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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이 전북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일진그룹은 익산에 반도체 소재와 관련한 생산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익산 삼기공단내에 15만여평의 부지를 매입할 것으로 전해졌다.일진그룹은 이곳에 배터리용 동박과 LED·LCD용 반도체소재를 생산할 전망이다.투자규모는 1조원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진그룹의 투자는 전북도와 익산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따른 것이며, 조만간 투자관련 MOU를 할 계획이다.일진그룹은 지난 2월 임실에 일진제강의 강관공장을 착공하기도 했다.
수도권에서 익산으로 이전한 유치기업들이 익산시의 행정 서비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으로 이전한 수도권 기업 20개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기업유치 사후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3.9점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만족도는 지난해 전국 평균 53.8점 보다 0.1점이 높은 것이고, 작년도의 익산시 평균점수 48.2점에 비해서는 무려 5.7점이나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특히 13개 항목에 대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익산시의 기업유치 노력은 65.2점,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성 및 생활인프라 부문 등은 58.5점으로, 이전·유치기업들이 평균점수를 훨씬 웃도는 후한 점수를 안겨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평균 점수를 상회할수 있었던것은 그간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후관리 노력 등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기업유치,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13개 항목으로 시의 기업유치 활동사항, 공장설립 인·허가의 신속성, 사후관리 활동 등에 대한 객관식 설문으로 실시됐다.시 투자유치과 송규원 계장은 "이번 조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13일 유기상 부시장 주재 하에 이번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갖고, 공장설립에 따른 지원서비스 및 사후 관리서비스 만전을 비롯한 공장설립과 직접 관련 있는 인·허가 업무처리 서비스 확대 등 향후의 후속 대안 마련을 벌였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여공)는 12일 건설현장에서의 근본적인 부조리 척결을 위해 '부패추방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북본부는 이에 앞서 '건설현장 Clean Society'를 구성했다.건설현장 Clean Society는 지역본부장과 LH 현장별 사업단장, 수급업체 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공정관리와 안전점검은 물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교육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LH는 올해'고객이 감동하는 Clean LH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 영무건설(대표이사 박재홍)은 지난 8일 전주YMCA(이사장 박귀광)에게 아동복지기금을 전달했다.영무건설은 전주 평화동 예다음 아파트 분양사무소를 오픈하면서 하객들이 주고간 축하금 전액을 어려운 아이들에게 써달라며 전주YMCA에게 전달했다.전주 YMCA는 후원금 전액을 아동지원 프로그램과 아동복지교사 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구글이 기본 검색창으로탑재되는 것에 대해 국내 포털사들이 불공정거래라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검토하고 있다. 12일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본 검색창과관련해 구글 검색창이 기본 탑재되는 데 대해 불공정하다고 판단, 공정위 신고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쯤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 공정위 신고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문제의식을갖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할지, 따로 행동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과 네이버는 이미 지난해부터 구글의 모바일 검색시장 점유율이 유선과 달리 급속히 상승하자 공정위 신고를 검토해온 바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최세훈 다음 대표가 직접 김상헌 NHN 대표에게 연락해공정위 신고를 제의한 이후 양측은 함께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포털사들은 유선 웹 검색 시장에서 점유율이 한자릿수에 불과한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에 자사 검색창을 기본 탑재하도록 하면서 모바일 검색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구글 측은 자사 검색창 기본 탑재와 관련해 스마트폰 제조사에 어떠한 강요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구글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OS는 오픈 플랫폼으로 어떤 검색창을 기본 탑재할지는 제조사가 결정할 문제"라며 "구글이 안드로이드 OS를 무기로 탑재를 강요한 적은없다"고 반박했다. 업계에서는 유선 웹과 달리 모바일 검색 점유율이 떨어진 포털사들이 구글을 견제하기 위해 공정위 신고를 검토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구글이 애드몹을 통해 모바일 광고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아직 모바일에서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국내 포털사들이 위기감을 느껴 신고에 이르게됐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구글이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에 자사 검색창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다 안드로이드 OS가 무료 오픈 플랫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포털사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등 일부 스마트폰은 네이버를 기본 검색창으로 탑재한 바 있어 국내 포털사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홈플러스는 상반기 전역장교와 인턴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전역장교 공채의 경우 오는 6월 말 이전 전역자가 대상이며 모집부문은 점포 중간관리자, 본사 상품 구매, 영업지원 등이며 입사원서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인턴사원은 대학졸업 예정자가 모집대상이며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모집부문은 점포관리, 본사상품구매, 영업지원업무 등으로 오는 28일 설명회를 개최한다.두 부문 모두 5월 2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1일부터 사흘 동안 실무평가와 면접을 거쳐 6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확정 발표한다.
(주)넥솔론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영구)를 방문, 일본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넥솔론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사내 봉사동아리인 행복나눔 동아리 회원들은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이재민에게 써 달라며 39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넥솔론 노동조합 이금영 위원장은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각 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동반성장 평가대상인 56개 선두기업이 최근 5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동반성장 효과는 저조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기업이 협력사들과 거래 관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을높임으로써 고용을 늘리고 정부 조세정책도 동반 성장 위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연합뉴스가 이들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했더니 직원 1인당 순이익이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46.1% 급증한 수준이다. 국가경쟁력 기반이 되는 '리딩 컴퍼니'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점에서 박수받아 마땅한 '화려한 성적표'다. 하지만, 정부의 고환율정책 등 각종 지원책에 따른 대기업 호황의 이익이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트리클다운(Trickle Down) 효과'는 의문스럽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기업이 동참하면서 지난해 고용 증가율이 9%에 달했지만 '반짝 효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5년간 분석 기간을 넓히면 연평균 고용 증가율은 약 4%에 그친다. ◇대표기업 직원 1인당 1억 벌었다이제 국내 기업도 세계적 기업 못지않은 수익성을 자랑하게 됐다. 부채를 일으켜 성장하던 구태를 벗어던지고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결과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56개사 가운데 2009~2010년 사업보고서를 비교할 수 있는 50개사의 직원 1인당 순이익은 2009년 6천886만원에서 지난해 1억58만원으로 46.1% 증가했다. 순이익이 37조2천829억원에서 59조3천749억원으로 59.3%나 늘어난 덕분이다. 매출액은 626조1천591억원에서 712조8천702억원으로 13.8% 증가하는데 그쳐 순이익률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기업은 연결기준, 도입 전인 기업은 개별기준의재무제표를 사용했다. 삼성전자의 1인당 순이익은 지난해 1억6천800만원에 달했다. 호남석유화학이 5억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모비스가 3억8천800만원, SK텔레콤이 3억1천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순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6곳으로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초대형 기업이 대부분 포함됐다. 극심한 업황 부진으로 건설업종 생산성이 '뒷걸음질'한 것을 고려하면 제조업대형사의 1인당 생산성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인당 순이익 1억원'은 상징적 의미가있다. 국내 기업이 외환위기 이후 경영혁신으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증가시켜왔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일자리 늘었으나 '반짝 효과' 지적도분석대상 50개 기업의 직원 수는 2009년 54만1천450명에서 작년 59만316명으로4만8천866명(9.0%) 증가했다. 2006~2010년 5년치의 비교 가능한 44개를 기준으로 보면, 직원 수가 2006년 48만7천586명에서 지난해 56만6천904명으로 7만9천318명(16.3%)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이 4% 불과하다. 2007년 1%, 2008년 5%, 2009년 1%씩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고용 폭을 대폭 늘린 것이다. 롯데쇼핑이 GS마트 합병으로 2009년 9천81명에서 지난해 2만1천983명으로 직원이 급증하는 등 일시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고용 증가폭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고용없는 성장'이 굳어지는 분위기가 반전된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분석도나온다. 하지만,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기업이 성의를 표시하며 나타난 '반짝 효과'라는 지적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직원 수를 8만5천명 안팎으로 묶어두다가 지난해 9만5천959명으로 1만명가량 늘렸다. 지난해 고용 증가의 상당 부분을 삼성전자가 채운 것이다. 직원 수가 많은 현대차는 153명 늘리는 데 그쳤고, 기아차는오히려 17명이 줄었다.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도 직원 수가 감소했다.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국내 제조업은 2003년 이후 이익이 나도 고용을 늘리지 않았다. 기술 집약적인 산업 특성 때문이다. 지난해 고용 증가는매우 큰 것이며 원인은 확실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워드는 '동반성장'…中企 고용 저변 확대해야일시적인 채용장려 정책이나 금융위기 직후 고용위축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면 대기업의 일자리 증가는 올해부터 눈에 띄게 축소될 수 있다. 그렇다고 수익성 관리에 주력해야 할 기업에 언제까지나 고용을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국내에 연구개발 등 핵심 부문만 남겨두고 인건비가 싼 외국으로 생산 시설을옮기는 전략을 가로막기도 어렵다. 따라서 고용을 확대하려면 중소기업 부문의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대표는 "구조적으로 대표 기업의 성장이 직접 고용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거래 관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 여건이 핵심 과제라는 지적이다. 김상조 대표는 "노동을 줄이더라도 자본집약적인 방향으로 유인하는 정부의 조세정책도 '동반 성장'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문이다. 한국은 자본보다는 고용이 부족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여공)는 전주하가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건설용지 4만 2637㎡와 군산수송2지구 상업용지 1필지(490㎡)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전주하가지구 공동주택용지는 60~85㎡와 60㎡이하가 혼합된 규모로 모두 920가구의 건축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하가지구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분양신청일 현재 주택건설등록업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LH 토지를 공급받아 2년 이상 연체중인 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산수송2지구 상업용지는 일반실수요자면 누구나 가능하다.입찰신청 및 입찰서제출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25일과 26일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또는 LH 전북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63-240-4780, 4714)로 문의하면 된다.
(주)넥솔론 제10기 신입사원들의 기술훈련과정 입교식이 11일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에서 열린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195명의 기술훈련생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5주간 이 곳에서 기술훈련교육을 받은후 최종 평가를 거쳐 현장 배치에 들어가게 된다.특히 이번에는 전북도 청년일자리창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익산캠퍼스와 체결한 '청년실업2000협약'에 의해 이미 선발된 24명도 이들과 함께 교육을 받게 된다.한편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는 (주)네솔론 뿐만 아니라 광전자, 한솔케미칼, 원광자활, LS엠트론 등 다양한 기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이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국내 맥주와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 최대 주류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하이트진로그룹은 하이트맥주㈜와 ㈜진로를 통합한 하이트진로㈜를 출범한다고8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맥주와 소주, 기타제재주 등 거의 모든 주류 사업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하이트진로그룹 심원보 전무는 "내수 시장 정체와 주류 업체 간 마케팅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공급 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종합 주류그룹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고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회사는 진로가 하이트맥주를 합병하는 형식으로, 하이트맥주 보통주 주주는 주식 1주당 진로 보통주 3.0303911주를, 우선주 주주는 보통주와 같은 비율로 받게 된다. 오는 7월28일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8월17일까지 주식매수청구를 받고, 9월1일자로 정식 합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출범하는 9월 전에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며 "통합 회사 아래 맥주사업부와 소주사업부를 두고 영업조직을 통합한 형태가 될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달부터 영업망을 합쳐 상호상승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한 회사가 됨으로써 주류 시장 지배력이 더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하이트 맥주와 진로는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 엇갈려 통합 영업망을 통해 이를서로 보완하면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하이트맥주가 55.8%, 진로가 48.7%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하이트맥주가 1조223억원, 진로가 7천55억원으로, 합병하면 매출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다.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했던 2005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류시장의 독점을 막기 위해 5년간 양사의 통합영업을 제한하는 조건을 달았는데 지난해로 이 제한 기간이 풀렸다.
KEPCO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는 7일 본부 강당과 대회의실에서 유명호 본부장과 강옥석임경섭 전력노조 지부위원장 등 노사간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Way 내재화를 위한 노사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본부 강당에서 열린 제1부 행사에서는 본부장과 사업소장 간 경영계약 체결, 사외강사 초빙 특강을 비롯해 본부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2부 행사에서는 2011년 성과평가 지표별 추진전략 발표와 2차 사업소 우수사례 등에 발표가 있었다..이날 유명호 본부장은 "최근 우리 본부가 MIT(Mind Innovation Training)교육을 통해 많이 변했다"며 "앞으로도 현재가 곧 위기상황이라 인식하고 KEPCO Way 내재화를 통해 올해를 전북본부가 비상하는 원년으로 삼아 최우수본부 만들기에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강옥석임경섭 전력노조위원장은 "화합과 상생의 에너지로 더욱 성숙한 노사관계를 정립,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우수사업소 건설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화답하였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지난달 사상 최대 월간 생산실적을 달성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달 버스와 트럭 6100대를 생산, 2008년 10월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 6050대를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이 회사가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생산성 증대 등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온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생산실적은 첫 생산을 개시한 1995년 4월 이래 17년 역사상 두 번째로, 월간 6000대 생산벽을 돌파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특히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월간 최대 생산실적 기록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버스와 트럭의 경우 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이어서 유가나 경기에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09년까지만 해도 시장 수요 부족과 낮은 생산성 등으로 인해 연간 5만 대 생산벽을 넘지 못했으나, 최근 몇 년간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생산성 증대 등에 총력을 쏟아붓고 새로운 시장 개척 등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수요를 이끌어 내 꾸준히 생산량과 판매량이 늘고 있는 중이다.이에 따라 1995년 처음 공장 문을 열 당시 월 평균 3000여대 생산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15년 동안이나 월평균 5000 대를 넘어서지 못하던 생산기록이 지난해에는 사상 최초로 월평균 5000대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1/4분기 말 현재 월 평균 5200여대 수준으로 올라섰다.조덕연 공장장은 "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 생산성 증대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월평균 생산량을 6,000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7일 전주완주 혁신 도시내 단독주택용지 51필지를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지방행정연수원 입주 예정지에 인접한 곳으로, 필지당 공급면적은 261~302㎡이며, 분양가는 3.3㎡당 67만원선이다.접수는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양신청예약금 300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개발공사는 26일 오후 순위추첨을 통해 27일 필지를 직접 지정하는 방식으로 분양한다.개발공사 관계자는 "LH가 분양하는 단독주택 용지는 100% 분양이 완료됐고, 개발공사에서 혁신도시 원주민에게 공급한 협의양도인 택지도 70%이상 분양됐기 때문에 혁신 도시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이번 분양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개발공사는 이와 함께 현재 상업용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하고 있다. 분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발공사 홈페이지(www.cdc21.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부(063-280-7411)로 문의하면 된다.
국내 최대 면사 생산업체인 (주)국일방적(대표이사 김형상)이 정읍시 태인농공단지 5만1500㎡에 제 3·4공장 2개동을 증설한다.올해 착공하여 2014년 완공예정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총 3700억원의 매출액이 기대된다.(주)국일방적에 따르면 1977년 설립하여 면사를 생산·수출하는 조치원 본공장에 이어 지난 2006년 정읍 하북동 제2산업단지 3만9021㎡ 부지에 제1·2공장을 신축했다.2010년 기준 연 매출액은 1620억원, 고용인원은 420명이다.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2500억원이다.특히 국일방적은 국내 면방업체들 중 가장 경제성을 높인 면사 생산기업으로 무인자동화에 가까운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다.태인농공단지가 완공되면 면방설비 7만추를 추가증설할 계획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13만추에서 20만추로 늘어나 국내 최대 면방설비를 갖추게 된다.앞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생기 정읍시장, (주)국일방적 김형상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주)국일방적 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한편 정읍시가 호남고속철도 태인IC 인근에 조성중인 태인농공단지는 24만3000㎡ 규모로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50%이다.시는 4월중 분양공고 예정이며, 편리한 교통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 현재 8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 80%의 분양율을 나타내고 있다.
속보=지난달 31일까지 결제해야 할 1억2760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유)남노프랜차이즈(대표 이길규)가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들의 정상적인 영업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본사 부도로 인해 마음을 졸였던 가맹점주들은 안심하고 영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이길규 대표는 "2009년 돼지콜레라와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값이 급등했지만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라 가맹점 공급가격을 현실화하지 않아 본사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졌다"며 "지금 당장 자금 사정이 나아지기는 어렵지만 가맹점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어 "공급단가를 현실화하지 않아 본사 자금 사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가맹점들은 이전보다 매출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기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 만큼 남노갈비를 즐기시는 손님들은 40년 전통의 맛을 계속해 맛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창업때부터 주요 식자재를 납품해온 N사는 지난달 상표권 이전을 통해 각 가맹점과 식자재 공급 관련 재계약을 체결해 가맹점들의 정상영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지난해 11월 전주시 여의동에 신축한 본부 사옥이 도내 업무용 건축물로는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증기관이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기준으로 1~5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등급이 낮을수록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임을 의미한다.K-water 전북본부의 여의동 신사옥은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이 270.2kwh/㎡로 1등급(기준치 300kwh/㎡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water 관계자는 "금번 인증 취득에 따라 37%의 에너지 절감율과 연간 8000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신사옥이 도내 공공기관 업무용 건축물의 모범이 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K-water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ℓ당 100원 할인한 가격으로 각 주유소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고유가에 따른 국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7일부터 3개월간(7월6일까지)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할인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타 정유사와 달리 순수 국내자본으로 이뤄진 현대오일뱅크는 사업구조가 원유정제 및 판매에 집중되어 있고, 영업이익 규모도 작아 공급가 인하에 따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오일뱅크는 또 이번 결정이 정부와 정유업계 상호간 신뢰와 존중의 분위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현대오일뱅크의 이날 가격인하 결정으로 SK에너지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3사는 일제히 7일 0시를 기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ℓ당 100원씩 인하하게 됐으며, GS칼텍스만 구체적 인하 시기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는 5일'동반성장본부'를 출범하고 협력사 지원과 거래 관계 개선에 본격 나선다.동반성장본부는 홈플러스의 2500여개 협력사의 실태를 조사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맞춤형'지원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협력사의 규모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연간 1500회 이상 전문기관의 품질위상 안전 자문을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영국 본사인 테스코가 운영하는 외국 매장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팔 수 있도록 소개하고 현재 테스코 매장에 수출하는 협력업체의 물량도 점차 늘리기로 했다.협력사가 개별적으로 물건을 납품하지 않고 공동 배송하는 '선행물류' 방식을 확대해 소량으로 납품하는 회사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인천 무의도의 교육시설인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군산시 성산면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금강 희망의 숲 가꾸기'행사를 가졌다.금강 희망의 숲 가꾸기는 폭설과 이상한파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숲가꾸기의 중요성이 더해가면서 금강변에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지역의 생태 숲을 복원해 지역민에게 녹색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와 시의회, 농어촌공사, 군산산림조합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전북본부 50여명의 직원들은 수형이 뛰어난 느티나무를 포함해 회화나무, 파라칸사스 등 100여주를 심었다.K-water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가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뤄 내는 희망의 나무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강변이 자연생태계와 생명을 존중하는 수변생태공간으로 재창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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