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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회적기업 21곳이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됐다. 또 53개 기업에는 기술개발 등 사업개발비가 보조된다.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인건비 지원은 (유)맑은누리 벼이삭영농조합법인 (유)지리산둘레길 (주)한지라이트 등 21개 기업 154명에 지원된다. 인건비는 매월 1인당 97만9000원씩 보조된다.또 한울전통문화체험교육원 (유)맛디자인 전주사회복지센터 (사)마당 (주)공정여행풍덩 등 42개 기업에게는 브랜드기술개발과 판로개척, 홍보 등 경상보조사업비로 8억3400만원이 지원된다. (유)나눔푸드 전주일꾼쉼터 (사)한국음식문화협의회 등 11곳은 시설개선과 장비보조 등 자본보조사업비 2억800만원이 보조된다.도 창업지원과 김동룡과장은 "사업성과 발전가능성, 공공성, 시장교란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며 "하반기에도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2011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1일에는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과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전주 영화의 거리 홍보부스에 나와 전주영화제 홍보물과 풍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고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을 함께 찍는 등 연인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다.이날 영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과 연인, 외국인 관광객들은 승무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빚는 등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겼다.이스타 항공은 오는 5일에도 즉석사진 찍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주영화제에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즉석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기존 기업형 슈퍼마켓(SSM)과는 조금다른 형태의 SSM인 킴스클럽마트 인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면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게 됐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백화점과 달리 지나친 저가경쟁 구조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해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마트로서는 재도약을 통해 업계 지배력을 높이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하던 터였다. 신생 점포의 개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새로운 유통 채널에 진출하는 기회만을 노려왔던 것도 이런 배경에서였다. 하지만 업계 상황은 좀처럼 호의적이지 않아 이마트의 발목을 잡아왔다. 사회적인 마찰음을 피하려다 보니 경쟁사인 홈플러스나 롯데쇼핑처럼 SSM을 공격적으로 확장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포화상태인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기엔 성공 가능성이 작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이런 면에서 이마트가 킴스클럽마트 인수에 성공한다면 사업영역을 넓히는 돌파구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킴스클럽마트가 이랜드의 SSM 사업부문이긴 했지만, 매장 규모가 330㎡(100평)안팎인 다른 SSM보다 큰 평균 300평에 가까울 정도로 '준 대형마트' 수준이라는 점이 이마트에 상당히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이마트 역시 이를 인수하게 되면 간판을 SSM인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아닌 '이마트 메트로'로 달겠다는 계획인데, 이마트의 인수 의도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수서, 광명 등 5곳인 이마트 메트로는 기존 이마트보다는 작고 이마트 에브리데이보다는 상당히 큰 중간 형태의 매장이다. 킴스클럽마트가 주로 도심에 있는 데다 충성도가 높은 회원이 상당수인 점도 SSM의 후발주자인 이마트에 유리한 점이다. 이마트는 킴스클럽마트 인수로 현재 실험적인 단계인 이 중간 형태의 유통 채널을 키워보겠다는 복안이다. 이마트가 "킴스클럽마트는 평균 매장면적이 200평 이상으로 100평 이하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달리 기존 이마트의 소형 점포인 이마트 메트로와 유사한 매장 구조여서 이마트와 상호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배경으로풀이된다. 이미 200여곳의 SSM 매장을 구축한 롯데쇼핑, 홈플러스, GS리테일과 정면 충돌을 피하면서도 기존 이마트의 공백지대였던 소액·근거리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부안 마실길과 새만금 신시도 일원에서 기업체 임직원 및 경제지원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주상공회의소 노사화합 등산대회를 개최했다.4인1조(남자 3명·여자 1명)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대회사상 최대인 51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전북은행B팀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아해A팀과 현대자동차㈜전주공장팀이 차지했다. 또 참가선수들이 선정한 인기상에 ㈜전일여객A팀이 선정되는 등 노사화합상, 자연보호상, 페어플레이상, 협동상 등 모두 1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택수 회장은 "오랜만에 대자연과 호흡하는 호연지기의 장이 되었다"며 "특히 노사가 하나라는 일체감으로 서로의 눈높이를 추고 협동과 인내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를 기치로 내건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이 제주도민에게만 제공하는 항공료 할인 범위를 확대한다. 이는 황금노선인 제주항공편에 대한 점유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배려와 함께 적지않은 수익을 가져다 준 제주도 및 도민들에 대한 보은차원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제주거주민에게만 적용했던 15%의 항공료 할인을 재외제주도민 및 명예제주도민으로까지 확대한다. 서비스 확대는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에 해당되며, 재외제주도민 및 명예제주도민 할인의 경우 주말 및 성수기는 제외된다.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할인서비스 확대는 제주노선 탑승률 1위를 만들어준 제주고객들에 대한 국민항공사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KT익산지사(지사장 최정철)는 지난 27일 익산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채옥희)와 상호협약을 맺고 40여명의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IT교육에 나섰다. 이날 IT서포터즈는 컴퓨터를 활용한 가족사랑 액자만들기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PC교육장에 대한 PC클리닉도 시행했다.KT익산지사 관계자는 "조만간 지원센터내 노후 PC 20여대를 교체하거나 수리할 예정"이라면서 "다음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국가별 음식체험 행사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 기기를 통한 위치정보 추적.저장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을 통한 위치정보 수집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런 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강하게부인했다. 애플은 발표문을 통해 "(애플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의 제조자들이 이 문제에관해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혼동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애플은 다만 전화가 위치를 계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자 위치 주변의와이파이존과 기지국(Cell Tower)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해 왔을 뿐이라면서이 정보는 몇분씩 걸리는 GPS 위성 검색 시간을 단축하는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아이폰 '위치스위치'를 꺼도 위치정보가 단말기에 저장되는것과 위치정보가 1년이나 저장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 모두 '버그'(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이라면서 "아이폰은 7일치 이상 정보를 저장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위치추적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수 주일 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에 저장된 와이파이존 위치정보의 양을 제한하고 관련 정보를 이용자의 개인용 컴퓨터에 동기화를 통해 백업(별도저장)되는 것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주 아이폰 등 애플의 이동통신기기를 통해 이용자의 동의없이 위치정보를수집해온 사실이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파문이 확산됐으나 애플은 그동안 함구로 일관해왔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이날 해명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이용자들의 주변에 있는 와이파이존이나 기지국 위치를 추적했다는 것이 결국 이용자의 '근접' 위치가 추적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이번 발표로 파문이 진정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애플은 오는 28일 흰색 아이폰4의 판매를 시작하고 29일에는 한국과 홍콩,싱가포르 등에서 아이패드 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도 기업들의 전북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전북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증설하거나 신규 투자할 기업이 H사를 비롯해 7곳이며, 이들 기업에서 4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정됐다.H사가 전주에 1000억규모의 신규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G사도 자동차소재분야에 300억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K사는 완주에 전력용 반도체분야 투자를 준비중이며, J사도 완주에 500억을 들여 태양광모듈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D사도 완주에 추가증설을 할 예정이며, 군산의 H사도 1000억을 투자해 증설할 예정이다. 고창의 H사도 160억을 들여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이들 7개 기업에서 고용할 인원은 600여명 수준이다.한편 도는 유치 기업들의 지원을 강화하고, 대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청내 기업관련부서 및 기업지원기관들로 기업지원 TF팀을 구성해 전담직원을 두고 자금지원부터 인력알선까지 안내할 계획이다. 또 도내 출신 경제계 인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월중 도내 외투기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기업유치와 외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기업은행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2203억원 규모의 변동금리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설계형 보금자리론(변동금리)을 기초로 한 변동금리 MBS로, 2009년 첫 발행 이후 네 번째이다.이번 상품은 1년 150억원, 2년 250억원, 2.5년 1800억원 등 선순위 3종과 공사가 보유하는 후순위 1종으로 구성됐다. 또 발행 금리는 CD금리에 만기별로 각각 0.23%, 0.30%, 0.30%의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됐다. 이자지급일마다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금리는 CD 금리의 등락에 따라 변동하게 된다.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71회에 걸쳐 총 31조 7575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했다.
수출 관련 지원만 했던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지난해 7월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바뀐 뒤 도입한 수입보험제도가 제도 시행 10개월만에 도내에서도 처음 이용하는 업체가 나왔다.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성옥)는 군산 소재 해원팀버(주)(대표이사 박철진)가 도내 최초로 수입보험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회사는 수입보험을 이용해 50만 달러의 수입신용장을 얻는데 필요한 보증서를 발급 받음으로써 연간 400만달러 상당의 원목을 뉴질랜드로부터 수입하는데 따른 자금 부담을 해결했다.수입보험은 무역보험공사가 정한 주요 시설재, 원자재, 첨단 제품 및 외화 획득용 원료 등에 한해 금융기관이 수입에 필요한 자금을 수입기업에 지급 보증한 후 대출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무역보험공사가 보상하는 제도이다.특히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금력과 담보력으로 인해 은행을 통한 수입자금 조달이 쉽지않지만 무역보험공사의 수입보험은 이 같은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어 중소 수입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성옥 지사장은 "수입보험제도는 금융기관이 주요 자원 등의 수입에 필요한 자금을 수입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며 "수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입업체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지사는 이번에 수입보험을 이용한 해원팀버와 같은 원목 수입업체가 도내에만 30여개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원목 이외에도 철, 동, 아연, 석탄, 원유 등의 주요자원을 수입할 때도 수입보험 지원대상으로 삼고 있다.
농업ㆍ농촌 환경자원의 유지 보전, 농작물 보호 및 유용 생물자원 산업화 기술 개발 등이 주 임무다. 또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 농업생산 자동화ㆍ로봇화 및 수확 후 관리기계기술 개발, 농업생명공학 기반기술 확보 및 실용화, 농식품 및 한식의 세계적 상품화 기술 개발, 국가농업유전자원의 관리 및 이용 등도 한다. 국가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기초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최고 농업연구기관인 것.지난 1962년 2월 식물환경소란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이어 1973년 7월 농업기술연구소로 바뀌었으며, 1998년 8월 잠사곤충연구소를 통합했다. 지난해 6월에는 직제개편으로 작물보호과와 농업미생물팀을 신설했. 현재는 6부 1센터, 23과 1팀 체제로 운영된다. 농업환경부와 농업생물부, 농산물안정성부, 농업과학부, 농업생명자원부, 농식품자원부, 농업유전자원센터 등이 중심부서다.앞으로 전북혁신도시가 들어서면 당장 500여 명의 직원이 이주해온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들어서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는 연구직 391명과 농업직 12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박사 후 연구원과 행정보조, 연구보조, 작물 재배관리 등에 연간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월 110만원에서 300만원의 임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과 농촌의 농작물 보호와 생물자원 산업화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원예작물과 특용작물의 품종개량과 유전 육종법 개발을 주업무로 한다.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이들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다른 2개 기관과 함께 전북혁신도시에 2012년 말까지 총 1조7893억원을 들여 이전해온다.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농촌 환경자원의 유지 보전, 농작물 보호 및 유용 생물자원 산업화 기술 개발 등이 주 임무다. 또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 농업생산 자동화ㆍ로봇화 및 수확 후 관리기계기술 개발, 농업생명공학 기반기술 확보 및 실용화, 농식품 및 한식의 세계적 상품화 기술 개발, 국가농업유전자원의 관리 및 이용 등도 한다. 국가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기초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최고 농업연구기관인 것.지난 1962년 2월 식물환경소란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이어 1973년 7월 농업기술연구소로 바뀌었으며, 1998년 8월 잠사곤충연구소를 통합했다. 지난해 6월에는 직제개편으로 작물보호과와 농업미생물팀을 신설했. 현재는 6부 1센터, 23과 1팀 체제로 운영된다. 농업환경부와 농업생물부, 농산물안정성부, 농업과학부, 농업생명자원부, 농식품자원부, 농업유전자원센터 등이 중심부서다.앞으로 전북혁신도시가 들어서면 당장 500여 명의 직원이 이주해온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들어서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는 연구직 391명과 농업직 12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박사 후 연구원과 행정보조, 연구보조, 작물 재배관리 등에 연간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월 110만원에서 300만원의 임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전북혁신도시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오는 6월 전북혁신도시 내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준비하는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의 당찬 포부다.농업 기초·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은 박사급 연구원만 300명 이상인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농업관련 연구기관이다. 특히 지난해 핵심성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6건이나 선정돼 전국 단위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책 및 영농기술 제안 400여건, 학술논문 450여건, 산업체 기술이전 150여건 등 기초 및 응용연구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 같이 탄탄한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금년부터는 관련 분야 세계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계획입니다"그는 우리나라 농업은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경영체 육성, 즉 '강소농'육성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국립농업과학원이 오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 내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강소농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정 원장은 "전북지역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예특작산업의 부흥, 전북에서 이루겠습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은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원예특작산업의 부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 농업의 취약점인 규모가 작은 소농의 취약점을 극복해 농업인 스스로가 꿈과 비전을 갖게 만들고 또 경영역량을 극대화시켜 재도약할 수 있는 희망을 심어 주겠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농업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다양한 원예특용 작물의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고 재배기술 개발로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그는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이 신품종 육성에 전력해나갈 계획임을 내비쳤다.특히 새롭게 이전하는 전북에서 원예특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최동로 원장은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북도민들의 진심어린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해 강소농 육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0년대의 전북은행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는 전주시 경원동 청사였다. 전북은행은 창립당시 전주시 전동에 본점을 뒀었다. 하지만 지상 3층 규모에 불과한 당시의 본점은 전북은행의 위상과 어울리지 않았고, 창립직후부터 본점 신축논의에 들어갔다. 은행측은 전주시 경원동1가 108번지를 새 둥지로 낙점한 뒤 1970년 9월 22일 본점 신축기공식을 가졌다. 그리고 1년뒤 전북은행은 1971년 8월 30일 경원동 본점 이전식을 갖고 '경원동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상 11층지하 1층 규모의 경원동 본점은 전주는 물론 전북의 대표 건물로 손꼽혔다. 지금도 장년층 이상의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이른바 '미원탑'의 심장부에 위치한 경원동 본점에 대한 각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전북은행은 경원동 청사 입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전북은행은 창립 100여일만인 1970년 3월, 총예금규모가 10억원을 넘어섰고, 총대출금은 5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이리지점을 개설했고, 첫날 1억1700만원의 예수금을 올리기도 했다. 12월 27일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읍단위 지점인 김제지점을 신설했다. 1971년 1월에는 고창 상공인협회 대의원들이 '전북은행 지점 유치운동'에 본격 나서는 등 전북은행을 유치하자는 각 지역의 열망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여기에 경원동으로 본점을 옮긴 뒤에는 은행의 질적양적성장이 이뤄지면서 향토은행의 명성을 착실히 쌓아갔다. 1972년 3월 22일에는 지방은행 가운데선 처음으로 전북은행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영예를 누리며 공개법인이 됐다. 같은해 전북은행의 총 영업점수는 10곳으로 늘어났다. 1973년 들어 이은행은 예금규모를 처음으로 50억원대로 늘렸고, 이를 앞세워 도내 일반 은행의 예수금 가운데 3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같은 해 6월 전국금융노동조합 전북은행 지부로 노동조합을 결성했고, 초대위원장은 박종한씨가 선출됐다. 당시 노조 결성을 주도했던 최공술 전북은행 동우회장은 "서슬이 시퍼렀던 시절이었던 만큼 노조결성은 모험에 가까웠다"면서 "전북은행의 발전을 위해서는 은행내 민주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공채 1기 직원들이 팔소매를 걷어부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975년 6월에는 은행의 숙원이었던 서울지점을 개점하며 은행발전사의 또다른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지역은 물론 서울지역까지 영업구역을 확장하면서 재경 전북출신 기업인들과의 업무제휴를 강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련도 없지않았다. 1976년 9월 한독맥주㈜가 부도를 내면서 원금 4억2700만원을 포함한 13억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당시의 전북은행의 규모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액의 부실여신을 안게 된 셈이다. 결국 이를 계기로 같은 해 10월 당시 3연임했던 최주한 은행장이 퇴임하는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뒤이어 같은 해 11월 제2대 송규섭 은행장이 선임됐고, 새 행장을 중심으로 이른바 '한독쇼크'를 탈출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고난행군이 이어졌다. 그리고 불과 수개월만인 1977년 3월 들어 숙원이었던 총예수금 2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같은 해 말에는 213억3800만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경영정상화가 이뤄졌다. 1979년 2월에는 총예금 400억원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쌓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의 34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는 등 자본확충 기반을 튼실하게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같은 해 2월 율산실업㈜의 부도로 인해 취급여신이 부실화되면서 다시한번 시련을 맞게됐다. 또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에서 비롯된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려왔던 당시의 국내 경제는 원유가격 폭등과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까지 겹치면서 스테크플레이션 현상까지 두드러지는 등 내우외환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와중에서도 10년차에 접어든 전북은행은 '100년 은행'의 토대를 다지며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1979년말의 예수금규모는 457억원으로, 대출금도 314억원에 달했다. 당기순이익도 5억4000만원을 시현하며 18.6%의 배당을 실시했다.
일진머티리얼즈(주)(공동대표 김윤근·허재명)가 익산에 1조원을 투자한다.일진그룹 허진규 회장과 일진머티리얼즈(주) 김윤근·허재명 공동대표는 26일 전북도청에서 김완주 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김호서 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일진머티리얼즈는 2015년까지 익산 함열의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51만800㎡부지에 8500억원을 들여 첨단 전자제품 핵심소재인 일렉포일(Elecfoil)과 LED칩, 2차전지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익산 제2산업단지내 기존 공장도 1500억원을 투자해 전자제품 범용 일렉포일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신규고용도 1500여명 계획하고 있다.일진머티리얼즈는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신규·증설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연 매출이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국내 일렉포일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등 일렉포일분야 국내 1위 기업이며, 삼성SDI·LG화학 등 국내 50여개 회사와 미국 A123, 일본의 산요 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43%로 세계 1위다.김완주 지사는 "일진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일렉포일과 2차전지 소재 등은 신재생에너지 인쇄전자 LED등 전북 전략산업과도 연관이 깊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도내 전자산업분야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일진머티리얼즈 투자로 익산지역이 첨단부품소재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2000년 이후 도내에 1조원 이상 대규모로 투자한 기업은 OCI와 현대중공업뿐이며, 일진머티리얼즈가 그 뒤를 잇게 됐다.
일진제강(주)과 일진컴포지트(주)에 이어 일진머티리얼즈(주)까지. 최근 전북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는 허진규 일진그룹회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전북도와 익산시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반시설 인프라와 관련분야 인력수급까지 자치단체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는 것이다.허 회장은 특히 "전북도가 신산업 분야에 적극 투자해 발전을 이끌고 있고, 익산시도 신산업 유치와 지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진그룹도 이러한 산업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첨단부품소재 글로벌 리더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특화된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신소재산업 분야에 연구개발과 사업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허회장은 "1987년 익산에 첫 투자한 이래 전라북도가 준 제2의 기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익산시와 전북도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회장은 전북도민들에 일진그룹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허 회장은 부안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00년 전북대에서 명예박사학위도 받았다. 그룹내 26개의 계열사를 이끌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주)의 1조원대 투자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오랜동안 공을 들여 얻은 성과다. 충남 연기군에 소재한 조치원공장부지가 세종시 개발구역에 편입되면서 공장 이전이 불가피해지자 익산시에서 수년동안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본격적인 이전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부터. 조치원공장 이전 결정이 나면서부터다.▲일진그룹 전북투자 잇따라김완주 도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이 허진규 일진그룹회장과 김윤근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공동대표를 찾아가 익산으로의 이전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태동한 곳이 익산이기 때문이다. 1987년 덕산금속(주)이라는 이름으로 익산에서 설립됐고, 일진소재산업(주)으로 사명을 바꿨다 지난해 일진머티리얼즈로 새이름을 달았다. 조치원공장의 익산으로의 이전과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은 허진규회장의 역할이 컸다. 부안출신인 허 회장은 지난 2009년 도와 임실군과 투자협약을 맺고 1400억원을 투자해 임실에 일진제강(주) 공장을 지었다. 일진제강은 1차투자보다 큰 규모로 추가 투자도 하기로 했다.일진그룹은 또 지난 2월 완주의 CNG 및 수소탱크를 생산하는 (주)케이씨알도 인수해 일진컴포지트(주)를 설립했다. 일진컴포지트는 일진그룹이 탄소소재산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설립한 회사. 앞으로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는 탄소밸리구축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일진머티리얼즈(주)는 어떤 회사일진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일렉포일(Elecfoil, 전자기기 회로기판에 사용되는 구리박)은 휴대전화와 TV등 전자제품 전반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이다. 연간 3만6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표 기업들에 납품하고 있는 업계 최고 기업이다. 특히 의료과학산업단지 신규 공장에서 생산할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과 2차전지 양극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다.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의 핵심원천기술도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매년 기업매출의 10%를 기술개발에 재투자, 연구개발과 생산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2차전지용 일렉포일은 현재 연간 1만톤 생산하며, 세계시장의 43%를 점유하고 있다. 2차전지 분야 소재는 연평균 25%의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이 회사가 신규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 연 매출을 1조5000억으로 전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연매출은 3000억이다.일진머티리얼즈의 신규 증설 투자로 전북은 2차전지 산업에서도 앞서 나갈수 있게 됐다. 또 LED 인쇄전자 전자기계 등 관련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카드 전주지점(지점장 윤주철)은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며 KB국민카드 고객이 관람권 및 지프샵 기념품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본인과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지프 서포터즈 회원은 20% 추가할인이 적용된다.이와함께 전주국제영화제 기프트카드를 출시해 21일부터 전주시내에 소재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10% 할인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또 영화제기간 게릴라이벤트 진행을 통해 사은품 제공, 포토존 촬영 및 인화서비스, 팝콘제공,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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