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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지속됨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은행 예금에 대한 매력을 잃고 투자처를 고심하고 있다.최근의 저금리 현상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한데 있고,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이런 저금리 시대에 금리에 대한 민감도는 경제전문가나 기업가, 펀드매니저들만이 아니라 서민들에게도 매우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다.그렇다면 금리의 향방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금리가 오르지 않을 경우 첫 번째 치명적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으므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가 올라야 한다.두 번째는 시장에 유동 자금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야 하고, 세 번째는 예금이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금리가 올라야 한다고 볼 수 있다.다음은 금리가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부분인데, 첫째는 대출금 이자를 내고 있는 가계대출자들의 생활이 어려워지면 부실 대출이 증가하고, 서민경제가 경색되는데 있다. 둘째는 우리나라의 화폐 가치가 상승하여 수출에 발목이 잡히고, 세 번째는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증시 안정을 위해서도 금리가 올라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 정부는 시장을 위해서 어느 쪽을 더 선호할 것인지 정책 결정자의 시각에서 바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최근과 같이 저금리 시대에는 은행 예금만 해서는 자산 형성을 하기가 무척 어렵다. 적극적인 자산 형성을 위하여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산 규모가 점점 커짐에 따라 세금도 역시 비례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경우 투자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식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절세를 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또한 다소 위험성이 있는 투자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원금 보장이 되면서 주가 상승이나 주가 하락에 따라서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과 같은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금융 상품을 가입할 때는 금리가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우리는 현재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고, 세계 어느 한 국가의 금융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전 세계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세계 속에 있다. 따라서 자산 형성에 대한 트렌드 변화가 필요하다.과거에는 은행 정기예금만 가지고도 재테크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투자 상품을 병행하지 않고서는 자산 형성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 갈 수가 없다.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본인에게 맞는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재테크에 있어서 한 번에 성공한다는 바쁜 생각보다는 오늘보다 나은 재테크의 성장을 기대한다면, 조급했던 마음이 너그러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최근 발표한 대부업체 이자율 상한선 인하가 기존 대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대부업이자율 상한선이 연 49%에서 44%로 낮아질 예정이다. 금융위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 부칙을 보면 낮아진 이자율 상한선은 새로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대부계약에만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대부계약에까지 낮아진 이자율 상한선을 소급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며 "대부업 대출은 상환기간이 짧아 기존 계약이 빠르게 소멸한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10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자율 상한선이 연 66%에서 49%로 낮아질 때도 신규 계약에 대해서만 달라진 규정이 적용됐다. 이에 기존 대출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당국은 대부업법 자체를 개정해 기존 대출자도 낮아진 금리 상한선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법을 개정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2008년 3월이 돼서야 개정 법률안이 시행됐다. 이번에는 과거의 혼란을 교훈 삼아 법 개정을 미리 준비하고 법 개정 이후 시행령을 정비했으면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의 이자율 상한선을 동시에 낮출 수 있었는데 당국은 이런 절차를 밟지 않았다.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당정이 급하게 서민금융 지원대책을 내놓다 보니 준비가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부업 대출은 만기가 통상 1~3년이나 조기상환이 많아 평균 이용기간은 8.5개월이다. 2009년 3월 기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용기간 3개월 이내가 46.0%, 3~6개월 11.5%, 6~12개월 17.4%, 1년 초과는 25.1%다. 하반기부터 이자율 상한선이 낮아진 이후 기존 대출자도 다른 대부업체로부터신규 대출을 받아 갚으면 연 44% 이자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대출 승인을 받지 못할수도 있고 대출을 받더라도 여러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신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
지난 주 우리증시는 장 마지막 날 약세로 마감하였지만 주간단위로는 상승세로 마감하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외국인들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한 주였는데, 연일 펀드환매에 따른 기관의 매도물량과 개인의 소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단 하루 소규모 매도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순매수를 이어가며 작년 8월부터 지속되어 온 박스권 상단을 상향 돌파하였다.다만, 국내 펀더멘털의 견고함이 입증됨에 따라 원화가 강세로 돌아선 점은 주도 업종인 수출주의 실적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주도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끈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이에 따른 원화강세 현상의 가파른 진행으로 주도업종의 실적둔화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인데, 특히, 자동차 관련 업종의 경우 IT업종과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었다.결론적으로는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자동차 업종의 조정 양상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되는데, 이번 주에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차의 경우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전망치도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신차효과도 지속되는 등 호재성 재료가 이어지는 점이 환율 하락 부담을 상쇄시킬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자동차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이와 더불어 증시 주도업종인 IT업종 역시 긍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일단 수급측면에서 봤을 때 지난주 외국인은 금융, 보험, 증권 등 그간 증시 랠리에서 소외되었던 종목 위주로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며 외국인들의 시각이 분산되었던 모습이었는데 IT업종의 추가상승 여부에 의구심이 들 수도 있겠으나 수요측면에서 봤을 때는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이다.주력상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견조한 경기회복세가 향후 주가 강세 기대감을 뒷받침해주고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IT업종의 방향성은 환율과 같은 외부변수보다는 경기회복 사이클의 진입과 수요회복에 기인한 실적 개선영향이 더 컸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 인텔의 매출추이 및 향후 컨센서스도 관심 깊게 볼 필요가 있는데 과거 추이를 보면 계절적 효과로 인해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난 주 발표된 1분기 매출은 예상외로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고 남은 분기 매출 컨센서스도 모두 상승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국내 IT 업종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IT업종에도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이번 주는 지수의 박스권 돌파로 인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이지만 기술적인 부담감도 커진 탓에 당분간 안착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증시는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으로 진입 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견조한 펀더멘털로 주요 주도업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업종과 유가상승 호재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정유, 화학 업종을 관심권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또한 지켜봐야 할 이벤트로는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있는데 3월 예상치는 악재해소와 경기부양효과, 그에 따른 주가상승세로 인해 1%에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정당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JP모건의 실적개선으로 국내 금융주의 모멘텀을 만들었던 경험으로 봤을 때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의 금융주 실적도 눈 여겨봐야 할 상황이다. 현재까지 전망치는 모두 전 분기에 대비 개선 될 전망인데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결과를 발표한다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증권 전주지점장
은행에서 가입한 예적금을 한 달 내에 해지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SC제일.산업을 제외한 15개 은행은 예적금 가입후 1개월 이내 중도해지한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지만 오는 6월부터 0.1~1.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외환.씨티.국민.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농협.수협.HSBC 등 12개 은행은수시입출식예금과 동일한 수준인 0.1%의 중도해지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우리(1.0%), SC제일ㆍ제주(0.5%), 기업(0.3%), 산업(0.25%), 하나은행(0.2%) 등6개 은행은 0.2~1.0% 수준의 이율을 적용한다. 각 은행들은 내규개정과 전산시스템 개선 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6월부터 이런내용의 중도해지 예금이자 지급관행 개선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예금금리가 바뀔 때 기존의 통장기록 방식 말고도 문자메시지, 이메일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금리변동 내용을 안내하도록 했다.
저신용자.저소득층의 자활자금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사업의 대출실적이 4개월째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지역 편중현상도 심한 것으로나타났다. 14일 미소금융중앙재단이 민주당 신학용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5개미소금융지점은 지난 12일 현재 743명에게 53억 원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대출 현황을 보면 수도권이 434건으로 전체의 59.0%, 대출금액은 32억5천만 원으로 60.7%를 차지했다. 영남도 134건(18.0%)에 7억 원(13.8%)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수도권과 영남의 대출건수는 568건으로 전체의 76.4%, 대출금액은 약 40억 원으로 7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비해 호남의 대출건수는 26건으로 전체의 3.5%에 불과했고, 대출금액도 1억8천500만 원으로 3.4%에 그쳤다. 강원의 경우 44명(5.9%)에게 4억500만 원(7.6%)이 대출됐다. 신학용 의원은 "미소금융사업 출범 4개월이 지났어도 실적은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면서 "지역별 대출 편중현상이 심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그럴듯한 사업광고만 할 것이 아니라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만큼 까다로운 대출기준을 현실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면서 "미소금융말고도 다른 마이크로크레딧 사업들과 상호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나운동지점이 군산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국민은행 나운동지점 최재만 지점장은 13일 오후 군산대를 방문, 채정룡 총장을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국민은행 나운동지점은 해마다 군산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농협보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이 12일 농협부안군지부에서 열렸다.지난 6일 김제시지부 교육을 시작으로 두번 째 열린 이번 현장교육은 조만간 출시 예정인 신상품 '(무)베스트채움건강보장공제'와 건강한 노후도 준비하는 '베스트파워자유연금공제' 등 생명보험 상품을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물음 - 국세를 체납하고 있는 갑은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체납하기 전에 친지에게 명의를 이전해 은닉했습니다. 체납자인 갑과 재산의 명의자인 을에게는 어떠한 처벌이 가해지나요?◆답변 - 납세의무자 또는 납세의무자의 재산을 점유하는 자가 체납처분의 집행을 면탈할 목적으로 그 재산을 은닉·탈루하거나 거짓 계약을 했을 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범칙조사 중 압수·압류한 물건의 보관자가 그 물건을 은닉·탈루하거나 손괴 또는 소비했을 때도 동일한 처벌을 받습니다. 체납처분 면탈행위를 방조하거나 거짓계약을 승낙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지난해까지는 세법규정이 체납자나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탈루 허위계약을 하는 경우에 처벌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통상 재산의 은닉행위나 허위계약시점이 체납 이전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처벌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관련 세법의 규정을 개정해 '체납자'가 아닌 '납세의무자'의 재산은닉 등에 의한 체납처분면탈 행위를 처벌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재산 도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세금을 포탈하려는 시도에 대해 해당 세금의 체납이 이루어지기 전에 행해진 재산 이전 등을 통한 탈루 행위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두었습니다.
주부인 전미현 씨(47)는 요즘 주가에 매우 민감하다. 2007년도에 2년제로 가입한 펀드가 4월 현재 19%의 수익률을 얻고 있지만, 더 떨어질지 아니면 더 오를지가 궁금하다.그래서 지금 환매를 하는 것이 좋을지, 조금 더 보유를 할지가 주요 관심사다.최근 종합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펀드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 중에는 "이 정도면 되었다"라는 생각과, 지수가 높을 때 가입을 한 경우 원금 회복만 되면 환매를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기다려온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환매하는 경우가 많다.동시에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 또는 다시 조정을 받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요즘 종합주가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던 주요 요인들을 보면 첫째는 글로벌 경기회복 추세이다.미국은 제조업 지수가 8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어 경기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작년 말을 정점으로 개선되고 있고, 소비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다소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머징 국가들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경기회복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두 번째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 비중이 50%를 넘어가는 상황이어서 선진국 대비 소비 회복이 나아지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실적 기반이 되고 있다.또한 일본에서도 한국 내수시장을 배워 보자며 한국 기업 벤치마킹 보고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셋째는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인데, 저금리로 인한 개인들의 부동자금들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증시 유입 규모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다.마지막으로 한국증시는 이머징 국가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한국 증시의 PER는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이머징 국가에서 가장 싼 편이다.따라서 글로벌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고, 주식가격의 근원인 기업의 실적과 실적전망치가 양호하며,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점은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보여 진다. 그러나 유럽의 재정 위기가 예상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거나, 미국의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불안해 진다면, 원화강세로 인해 기업의 수출 채산성이 떨어지는 요소들이 발생할 경우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시장의 변동성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다만, 경기회복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면 시간이라는 무기를 활용한 적립식 펀드에 가입을 하고, 보유하고 있는 투자 상품에 대해서는 목표 수익률을 얻었다면 환매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투자 상품은 긴 호흡이 필요한 상품이다.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은 '내가 타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 가지를 10년 단위로 한다는 것이다. 주식도 한번 매수하면 최소한 10년은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
지난 2월중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대학 등록금 수납 및 은행의 예대율 관리를 위한 정기예금 유치 등의 영향으로 예금은행, 비은행기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1월 1909억원 증가에 그쳤으나 2월들어서는 5458억원이 증가했다.이는 요구불예금 부문에서 대학등록금 수납, 연말정산 환급금 예치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된데다 저축성예금 부문에서도 은행의 예대율 관리를 위한 정기예금 유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비은행기관에는 1월 187억원의 9배에 달하는 1666억원의 자금이 몰렸다.이는 영업정지된 전일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지급된 가지급금이 상호금융 쪽으로 유입됐고, 주식형 펀드가 증가하면서 자산운용회사 수신의 감소폭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1월중 874억원 감소했던 금융기관 대출은 2월 들어서 412억원 증가로 전환됐다.예금은행은 1월중 506억원이 감소했으나 2월 81억원 감소로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 기준이 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9일 저축은행에 대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최저치를 현행 5%에서 7%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지금까지 3개월 미만 연체 여신까지 정상 여신으로 인정했던 분류기준을 2개월 미만 여신에 대해서만 정상 여신으로 분류토록 강화했다.다만 금융위는 총 자산 2조원을 초과하는 대형저축은행부터 상향된 BIS비율을 우선 적용하되, 중소형저축은행에 대해선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펀드환매에 기인한 투신권 주도의 매도세를 방어, 전고점 지지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목요일 옵션만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주중 발표된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치 잠정 실적 발표로 인해 1/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IT/자동차 업종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1분기 잠시 주춤했던 주도주가 다시 재부각 되는 시장흐름으로 연출됐다.최근 우리증시에서 주된 관심거리는 비록 지난주 금요일 1억원 정도를 순매도하긴 했지만 지난주까지 20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여 왔던 외국인이 과연 언제까지 순매수를 지속할지 여부이다. 현재로서는 한국증시에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기에 외국인 매수기조 연장에 무게를 둘 수 있다. 단기급등에 따른 속도조절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한국증시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모멘텀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비쳐지기 때문이다.지난 한 주 역시 펀드환매로 인한 투신권의 매도세가 눈에 띄었는데, 2008년 금융위기로 큰 폭의 주가하락을 경험했던 상당수 투자자들이 최근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자 수익률을 확정짓고자 하는 심리가 두드러졌고, 이 같은 현상이 주식형펀드 유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직접투자금액 또한 3월 이후 외국인은 7조 가까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4조원 넘게 주식비중을 줄이고 있다. 재투자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최근의 주가 상승에서 소외 받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펀드를 환매하느냐 그냥 두느냐'는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라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법하다. 하지만 펀드환매에 앞서 환매자금의 대체투자처나 최초 펀드가입시 투자목적 등을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결정의 결과가 장기적인 자산관리 성과에 과연 좋은 영향을 미칠지 역시 고려사항이다. 단기적으로 수없이 변동하는 시장상황을 따라가다 보면 단기적인 투자변경으로 작은 수익을 올리거나 제한된 손실을 피할 수는 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장기적인 전략의 부재로 인해 큰 흐름을 놓치고 더 큰 손해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지금의 선택이 장래에 후회 할 결정은 아닌지 다시 한번 고심해 봐야 하겠다.이번 주는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시작되면서 우리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다. 역시 외국인의 수급이 뒷받침 되고 있는 대형주 중에서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종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해도 좋을 것 이다./미래에셋증권 전주지점장
기준금리가 14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9일 김중수 총재가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 총재는 금통위 의장을 겸하고 있다. 한은은 연 5.25%이던 기준금리를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부터 작년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3.25%포인트 내린 이후 조정하지 않고 있다.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소비자물가의 안정 속에 생산과 소비, 투자 등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고용 부진과 경기 둔화 가능성,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은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기준금리는 당분간 물가안정의 기조 위에서 경기 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밝혀 기준금리 동결은 이미 예상됐다. 특히 김 총재가 지난달 31일 취임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과의 정책 공조, 정부와의 정책 협조를 강조하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를 다시 확인해 기준금리 인상은 상당 기간 늦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중순 제로 수준의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고 유럽중앙은행(ECB)은8일 정례 회의에서 창설 이후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 1%를 11개월째 동결했다. 금융연구원 장민 거시경제실장은 "김 총재의 발언과 정부 입장 등으로 미뤄볼때 기준금리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금통위에는 지난 7일 퇴임한 심훈 전 위원의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7명의 위원 가운데 6명이 참석했다. 정부 쪽에서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해 열석발언권(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했다.
"전일저축은행의 부실은 모두 털어내고 새롭게 태어난 저축은행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뤄 3자에게 인수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인가를 받고 오는 12일 개점을 앞두고 있는 예나래저축은행 김형근 은행장(55)은 예금보험공사가 전액 출자한 '클린 뱅크'를 강조했다.김 은행장은 "영업정지 기간이 3개월이 넘었기 때문에 고객 불편 해소 차원에서 최대한 일찍 개점하게 됐습니다. 전일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중에서 일정 부문을 이전받아 자산 1조 61억원, 자본금 345억원 BIS비율 8.17%의 클린뱅크로 위상을 갖춘 만큼 금융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약4개월간의 영업정지로 인해 당분간 영업점 창구가 매우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은 부담이다. 이와관련 김 은행장은 "오는 10일부터 업무처리 예정일표를 배부,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그러나 5월20일까지는 만기도래 경과예금에 대해서도 특별보상금리 연4.8%를 적용하기 때문에 서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서울 출신의 김 은행장은 한일은행과 동화은행을 거쳐 대영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대에 안착한 가운데, 국내주식펀드에서 환매가 하루 5천307억원으로 또 다시 확대됐다.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하고 5천307억원이 순유출됐다. ETF를 포함하면 4천902억원이 빠져나갔다.이는 펀드 유출입 통계 집계 이후 하루 순유출 기준 2번째로 큰 규모로 2006년 12월 21일 9천232억원 이후 3년3개월여만에 최대치다. 지난 2일 하루 5천3억원(ETF제외) 순유출에 이어 유출규모는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주식형 펀드에서 ETF를 제외했을 때 순유출은 지난 9거래일간 계속됐으며, 하루 평균 유출액은 2천294억원, 총 유출 규모는 2조647억원에 달했다.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00억원이 빠져나가 23거래일째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이 기간 유출 규모는 1조610억원에 달한다.머니마켓펀드(MMF)로 8천863억원의 뭉칫돈이 순유입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1천953억원이 순증했다.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1조9천738억원으로 전날보다 3천667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1조4천624억원으로 3천584억원 늘었다.
◆물음 -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환경보호활동을 하는 '갑'은 회원과 일반인으로부터 회비·기부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법에 의한 기부금 공제 대상 단체로 지정받기 위한 요건은 무엇입니까?◆답변 - 기부금 공제대상 단체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로서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 행정안전부장관의 추천을 받아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합니다. 이때 공제대상 기부금은 지정일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1월 1일부터 지출한 기부금이 모두 해당 됩니다.지정요건은 해산시 잔여재산을 국가·지자체·유사목적 비영리 단체에 귀속시켜야 하며, '전체 수입(국가 ·지자체 보조금 수입제외)중 개인의 회비·후원금 비율이 50%를 초과하여야 하고 수입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사업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이어야 하며, 비영리민간단체의 통장으로 회비·후원금을 관리하여야 하고 과세기간별 결산보고서의 공개에 동의해야 합니다. 또 추천일 현재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고 연간 기부금 모금액과 활용실적을 매년 3월말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을 정관에 기재해야 하며, 사실상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 하는 등 정치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요건으로 합니다.단,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기부금 공제대상 단체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데 2011년 1월 1일 이후 최초로 지정취소요건이 발생하는 분부터 하게 됩니다.
주부인 성애영 씨(49)는 은행에서 금융종합과세 통보 서비스 전화를 받게 되었다. 성 씨는 본인의 2009년 발생한 금융 소득을 통보 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금융기관별로 합산한 결과, 금융 이자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였다.금융종합과세 자료 송출의 방법은 본인이 거래한 금융 기관 영업점에서 우편, 방문, 팩스로 받아 볼 수 있다.금융종합과세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아 보았다.우선 금융종합과세는 부부별산제이다.금융종합과세란 한 개인의 금융소득, 즉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한 금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여기서 금융소득 계산의 경우 비과세 금융소득과 무조건 분리과세 금융소득은 제외한다.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은 이자소득에 해당하며, 10년 이상의 보험계약은 비과세로 적용되므로 금융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는다.무조건 분리과세 금융소득은 금융소득합계액이 4000만원 초과 여부와 상관없이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일정한 세율로 원천징수하여 과세를 종결한다.예를 들어 세금우대저축의 이자나 배당소득은 9.5%로 원천징수하여, 그 금액이 얼마이든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는다. 또한 생계형저축의 경우 비과세로 적용되므로 금융종합과세에는 포함하지 않는다.세금우대저축의 한도는 전 금융기관을 합산하여 성인 1000만원, 생계형저축의 가입요건을 갖춘 경우 3000만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다.금융종합과세가 불리한 이유는 금융소득 합계액이 4000만원 이하이면 15.4%로 원천징수로 종결되지만, 4000만원을 초과하면 최고 38.5%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소득의 예측을 하고 금융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예를 들면, ELS나 ELF를 가입할 경우 만기가 2년이고 연 수익률이 20% 이상이라면, 만기까지를 예측해서 상품에 가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경우 2년 후 만기상환 되었다면 금융종합과세에 해당되기 때문이다.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전에는 충분히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에 가입을 하는 것이 금융종합과세에 해당되지 않고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도록 도입된 보금자리론의 도입 취지가 갈수록 바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6일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보금자리론 활성화' 보고서에서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공급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가 인용한 주택금융공사 자료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은 2004년 연간 소득 3천만원 이하 대출자에게 54.3%가 공급됐지만, 지난해는 11월 말 현재 이 비중이 27.1%로 작아졌다. 반면, 소득 7천만원을 넘는 대출자에게 공급된 비중은 같은 기간 4.4%에서 13.2%로 커졌다. 소득 5천만~7천만원 대출자에게 공급된 비중도 지난해 19.4%에 달해 전체의 약 3분의 1이 소득 5천만원을 넘는 대출자에게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1억원 이하 소액 대출 비중은 62.5%에서 38.6%로작아진 대신 2억원 이상 대출 비중은 0%에서 17.1%로 커졌다. 강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주택담보대출의 90% 이상이 변동금리형 상품이라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 상승에 대비해 보금자리론 같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보금자리론의 서민 지원 기능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 확충, 관리비용 절감, 국민주택기금 활용 등으로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내리고 대출 상담사 제도를 도입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연령, 소득, 주택가격 등 대상 요건을 엄격히 제한해 서민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주초반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및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전고점을 목전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경기회복을 반영하는 거시지표와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뒷받침 되며 1700선을 강하게 돌파, 종가기준으로 2008년 6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다.외국인은 지난주에도 1조원 이상 순매수(1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우리 증시의 든든한 우군으로 자리잡았는데, 천안함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하던 그리스 악재 등이 해소 국면에 진입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우리증시의 기초체력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또한 시기상 1분기 실적시즌이 가까워지며 1분기 이익전망치가 꾸준히 개선된 점도 투심을 움직였다고 본다.다만 대내적으로 2월 국내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가 확산되기도 했으나 이미 지난달 반영된 이슈이고, 이것을 추세로 보기에는 기간이 짧아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최근 글로벌 증시는 대외 변수 해소로 증시 본질인 실적과 경기 회복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국내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8%, 전분기대비 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고, 지표상 미국의 제조업지수와 고용지수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여기에 더해 저금리와 달러, 유로화 약세에 따른 활발한 캐리 트레이드로 이머징으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는 점도 긍정적이다.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가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 유럽계 자금의 지속적 유입으로 지수는 하단을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주 우리증시는 국내외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투자심리가 추가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이것에 주목해야 하겠다. 실적과 지표 결과가 예상치보다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증시 상승세 이끌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까지 전망치가 긍정적으로 집계되고 있는 점을 미뤄봤을 때 지수 방향성은 위로 열어둬도 좋을 것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IT, 자동차 외에도 예대마진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되는 금융업종에 관심을 둬도 좋을 듯 하다./미래에셋증권 전주지점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는 서민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변동금리 스프레드를 CD연동형은 0.50%p, 코픽스연동형은 0.41%p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변동금리 적용기간에는 CD 또는 코픽스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를 적용한 후, 차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고정금리로 전환하거나 변동금리 기간이 종료되면 고정금리로 자동 전환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고객이 은행을 통해 신청할 경우 초기금리는 4.7% 수준이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0.2%p의 금리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고객이 금리할인 옵션 등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최대 0.2%p의 금리인하를 받을 수 있어 최저 4.3%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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