 등이다.교보악사자산운용 등 8개 자산운용사는 대면채널보다 수수료가 0.4~0.5%포인트 낮은 상품을 출시하고 KDB생명 등 보험사는 수수료를 대면채널 절반인 150%로 낮춰 온라인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연금저축 가입자가 다른 금융회사로 계약을 이전할 때 부과되는 계약이전 수수료는 현재 최고 5만원이지만 1분기에 78개 금융회사가 이런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고 10곳은 5000원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지난해 9월 말 현재 연금저축 적립금은 76조666억원으로 이중 생명보험 41조6942억원, 손해보험 15조6309억원, 은행 11조9439억원, 자산운용 4조6244억원 등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금융소비자들이 연간 265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권역별로 수수료 인하가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14 23:02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비

새해 둘째 주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고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로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2,000포인트를 지지하지 못한채 한주동안 15.27포인트(-0.76%) 하락한 1,996.67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128억원과 4,459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427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 OCI, 현대건설,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T&G 순매수했고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기아차, 엔씨소프트,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LG전자 순매도했다.기관은 현대모비스, 현대차, 한국타이어, 호남석유, 한국가스공사, 고려아연, 락앤락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건설을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 보이며 10.58포인트(2.10%)상승한 515.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과 832억 순매수했고 개인은 9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다음, CJ오쇼핑, 진성티이씨, 동서, GS홈쇼핑, 유진테크, 골프존을 순매수했고,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와이지엔터, 네오위즈게임즈, 실리콘웍스, 코미팜, 덕산하이메탈 순매도했다.기관은 와이지엔터, 서울반도체, CJ E&M.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씨티씨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에스텍파마 순매수했고, 멜파스, 다음,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에스엠, 골프존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12월 수출실적이 14.1%상승한 호재에 2,000포인트선을 상회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소식과 환율 급락에 다시 1,990포인트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월에는 4분기 국내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소비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락은 있겠지만 큰틀에서 증시는 방향성 없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는 글로벌 기업 4분기 실적과 중국 거시지표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2,000포인트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존재하지만 중국 경기회복 신호를 확인할 경우 반등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최근 외국인과 기관들이 관심있게 보는 IT소재, 부품주와 중국경기지표 확인하면서 중국관련 종목들도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1.1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