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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도회장 전기환)는 지난 18일 2016년도 정기총회를 전주시 중화산동 나루체 별관 2층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창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안도 전북문인협회장, 서울, 대전, 대구 협회 시도회장, 전주시청 및 구청 관계자 등 내외빈과 300여 회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는 도지사 및 전주시장, 장기근속회원 표창과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전라북도 공동주택 입주자 백일장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전기환 도회장은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로서 투명한 회계처리와 공정한 관리행정에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주택관리사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주시청 및 덕진구청, 완산구청과 함께 실시해온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과 입주민에 대한 무료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0월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전라북도 공동주택 입주자 백일장대회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열려 전북도지사상(일반부 산문장원 이하나), 전북교육감상(초등부 운문장원 김예원 김제초3, 산문장원 최유리 전주북초6, 중등부 운문장원 왕지예 전주유일여고2, 산문장원 이형빈 김제 덕암중3), 전북일보사장상(일반부 차상운문 송상범, 산문 배수빈, 초등 운문차상 신수미 전주 지곡초6, 산문차상 김나연 군산당북초4, 중등운문 김유라 이리동중1, 중등산문 마성령 원광여고2), 전북문인협회장상(각부 가작) 등 각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올 12월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앞두고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주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전주시의 소극적 입장 표명으로 난관에 부딪혔다.전주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주시 여의동, 만성동, 장동 일원 64만4000㎡(19만5152평)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택 3577세대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도시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전주 여의지구가 개발되면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를 포함해 약 1200만㎡(363만 평) 규모의 3개 지구를 연계한 전주 서북부권 일대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기 때문에 전주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전주 여의지구의 유상공급 면적은 35만1100㎡로 전체 개발면적의 54.5%이며 주택건설 용지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준주거 시설 등 총 30만2500㎡로 전체 개발면적의 47.0%에 달한다.추정 사업비가 2766억 원에 달하는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 발표된 이후 시동이 걸렸다.2015년 7월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에 이어 8월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승인, 같은 해 9월 전북도의회 의결을 거친 뒤 올해 6월부터 사업추진과 관련해 전주시와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전북개발공사는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6월 여의지구 개발 계획 수립 및 구역을 지정한 뒤 2018년 6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9년 3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전주시가 전주 탄소산단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주택 과잉공급 우려와 원도심이 침체돼 있는데 새로운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다만 전북개발공사의 요청을 받아 들여 향후 개발을 위해 형질 변경이나 건축 인허가는 불허하고 있다.전주시는 전주탄소산단과 여의지구 개발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탄소산단 조성에 필요한 토취장을 여의지구 개발로 적기 제공할 계획인 것이다.그러나 전북개발공사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향후 5년 뒤에 신규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여의지구 개발사업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주택공급 과잉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지만 5년 뒤에는 신규 주택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지 매입과 주택 건설 등에 5년 정도가 걸리는 점과 체계적인 서북부권 개발로 전주시의 외형적 성장 및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서둘러 여의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지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용도지역을 꼽을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외관과 달리 향후 이를 어떤 용도로까지 이용할 수 있는가 그 잠재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용도지역이란 각 토지의 용도에 일정한 규제를 둔 것으로, 전국의 모든 토지에 대하여 미리 할 수 있는 행위의 한계를 정해놓고 소유자로 하여금 그 범위 내에서만 사용하라고 제한을 둔 것이다.이러한 용도지역은 크게 도시·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도시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개발을 폭넓게 허용하는 지역이고, 관리지역은 어느 정도의 개발이나 때로는 보전을 동시에 지향하는 지역이다. 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은 농림업이나 자연환경을 위해 보전을 지향하는 지역이다.이같은 구분은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미리 각 토지의 이용 한계를 정해놓은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어 잠재가치 평가의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따라서 같은 농지라 할지라도 어떤 용도지역에 속했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고, 나아가 자연환경보전지역에 속한 대지보다는 관리지역에 속한 농지가 더 높게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토지는 현재의 외관보다는 잠재가치를 보고 평가해야 한다. 용도지역에 대한 이해가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근린시설)=본 건은 용복리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등의 농경지와 일부 임야, 단독주택 및 일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으로 형성돼 있다. 전주~대둔산간 왕복 4차선의 완주로에서 진입하는 신지용복1길에 접함에 따라, 도로연계 계통 등으로 보아 읍지역으로서의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아스팔트슁글지붕 단층으로 벽돌치장쌓기, 판넬 붙임 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 및 화목, 유류보일러 등에 난방시설과 2만2900kv 수전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근린주택)=본 건은 동부시장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로선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후면 다세대주택 등이 소재하는 주상혼용지대이다. 차량출입이 자유로우며, 북동측 인근에 간선도로가 설치돼 대중교통편 및 시내외 도로연계망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사다리형의 토지이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상대정화구역이다.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4층으로 인조석붙임 및 몰탈위페인팅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도시가스 보일러 설비 등이 돼 있다.△임실군 임실읍 이인리(답)=본 건은 중신기마을 내 및 북측 일원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유사 사다리형의 토지이며, 동측으로 소폭의 농로를 통하여 접근한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이다.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도의 문제점이 많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시행 10년을 맞은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도란 20억원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발주할 때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공사용 자재 품목의 경우 발주기관에서 직접 구매해서 현장에 공급하는 제도로 2007년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됐지만, 건설현장 시스템을 반영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건설업계는 이 제도의 부작용으로 △공기지연 유발 △수요기관 행정부담 증가 △하자원인 규명의 어려움 △건설현장 공정관리 차질 및 설계변경 등의 어려움을 꼽고 있다.공사진행 상황과 현장 수요에 맞춰 제때 제품을 공급받기 어려워 공정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이는 공사 지연은 물론 공사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또 하자발생 원인이 공사용 자재 때문인지 시공상 문제인지 구분이 어려워 분쟁이 발생하고 결국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지않아 발주자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다는 주장이다.직접구매제도의 문제점은 국회와 정부도 공감한 부분이다.실제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9월 공공부문 건설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을 위한 과제 보고서를 통해 LH 공급 아파트의 잦은 하자발생 원인으로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도를 들었다.감사원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등 운영실태 보고서에서 계약 물량이 소수기업에 편중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적했다.이와 관련 건설업계는 9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먼저 운영상 발주자와 건설업계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되도록 △경쟁제품 지정 운영위원회에 수요기관민간전문가 등 참여 확대 △수요기관의 직접 구매 예외 신청시 의견수렴을 위한 조정협의회에 외부전문가 참여 확대 △공사 수행 중 환경변화 시 품목 예외 처리 절차 구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공사 효율성과 품질 확보 방안으로는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액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32개 품목에 대해 적정성 진단을 다시 실시하고 특정 품목에 대한 공급집중 현상이 심화될 땐 일몰제 도입 및 품목지정 기간 단축을 제안했다.또한 △공기 지연을 유발하는 품목에 대해 사급자재 전환 장치 마련 △대상 품목의 상시퇴출제 및 기업 2진 아웃제 도입 등을 덧붙였다.이외에도 제도가 선진국형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품목수 및 구매 목표비율을 내리고 총량제(연간 공공공사 금액 중 직접구매대상 금액의 최소비율 지정) 도입 △턴키공사 적용 제외 △지역제한 대상공사(82억원) 적용 제외를 제안했다.
총 5200억원대 대형공사인 새만금 남북2축 34공구 도로 건설공사 수주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도내 업체들의 공동참여 여부 및 지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발주처인 새만금개발청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도급 시 30%, 하도급 시 50% 이상의 지역업체 참여 권고를 공고문에 명시했기 때문이다.조달청은 지난 3일 새만금개발청이 발주의뢰한 새만금 남북2축 34공구 도로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3공구는 총사업비 3431억원 규모로 새만금 북측에 1950m의 장대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3.0㎞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고 4공구는 북측에 교량 3개소를 포함한 9.7㎞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총사업비가 1777억원에 달하는 등 34공구 전체 공사비는 5208억원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3, 4공구 모두 3파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먼저 3공구의 경우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올 시공능력순 35위가 전면에 나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4공구 역시 일찌감치 현대건설과 SK건설, 롯데건설 등이 각각 대표사로 참여할 의사를 내비치며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34공구는 사업비 규모 등이 워낙 커 도내 업체가 대표사로 지역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형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수급하는 것은 가능하다. 새만금개발청이 지역업체와의 공동수급 참여를 권고하고 대형건설업체들도 도민들의 정서 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오는 21일 마감하는 공동수급 협정서 신청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내 건설업계 등은 도내 건설업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시 가점 등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이번에도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업체 참여를 권고하는데 그쳤다며 공동수급시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했는지는 공동수급 협정서 신청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순창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기식)는 10일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장류단지 맞은편에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보상 및 개발을 위한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순창군이 지난 2015년 9월 공모를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아 추진해오다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상, 설계 및 공사를 위탁해 시행중인 사업지구이다.또한 순창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백산리 일원 13만83㎡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지역특화산업인 전통식품(장류) 클러스터와 연계해 생산소비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경제형 전통산업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에는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의 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관광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업을 위탁받아 수행중인 LH는 오는 12월 협의보상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조성공사 착공해 2019년 말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서기식 LH 전북본부장은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순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단히 의미가 큰 사업이다며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해 공사에서 수탁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순창군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현규, 순창=임남근 기자
도내 아파트 입주민들이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를 하루만 연체해도 한달치 연체료를 내는 연체료 폭탄의 부적정성이 올해부터 개선된다.그동안 아파트관리비는 연체기일과 상관없이 고정 징수해왔다. 이에 따라 하루 늦게 냈다고 해서 한 달치 연체료를 물어야 하는 불합리한 일이 발생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컸다.경제사정이 넉넉치 못해 어쩔 수 없이 납기일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며칠 뒤 돈이 생겨 미납금을 납부하면 굳이 한달치 연체료를 물지 않고 연체일수에 해당하는 연체료만 내면 되게 된 것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비 연체료 부과방식을 내년 상반기까지 현행 월할에서 일할로 개선토록 최근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전북도는 국민권익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10월 10일 전라북도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공고하면서 현행 월할을 적용하던 아파트관리비 연체금을 연체일수에 따라 연 연체요율 15%로 일할 계산해 가산금을 부과하도록 했다.권익위가 17개 광역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규약을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충남경남전남 등 5곳을 제외한 12개 광역지자체에서 일할 방식이 아닌 월할 방식 기준을 적용해왔지만 이번에 전북도 일할 방식을 시행키로 한 것이다.전주시 효자동 A아파트의 경우 전북도의 지침에 따라 지난 1일 입주자대표회의를 개최하고 관리규약 개정사항을 의결했다.종전에는 관리비를 14개월 연체했을 경우 월 5%, 58개월은 월 10%, 9개월 이상은 월 15%의 가산금을 차등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일할이 적용돼 연체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연체 가산금에 대한 일할 계산은 미납금연 연체요율(15%)(연체일수/365)로 산정할 수 있다.이와 관련 A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관리비 체납을 막기위해 관리사무소가 아파트 관리비를 하루만 연체해도 한달치 연체료를 내도록 규약을 정해 그동안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불가피하게 관리비를 연체하더라도 연체일수 만큼만 가산금을 낼 수 있도록 변경돼 주민들이 모두 반기는 입장이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대책 발표가 예고된 10월 청약시장에는 규제 전 막판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가 몰리며 전국적으로 82만여개의 청약통장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에서 3만77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고 청약자 수는 2만6254명(임대·뉴스테이 제외)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앞서 9월에는 아파트 1만1755가구가 시장에 나왔고 청약자 수는 27만4772명으로 10월 들어 공급물량과 청약자 수 모두 2배 이상 늘어났다.지난달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21.90대 1로 전월(23.02대 1)에 비해 다소 낮았다.지역별로는 부산이 평균 188.09대 1로 여전히 높았고 세종도 126.41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울산(47.52대 1), 경북(40.35대 1), 서울(33.57대 1), 경남(26.99대 1), 경기(13.81대 1), 전북(8.45대 1), 강원(6.83대 1), 인천(3.93대 1) 등의 순이다.아파트 단지별 청약경쟁률에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2단지’가 24가구 모집에 1만232명이 몰려 평균 426.33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올들어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금액과 수주금액이 전년대비 15%이상 감소했지만 도내 업체들의 수주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가 9일 발표한 2016년 10월말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수주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총 발주건수는 115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28건 대비 11.9% 증가했지만 총 발주금액은 1조20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4245억원 대비 15.3% 감소했다.이에따라 수주금액도 전년 1조2361억원 대비 16.9% 감소한 1조2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발주건수는 늘었지만 대형공사가 줄어 발주금액이 감소한 상황에서 도내 종합건설업체들은 그나마 알찬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건설업체들은 10월말까지 전체 발주건수의 82%에 해당하는 1147건을 수주했고 수주누계액도 10월말 현재 8439억원으로 전년 7539억원 대비 12.2%(916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이것은 전년도 대비해서 도내 대형공사 발주는 감소했지만 지역제한(지자체 100억원 미만, 국가공기업 82억원 미만) 공사의 발주건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전북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 공기업 등 발주기관의 신규사업발굴, 분할발주 등의 지원에 힘입어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 실적이 증가했다며 수주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답답한 숨통이 작게나마 트인 듯하다고 말했다.
전주와 군산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 미분양 위험이 커지고 있으므로 당분간 새 아파트 공급을 어렵도록 관리하겠다는 것이다.지난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주와 군산을 포함한 전국 26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최근 미분양이 크게 증가하였거나 신규 인허가가 급증한 지역에 지정한다.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시행사는 토지매입 때부터 HUG로부터 분양보증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누락하면 분양보증을 해 주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는 분양사업 자체를 불가하게 할 수 있다. 결국 정부가 부지마련 때부터 개입하여 신규공급을 제한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관리지역 지정은 소비자에게도 상당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동안도 미분양 정보가 발표돼 왔으나 소비자의 체감도는 낮았는데 이번 지역 지정 방식은 체감강도를 크게 높였다 할 수 있다.다만 지역 전체가 미분양지역으로 낙인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 일부 단지의 악성 미분양이 그 지역 전체를 재차 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시킬 수 있어 이러한 낙인이 유망단지까지도 고전하게 할 수 있다.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은 그간의 공격적 분양·청약에 대한 위험경고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원광대병원이 최근 374억원 규모(공사예정금액부가세 포함)의 권역외상(응급)센터 및 장례문화원 신축공사 설계감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도내 업체들의 참가가 불가능한 입찰참가자격을 제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원광대병원은 지난 1일 이 용역을 공개경쟁입찰로 공고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까지 등록을 마감한 뒤 당일 오후 4시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가장 큰 문제는 입찰참가자격이다. 원광대병원이 공고한 입찰참가자격 내용을 보면 공고일 기준 최근 5년이내 의료시설(종합병원)의 단일건축물 연면적 1만 5000㎡이상 설계 수행 실적으로 제한했고 공동이행방식의 경우 주관사 외 구성원은 5년이내 의료시설 종합병원의 단일건축물 연면적 1만㎡이상 설계 실적이 있는 업체로 명시했다.또한 공동도급과 관련 대표사는 지분비율이 가장 많은 업체로 해야 하며 공동계약 운영요령에 의거 구성원 수는 대표사를 포함해 5개사 이내로 구성이 가능하고 상기 자격을 모두 갖춘 타 시도 업체는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전라북도 소재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9%이상 공동도급(공동이행)으로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지역업체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가한 업체는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행정자치부 예규 제66호)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에 의거 전체 참여업체 중 지역업체의 합산 참여비율에 따른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를 실시한다도 덧붙였다.공고내용만 보면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에게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상은 도내 업체들의 입찰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이다. 보다 완벽한 용역을 위해 지역제한없이 전국의 모든 업체들에게 입찰참가 기회를 제공한 점은 이해되지만 도내 유수의 대학병원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는 외면한채 도내 업체들의 공동도급 참여 기회마저 배제한 입찰참가자격을 공고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또한 입찰공고는 최적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공람할 수 있도록 조달청 사이트에 공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홈피에만 공지해 그 이유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더불어 통상적으로 설계와 감리를 분리발주하는 것과 달리 통합발주하는 등 입찰공고에 허점이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전북지역 건축사업계는 최근 5년사이 1만5000㎡ 이상 실적을 갖춘 도내 업체가 전무하고 공동참여 자격인 1만㎡ 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도 없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원광대병원은 도내 업체들의 입찰참여가 불가능한 실적을 제시했다면서 공동참여만이라도 가능할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 재공고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우리가 도내 업체들의 실적을 알 수 없고, 또한 특수시설이어서 고퀄리티가 요구되는 용역이라 최소한 입찰참가자격 수준의 실적을 갖춘 업체가 참여해야 한다며 입찰공고를 조달청에 하지는 않았지만 병원규정대로 적법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가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부실시공 업체와 공사에 참여한 기술자를 모두 퇴출시키기로 했다.시는 내년 1월부터 전주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1억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의 견실한 시공을 위해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마련,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우선, 시는 △시공상태가 설계도면 등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시공상태가 전면적으로 조잡하고 불량한 경우 △불량 자재를 사용한 경우 등 1차 부실시공 적발 시 종전 불량부분만 재시공하던 방식에서 불량구간 전 구간을 재시공토록 했다.또한, 부실시공이 반복될 경우에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참여업체와 참여기술자에 대한 강력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시는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1차 적발시 주의 조치를 내리고, 2차 적발시에는 부실벌점 및 입찰참가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3차 적발시에는 영업정지 등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법을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시는 건설공사에 참여한 기술자에 대해서도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퇴출 등의 방식으로 관련 규정보다 한층 강화된 지침을 마련,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특히, 3차 적발로 퇴출 및 교체되는 건설업체와 참여기술자에 대해서는 향후 2년 이내 전주시 발주 모든 건설공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시는 공사 관련 공무원과 감리자에 대해서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수시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단계별(기획, 실시설계, 시공, 유지관리) 메뉴얼을 작성하는 정밀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대책이 마련되면 건설공사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종전의 시공편의 위주의 공사에서 시민위주의 안전한 품질시공으로 부실시공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7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3일 입찰공고된 새만금 남북2축 도로 1단계(34공구) 공사에 전북지역 업체 30%이상 공동참여가 필히 보장돼야 한다며 정치권과 행정, 언론의 협조를 요청했다.그동안 전북도회에서는 새만금 남북2축 도로 입찰시 전북지역 업체 참여 의무화를 강제할 수 있도록 평가기준에 배점으로 반영해줄 것을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강력하게 건의한바 있으나 국가계약법과의 상충을 이유로 도내 건설사들과 30%이상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할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공고됐다.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은 기본계획 수립(변경)과 국가예산 확보, 원활한 사업추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전북도와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그러나 전북지역내에서 이루어지는 대형사업으로, 새만금 특별법에 지역업체를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2015년까지 지역업체 참여는 평균 17%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정대영 회장은 더 이상 외지업체만의 잔치로는 안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그동안 도회에서는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건의 후 2회에 걸친 1군 호남권지사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30%이상 공동참여할 수 있도록 본사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답변을 얻은바 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도내 종합건설업체의 기성실적이 2014년 이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어 건설공사 물량 부족이 IMF 때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행히 최근 입찰공고한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공사 1단계(34공구)가 발주돼 도내 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에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전북지역업체와 30%이상 참여하도록 권장한 것은 대기업은 기술력을 제공하고 전북지역건설업체는 지역 민원해결 등 공동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7일 본공사 참여가 예상되는 대형건설사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에 전북지역업체가 30%이상 공동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협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며 현시점에는 정치권과 행정,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전주 송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소송문제로 터덕거리고 있어 내년 하절기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주시가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주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전주천에 인접한 송천1지역은 집중호우시 내수배제 불량으로 건물 35개 동과 농경지 16㏊, 시가지 5.3㏊가 침수돼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이에 전주시는 국비 85억원 등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천1지구에 저류시설(1만8500㎥)과 수문형 펌프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관로(1.18㎞)를 정비해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을 수해로부터 예방할 계획이었다.그러나 PC공법(콘크리트 건축자재를 공장 생산화 한 공법)을 제시해 이 공사를 수주한 A업체가 지난 8월 조달청으로부터 부정당업체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면서 수주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A업체 선정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법정소송을 진행,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공사기간이 13개월 소요되는데도 실시설계조차 마무리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A업체가 법원으로부터 부정당업체로 확정 판결을 받을 경우 시공업체 재선정 및 공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사업 추진은 더욱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저류시설은 저지대에 설치되는 지하구조물로서 우기(6~9월)와 동절기를 고려해 공사를 진행해야 하고 공기단축 필요성이 절실해 전주시가 PC공법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는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돼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주민들은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침수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은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9개 준공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공사가 관리중인 공공임대주택 6개 단지, 모항가족호텔, 전북운전면허시험장, 공사 사옥 등 9개 완성사업장 관리소장 및 관리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013년 공사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의 대형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사항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 신상대 차장의 위험성 평가 추진제도 및 필요성, 사후관리, 사업장 재해예방 발생사례 및 대책에 관한 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11월말까지 관리 운영중인 9개 사업장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이에 대한 감소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이 이번달 전주 만성지구 내 마지막 민간아파트 물량인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전주시 덕진구 만성도시개발지구 B1블록에 위치한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 84㎡A 517가구 △전용 84㎡B 108가구 등 총 62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갖췄다.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은 전 가구 남향 배치와 4Bay(일부 제외) 판상형 구조로 조성되며, 광폭 3면 발코니 설계 및 팬트리(일부 제외)를 제공해 채광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은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만성지구 법조타운과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 물론 법조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으며 또한 전주 만성지구는 개발 사업 완료 시 전북혁신도시와 함께 전주권역 내 가장 큰 규모의 택지지구로 주목 받고 있다.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전주IC, 전주I,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온고을로가 가까워 전주 시내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713번국도를 통해 김제와 호남고속도로, 완주일반산업단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더욱이 황방산 자락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과 자연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자랑한다. 기지제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다양한 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운동기구 및 산책로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적합하다.단지는 도보거리에 병설유치원과 양현초교(가칭),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중심상업지구와 하나로클럽이 가까워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도 주목받는 부분이다.시티 프라디움의 트레이트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전주 최초로 도입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또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DVD실,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한편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08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홍산남로 19번지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1644-9660.
전북을 대표하는 주택건설사 (주)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익산시 평화동과 어양동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평화동 171세대, 어양동 55세대 등 모두 226세대다.익산시 평화동 380번지 제일아파트 옆 무내미 마을에 들어서는 평화-제일오투그란데는 전용면적 76㎡형 54세대, 84㎡형 117세대로 이뤄졌다.또한,어양동 418의 6번지 동도미소드림 인근에 둥지를 튼 어양-제일오투그란데는 모두 84㎡형 이다.이번에 신규 공급되는 평화어양-오투그란데는 제일건설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전세대 남향배치 및 4BAY 판상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고, 퀄리티 높은 마감재를 사용했다.그 중 평화-오투그란데는 KTX익산역, 고속터미널과 인접해 있으며, 서해안호남고속도로, 23, 27번 국도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송학초, 이리중, 전북제일고, 이마트, 전통시장, 관공서가 단지와 가깝게 자리한다.어양-오투그란데는 익산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특히 높은 어양동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마한초, 어양초, 어양중, 익산시립영등도서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익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한편 평화어양-제일오투그란데의 견본주택은 인화사거리(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4일 공식 오픈한다.
그동안 사업성 및 수요 부족으로 지난 2009년 보상완료 후 장기간 표류해 왔던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이 7년만에 오는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완주군청 이전을 전제로 삼례읍 수계리 일원 91만4978㎡ 면적에 18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주택 5759호, 인구 1만4428명 수용을 골자로 사업계획이 수립됐으나 완주군청이 용진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체수요 발굴이 쉽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이에 LH전북본부와 완주군은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한 상업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용지의 배치, 주택단지 활성화 및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도시지원시설 용지의 도입, 과학로변 진출입구간 조정, 공원 및 녹지 축을 변경한 방음벽없는 단지 조성 등의 변경계획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지구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 재개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이어 애초 계획했던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전환하고 대행개발이라는 사업방식 다각화를 통해 지난 8월 우미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202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아파트 5649세대, 단독주택 257세대 등 총 5906세대(수용인원 1만4810명)를 건립할 계획이다.삼봉지구 내에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공원녹지 11곳을 비롯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등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도 갖춰진다.또한 완주군이 보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공원사업소 보훈회관 등 공용시설은 물론 육아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등 주민 이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택지 개발 완료 시 약 6000세대의 주택건설과 소방서, 파출소, 보건소 등 10여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접 산업단지 종사자 및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1조원이 넘는 새만금 관련 대형공사가 연내 잇달아 발주될 예정이어서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에게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달청 등에 따르면 새만금 남북2축 도로건설공사 34공구와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가 빠르면 이번 주말께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될 예정이다.남북2축 34공구는 새만금개발청이 발주의뢰한 공사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집행된다.총사업비 3431억원 규모의 3공구는 새만금 북측에 1950m 규모의 장대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3.0㎞의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고 4공구는 북측에 교량 3개소를 포함한 9.7㎞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1777억원에 달한다.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도급 시 30%, 하도급 시 50% 이상의 지역업체 참여 권고를 공고문에 명시하기로 했고 내년 4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한국농어촌공사도 산업단지 6공구를 발주의뢰한 상태다. 늦어도 다음주 내에는 공사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단지 6공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190㏊의 부지를 매립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545억원으로 농어촌공사가 처음으로 내놓는 종합심사낙찰제 공사이다.이외에도 농어촌공사는 총 4693억원 규모의 토목공사 4건의 발주의뢰를 앞두고 있다.세부적으로는 총사업비 824억원 규모의 만경6공구 방수제 건설공사와 농업용지 조성공사 7-1공구(1970억원), 7-2공구(1439억원),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460억원) 등이다.방수제 건설공사는 산업용지로 분류된 만경6공구 남측에 연장 5.40㎞의 방수제와 배수문 2개소, 서측에 2.8㎞ 규모의 가토제를 건설하는 공사다.농업용지 조성공사는 각각 단지조성에 필요한 준설과 정지공사, 용수로 및 배수로, 도로 등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연내 입찰공고될 예정이다.도내 건설업계는 사업비 규모가 커 단독 입찰은 어렵지만 공동도급이나 하도급으로는 참여할 수 있어 발주를 앞둔 새만금 관련 대형공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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