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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은 기존의 합판과 제지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통한 대대적인 사세 확장을 위해 전주지역 민영방송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1996년 세풍은 전주지역 민영방송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림 등 2개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풍은 당시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 경쟁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지난 1953년 이래 전북과 함께 성장한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에 뿌리 박고 도민과 고락을 같이 해온 기업이 민영방송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민영방송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참여배경으로는 신문용지 생산업체의 특성때문에 언론출판사업에 관심이 많았고 세대문화재단 등을 운영하며 전북지역 문화에 대해 연구를 하는 등 언론매체에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의 담당자로서 방송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는 점을 피력했다.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전북은 기업이 많지 않은 상태지만 다행히 세풍은 본사와 계열사가 모두 전북지역에 있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영방송 운영을 위한 재정능력도 자산총액이 50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업 특성상 공해기업이어서 민영방송 사정자로 적정치 않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세풍은 해명했다. 세풍은 제지업종의 특성상 폐수가 많이 나오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500억원을 투자했고 1965년부터 조림사업을 시작해 현재 4500만 그루의 나무을 심었다며 공해기업이란 이미지를 불식시켰다. 사업자로 선정된 후 민방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기업 경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들의 문화적 경제적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며 수익성보다 기업 이익의 환원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세풍은 마침내 1996년 11월 전주지역 민영방송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며 방송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주)세풍의 최대주주인 버추얼텍은 구형우 전 한솔그룹 부회장을 회장으로 영입해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해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구형우 회장 등 새로운 경영진은 2002년 11월 은행채권단으로부터 공개매각을 통해 버추얼텍을 제1대 주주로 경영권을 인수했다. 제지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워크아웃 상태였던 세풍에 대해 재무구조조정을 단행, 부채비율을 1140%에서 200%로 대폭 낮추며 2002년 12월 위크아웃에서 벗어났다. 세풍은 워크아웃 종료를 계기로 과거 한국의 대표적인 제지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첫 조치로 2003년 2월 회사이름을 현재의 사명인 페이퍼코리아(주)로 변경했다. 워크아웃을 종료한 페이퍼코리아는 이후 3년반 동안 대대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3년 연속 흑자 실현, 부채비율 120% 수준으로 감축, 종업원에 대한 대폭적인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매우 안정된 노사관계를 실현하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뿐 아니라 경영권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구형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자신들이 출자한 제지원료 공급업체인 (주)글로벌P&T를 통해 세풍의 최대주주인 버추얼텍으로부터 25%의 지분과 경영권을 지난 2006년 8월께 인수한 것. (주)글로벌P&T의 총 인수자금은 200억원으로 경영진의 경영능력과 실적을 높이 평가한 거래은행으로부터 MBO(Management Buyout)자금을 조달했다. MBO란 '경영자 매수'로 회사의 경영진에 의한 기업 인수를 뜻하는데 고용 안정과 기업의 효용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잇다는 장점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였다. 경영진이 페이퍼코리아를 인수한 것은 최대주주인 버추얼텍이 경영 불안으로 지분의 일부를 외국계 기업에 넘긴 것이 계기가 됐다. 경영진은 경영권이 외국계 회사로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자신들이 세운 (주)글로벌P&T를 통해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페이퍼코리아를 통해 선급금 명목으로 40억원을 지급하고 은행 연대보증을 서주는 등 200억원의 인수자금을 마련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하지만 페이퍼코리아의 소수 주주들이 채무를 부담할 이유가 없는데도 경영진이 연대보증을 서줘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불만을 제기하면서 법정공방으로 사태가 확산됐다. 이에 재판부는 경영권 인수와 관련된 전현직 임직원 전원을 유죄로 판결했다. 경영진은 재판부에 "글로벌P&T에게 대출금 상환능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페이퍼코리아에 손해발생의 위험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회사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대보증을 선 것에 비춰보면 범죄 의사가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외부차입인수(LBOLeverage Buy Out)라고 봤다. 실제 재판부는 "경영진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그 인수자금 대부분을 외부에서 차입했고 페이퍼코리아로 하여금 연대보증으 서게 한 LBO방식의 인수"라고 판시했다. 이어 "연대보증에 따른 위험 부담에 상응하는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런 행위는 경영상 판단에 의한 것으로 배임의 고의가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M&A업계에서는 내부 경영진이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은 속칭 '먹튀'의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외부에서 회사를 인수하는 것과 엄연히 다른데도 재판부가 이같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우여곡절에도 세풍은 페이퍼코리아로 회사명을 바꾼 뒤 환골탈태하며 국내 신문용지업체의 핵심으로 재부상하며 사세를 확장해갔다.
롯데백화점은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KBS와 함께 '한국사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지하 1층 사은행사장 및 문화센터에서 참가자를 접수받는다.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한국사 퀴즈왕에 임하는 각오를 응모권에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퀴즈왕 선발대회는 오는 24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대회 결과 1등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이밖에 참가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윤리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서약식과 공직윤리 특별 교육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약식에 참석한 직원은 연중 직무와 관련된 금품, 향응 등 의심받을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철저히 차단함은 물론 공정한 업무수행과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전북본부는 60여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을 지난 5일 발송해 건전한 추석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하고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본부 및 산하부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 경진대회를 실시해 반부패 및 청렴실천의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이경수 전북본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덕목이요 윤리경영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다"며 "본부 전직원은 계약상대방을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 업무절차와 관련정보를 보다 충실히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고 불만상황 발생시 이의제기가 수월하도록 개선해 더욱 청렴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대형유통업체 최고경영자들이 중소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낮추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계에서는 "영세 업체들의 어려움을 헤아린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삼중 소상공인지원실장은 "그동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홈쇼핑 등에 납품해 온 업체들에 수수료율 인하는 생존이 걸린 중요한 문제였다"며 "이번 합의는 이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중소기업계에서도 3~5%포인트 인하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 정도라면 유통업체가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3~7%포인트 인하로 합의한 것은 일단 고무적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반면 인하 폭을 3~7%포인트 내에서 업태별로 자율 조정하기로 한 점에 대해서는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칫 모든 업체가 하한선인 3%포인트만 인하하려 할 수도 있다. 또 줄어드는 수수료를 다른 방식으로 납품업체에 떠넘기려 할 우려도 있다"며 "합의안의 취지에 맞도록 수수료 인하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지난 6월 대형 백화점 입주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판매수수료율 현황과 불공정거래 행위 실태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수수료율 인하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의 높은 판매수수료는 중소납품업체의 수익 악화는 물론, 물가상승을 유발해 서민 생활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식적인 수준의 수수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구 효자3동 홈플러스 효자점(지점장 김정엽)은 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과 화장지, 식용유세트 등 각종 생활 필수품 330점(150만원 상당)을 효자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홈플러스 효자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약속했다.유정옥 효자3동장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금, 지역사회를 위한 홈플러스 효자점의 후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주)전북도시가스(대표이사 김홍식)는 5일 저소득가정의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백미 500포(시가 2100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전주시와 김제시 소년소녀가정 22세대(44포), 가정위탁세대 68세대(136포),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40세대(80포), 사회복지시설 24개소(240포)에 전달됐다.전북도시가스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사랑의 쌀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주시김제시완주군의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저소득가정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KT&G 전북본부(본부장 성기현)는 7일부터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신제품 '에쎄멘솔 1mg(타르 1.0mg, 니코틴 0.1mg2500원)'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고급 천연 멘솔을 적용해 청량감이 뛰어난 초슬림 멘솔담배다.에쎄멘솔 1mg에 적용된 '멘사 파이페리타'는 멘솔 정제 과정에서 극소량만 추출되는 고급 천연 멘솔로 일반적인 멘솔제품에 적용된 멘솔향보다 청량감과 향 발현이 뛰어나다. 또한 멘솔 함유량을 높여 저타르이면서도 동시에 진한 천연의 멘솔 향을 구현했다.에쎄는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담배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NO.1 담배 브랜드로 초슬림 담배시장 점유율만 놓고 보면 무려 85%에 육박한다.에쎄의 멘솔 제품군은 기존의 고타르 '에쎄멘솔'(타르 5.5mg)과 컴팩트한 디자인의 '에쎄엣지 멘솔'(타르 1mg)에 이어 고급 멘솔을 적용한 '에쎄멘솔 1mg'까지 3가지 라인업을 구축하며, 초슬림 멘솔담배 시장에서도 베스트셀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5일 김창종 노동조합전북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반부패 청렴의지를 공유실천해 청렴공사로 한층 더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유사한 사례를 들어서 현장감있게 실시했다.서 본부장은 "대부분의 부조리는 윤리의식 결여와 불건전한 사생활에서 시작된다"며 "새로운 접대문화, 회식문화, 놀이문화 등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삼천동 (유)한스 이근호 대표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이해 삼천3동 주민센터를 방문,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포(10kg)를 전달했다.(유)한스는 토목 및 건축자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유)한스 대표 이근호씨는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각종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불우이웃 돕기 등 기부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김경주 삼천3동장은 "경기불황으로 기업체 운영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선 이근호 대표이사에게 지역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2일 목포공장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임효섭 창해에탄올 대표이사 사장(60)을 선임했다.신임 임 사장은 전남 무안 출생으로 목포고와 광주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1년 보해산업에 입사한 후 보해산업 대표이사 전무, 보해산업 대표이사 사장, 창해에탄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을 승인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쉐보레(Chevrolet)'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일러스트북 '루이 쉐보레'를 발간했다.지난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100주년 일러스트북 '루이 쉐보레'는 쉐보레의 역사를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구성해 1911년 11월 3일 쉐보레를 설립한 루이 쉐보레 일대기와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발자취를 기록사진과 만화 형식으로 담고 있다.특히 '루이 쉐보레' 는 500권만 한정 제작돼 소장가치도 높였다.한국지엠은 쉐보레 100주년기념 도서발간과 연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오는 8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과 광화문점에 '쉐보레 100주년 일러스트북'을 전시한다.교보문고에서 쉐보레 100주년 스토리북을 어른 키에 이르는 빅북(Bigbook) 형태로 제작해 책과 함께 전시하며, 루이 쉐보레로 분장하고 스토리북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루이 쉐보레 되어보기', '쉐보레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한국지엠 관계자는 "'루이 쉐보레' 발간을 계기로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자동차 혁신을 주도해 온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들과 함께 쉐보레 차량으로 세계 최대 크기의 쉐보레 보타이를 만들어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쉐보레 비기스트(Biggest) 보타이 챌린지' 행사를 오는 24~25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보해양조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전통주 선물세트를 내놓았다.보해는 최근 몇 년간 명절 히트상품인 대용량 '매취순 10년'이 올 추석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택배용 포장이 가능한 '매취순 10년' 3L를 선보였다.소비자 가격은 거치대 포함 3만9500원, 500ml 3본입 세트의 가격은 미니어처 포함 2만4000원이다.또한 프리미엄 명품세트로 코발트색 바탕에 백색 복분자 문양을 삽입해 고풍스러움을 더한 '전설의 힘 명품복분자주 세트'와 백색 바탕에 은빛 문양을 새겨 품격을 높인 '보해 매취순 10년 명품세트'를 판매한다.가격은 '전설의 힘 명품복분자 세트'가 4만1000원. '보해 매취순 10년 명품세트'가 3만7000원이다.이외에도 보해는 지난 설에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던 보해 복분자주 375ml 선물세트와 매취순 375ml 선물세트를 한데 모은 '한아름 세트'를 판매한다. 가격은 2만3800원.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2011년도 하반기 경력/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공개채용은 1일부터 13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사이트(https://recruit.eastarjet.com)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며, 19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후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채용이 진행된다.최종 합격자는 10월 4일 입사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지원자격 및 모집요강은 이스타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올 상반기 나리타, 삿포로 등 국제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충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천주교에서 설립한 매일상조 호남영업소(소장 박희, 전 삼천신협 이사장)는 1일 개소식에 축하 화분대신 들어온 백미 50포(10kg)를 전주 완산구에 기탁했다.박희 매일상조 호남영업소장은 "우리생활에서 작은 것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산다면 경기침체로 살기 힘들다는 이세상이 좀 더 아름답게 변하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2~7일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1'을 앞두고 1일 오후 만국박람회장(MesseBerlin)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갤럭시 노트' '웨이브3' '갤럭시탭7.7'을 공개했다. '스마트한 삶, 스마트한 세상'을 주제로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사장이 주재한 행사에는 세계 각국 취재진 1천여명이 참석했다. 여러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한데 모은 신개념 제품인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화면에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효율적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종전 풀터치 입력 방식에 쓰기 작업이 가능한 디지털 펜 기능을 더했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쓴 태블릿인 갤럭시탭7.7은 고해상도 화질, 100% 자연색 재현, 180도 시야각 제공 등 기능이 개선됐고, 스마트폰 웨이브3는 삼성 독자 운영체제(OS)인 바다 2.0을 탑재했다. 6년 연속 세계 TV 시장점유율 1위를 앞둔 삼성전자는 40~55인치 발광다이오드 (LED) 스마트 TV에 60인치 모델을 추가해 40개 스마트 TV 라인업을 구축하고 연말까지 1천개 이상의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겠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오는 3D 동영상을 스마트 TV의 대화면으로 보는 '유튜브 온 TV' 서비스도 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윤 사장은 "삼성의 스마트 제품이 제공하는 핵심 요소인 '가치 있는 경험'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연결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기업 10곳 가운데 6곳꼴로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재정위기로 경영상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300개 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최근 세계경제 불안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업이 전체의 61.3%였다고 1일 밝혔다.'피해를 봤다'는 응답비율은 대기업(84.9%)이 중소기업(50.7%)보다 30%포인트 이상 많았다.피해 유형으로는 '판매 부진'(45.7%)이 가장 많았고, 채산성 악화(36.4%), 투자감축 등 사업계획 차질(16.3%)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위기가 실물경제에 끼치는 영향 정도와 관련해서는 '단기적'과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이 각각 44.4%, 39.3%로 집계됐다.위기에 대비해 비상경영체제를 준비해 놓았다는 기업은 11.0%에 불과했고, 준비중이란 기업은 41.0%로 나타났다.응답기업 가운데 61.0%는 '위기가 전 세계 경제위기로 나아가지 않고 현 상태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지만, 전 세계 위기로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도 30.7%에 이르렀다.위기 진정 시기로는 내년 상반기(35.7%)나 내년 하반기(32.7%)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았다.상반기와 비교한 연말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는 '좋지 않을 것'이란 답이 72.3%로 '좋을 것'(25.0%)보다 3배가량 많았다.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과제로는 원자재가격·물가안정(46.7%), 환율·금리 등금융시장 안정(19.3%), 투자·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10.3%) 등이 꼽혔다.
군산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이명철) 임직원들이 3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쌀 800포대를 구암동 등 3개 주민센터에 기탁했다.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명절이면'이웃사랑 성금 모으기'를 실시해 왔으며, 이날 기탁된 쌀도 이명철 대표와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다.이날 이명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실천은 당연한 의무이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것"을 밝혔으며, 오길환 구암동장은 "이번 페이퍼코리아의 지원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산업용 밸브 및 기자재 도소매 업체 (유)웅밸브 박흥용 대표(51전북대 금속학과 79학번)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대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박 대표는 30일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아무것도 없이 살아온 세월이 힘들었지만, 당시 받았던 도움의 손길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려 한다"고 말했다.전북대는 이 기금을 '웅 장학금'으로 이름 붙여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5명을 선발, 장학금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서거석 총장은 "선배로서 진정으로 후배들을 생각하고 베푸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학 본부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정용호)은 지난달 31일 공단 회의실에서 1860일 동안 재해없는 사업장을 유지한 동우화인켐 팔봉플랜트(대표 김상윤)에게 무재해 4배 인증서를 수여했다.동우화인캠 팔봉플랜트는 전자제품제조업 사업장으로 2006년부터 무재해·무질병의 직장을 실현하기 위한 안전제일의 원칙을 꾸준히 이행해 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받았다.또 이날 수여식에서 이테크건설 P3,5-Project(소장 김태국)도 전 직원이 참여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를 펼쳐 무재해 1배 달성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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