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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인해 노출의 수위도 높아지면서 미니스커트나 반바지, 미니원피스 등 몸매를 과시 하기 위한 미니 열풍 속에 S라인 몸매를 만들어 주는 다양한 여름 보정 속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5층 란제리 매장에 다양한 여름 보정 속옷들이 출시돼 젊은 층부터 중년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요즘은 20~30대 젊은 여성보다도 40~50대 중년층이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아 전형적인 '아줌마 패션'을 거부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라인이 살아있는 옷을 입기 위한 몸매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팬티 대신 입는'거들 팬티'가 배를 눌러주고 힙은 위로 올려주어 날씬한 라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이 많이 찾는 상품이다.
레인부츠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레인부츠는 지난 2~3년 사이 눈에 띄게 인기가 급상승한 신발 중 하나로, 2005년 영국의 톱 모델 케이트 모스가 한 서머 록 페스티벌에서 착용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레인부츠는 비 올 때만 신는 기능성 신발로써 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시켜 주는 잇(It) 아이템으로 거듭났고, 최근에는 더욱 컬러풀해진 색상과 세련된 패턴, 디자인의 제품 출시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대표 이기호, www.abcmart.co.kr)와 함께 형형색색의 레인부츠로 장마철을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셔니스타가 되는 방법을 알아 보자.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은 유독 장마철 외출이 두려워 진다. 우중충한 날씨와 빗물 때문에 기껏 공들인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의상이 전부 엉망이 되기 때문. 이럴 때 컬러풀한 레인부츠를 신으면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고,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상큼한 라임, 레드, 블루 등의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트레통(Tretorn)의 스케리(SKERRY, ABC마트/8만9000원)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톤 다운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며 타 레인부츠 보다 짧은 기장으로 출시되어 올 여름 잇 아이템인 플라워 프린트의 롱 스커트나 숏 팬츠에 매치하기 좋다. 레인부츠의 활용이 아직 생소하고 부담스럽다면 기본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빈티지하게 튀지 않는 코디를 완성해 보자. 호킨스(Hawkins)의 가든 부츠(Garden Boots, ABC마트/ 6만9000원)는 퍼플, 다크 올리브, 초콜릿 등 무난한 다크 컬러 위주로 출시돼 어떤 컬러와 스타일의 옷에 도 소화가 가능한 제품. 버클 장식도 눈에 띈다.레인부츠는 아이들의 귀여움을 배가시켜 주는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장마철 아이들의 발 보호와 체온유지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부기베어(Boogie Bear)의 피요(PIYO, ABC마트/3만5000원)는 귀여운 병아리 캐릭터가 갑피 부분에 알록달록 새겨져 있어 아이의 큐트함을 극대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비비드한 옐로와 블루 컬러가 구비돼 어두운 날에도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다.ABC마트 마케팅부 박지희 매니저는 "매년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레인 부츠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기능성뿐만 아니라 패션적 감각까지 갖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예년 대비 장마철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레인부츠를 장만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쾌적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최근 전주지역 소비자 484명을 대상으로 세탁업소 이용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0%(247명)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세탁물 하자 내용별로 분류하면 세탁 후 원단이 해지거나 뜯기는 등 '외관의 손상·훼손'이 81건(30.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염되거나 탈색 등 '색상 변화'가 68건(25.2%), 의류가 수축되거나 신장되는 등 '형태변화' 42건(15.6%), 분실 26건(9.6%), 기타(오염물 미제거, 세탁지연, 이취, 물품바뀜 등) 23건(8.5%), 세탁업소 화재로 인한 피해도 9건(3.3%)에 달했다.이처럼 세탁물 관련 피해가 많은 것은 세탁업소의 실태에서 원인을 엿볼 수 있다. 소비자정보센터가 최근 전주지역 세탁업소 209곳을 대상으로 세탁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세탁업소는 32.5%(68곳)에 불과했고 미취득한 세탁업소가 67.5%(141곳)에 달했다.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세탁업 표준약관에 의거하면 제2조(인수증과 약관의 교부) 세탁업자는 고객으로부터 세탁물을 인수할 때 세탁물의 품명, 수량 및 세탁요금, 세탁물 인수일 및 완성예정일 등을 기재한 인수증을 작성하여 고객에게 교부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인수증을 교부한다'라고 응답한 세탁업소는 31.6%(66곳)에 그쳤고,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만 교부한다고 응답한곳이 53.6%(112곳), 아예 교부하지 않는 곳이 14.8%(31곳)이나 됐다. 특히 세탁물 접수시 하자에 대해'즉시 확인한다'고 응답한 업소가 55.0%(115곳)에 그쳐 세탁물 피해 분쟁의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회장 정순례)는 7일 소비자정보센터 3층 강당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세탁소, 제조사,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세탁서비스 소비자피해 예방 및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첫 발제를 맡은 우석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태년 교수는 '의류(섬유)특성에 따른 소비자취급주의와 세탁에 따른 문제점"이라는 발제에서, 세탁사고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세탁 및 관리가 까다로운 신소재 의류의 증가, 세제의 무분별하고 과도한 사용 등을 꼽았다.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제조업자의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에 의한 엄격한 품질표시와 정확한 취급 표시,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류 선택과 효율적인 의류 관리 습관이 선행되고, 세탁업자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소비자정보센터 유미옥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광주지방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과 이용만 과장, 전라북도 민생경제과 문혜숙 주무관, 소비자정보센터 조영철 세탁심의위원장, (주)쏠리드 곽노준 대리, 소비자정보센터 박선희 간사가 참석해 세탁서비스 소비자피해예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의 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해 지기 쉬운 요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풍기는 땀냄새는 저절로 얼굴을 찌푸리게 해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까지 한다. 이에 화장품 업계마다 다양한 데오드란트 제품을 출시하면서 악취로 인한 사람들의 고민들을 시원하게 해결하여 주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도 1층 화장품 코너마다 각기 신체 부위에 맞는 데오드란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발 냄새를 없애는 풋 데오드란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1층 Body Shop 매장은 언제든지 스타킹 위에 뿌릴 수 있어 청량감을 더하고 발 냄새까지 없애주는 풋 데오드란트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슈즈쇼핑센터 ABC마트(대표 이기호, www.abcmart.co .kr)가 매직박스(Magic Box)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1일부터 7월 19일까지 무조건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매직박스 뚜껑 열렸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초 매직박스 멤버십 론칭 후 첫 번째로 마련된 이벤트로, 행사 기간 동안 가입 고객에게는 '매직 포인트', '매직 스템프', 그리고 '매직 스와핑'으로 구성된 기존 세 가지 멤버십 혜택과 더불어 '무조건 포인트 2배 적립' 서비스가 특별히 제공된다. 특히 일반 회원 기준, 기존 3%였던 적립률이 6%로, VIP 회원의 경우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돼 모든 멤버십 가입자에게 두둑한 포인트를 선물해 줄 예정이다.이 밖에 매직박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매직포인트', '매직스템프', '매직스와핑'의 파격적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고의 포인트 적립률인 3~5%가 적립, 내달 19일(목)까지 행사 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2배인 6~10%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매직스템프' 서비스를 통해 3회차에는 3천 포인트, 6회차에는 6천 포인트, 9회차에는 9천 포인트, 12회차에는 1만2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친구의 포인트와 합쳐 쓰거나 여러 명이 보유한 포인트를 몰아 쓸 수 있는 '매직스와핑'을 활용하면 더욱 알뜰한 신발 쇼핑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 혜택뿐만 아니라 멤버십 가입 시 5만원 이상 구매 시에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항공사 최초로 대형할인마트에서 항공권을 판매한다.이스타항공은 이마트와 제휴를 통해 17일부터 이스타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판매 항공권은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트레이더스 매장 상품권샵에서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김포-대만(송산) 노선 할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여행자 여권을 지참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이번 이마트 판매는 기존 여행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와는 다른 획기적인 기획"이라며 "실속있는 가격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이마트 방문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루 종일 서서 수업을 하는 선생님을 위해 발 마사지기, 발 냄새 제거오일, 풋크림 세트, 무좀양말 등 발 관련 전문 제품들도 잘 팔린다.1층 화장품 코너 아베다 매장에서는 발냄새 제거오일, 풋크림 세트를 6~7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는데, 하루에 3~4개 가량 팔리던 것이 최근 들어 하루에 10개 이상이 팔리고 있으며 에센스, 영양크림 등 세트상품과 봄 철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가미된 기능성 화장품 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북도는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107억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 이 가운데 111억원의 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고 4일 밝혔다.판매된 상품권이 활발하게 유통되면서 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과 5천원권 두 종류로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중소기업은행, 우체국에서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맞춤형 복지비의 10% 이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토록 했다.또 공무원 복지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이용토록 하고 기업체와 상품권 이용 구매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도내 기관단체기업체의 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100만원 이상 구입시 3%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도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꺼리는 일이 없도록 상인들의 친절교육과 상인들이 환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 내에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전북도 민생경제과 고대관 담당은 "지역자금이 외지에 역외 유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도록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온라인 몰, 제조사 유통점 등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구입해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자급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6월 통신요금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휴대전화 자급제(블랙리스트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휴대전화 자급제가 시행되면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제외한 모든 단말기 공기계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할 수 있다.종전의 폐쇄적인 휴대전화 유통 구조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가계통신비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휴대전화 자급제가 시행되면 기존에 제공되면 이통사의 할인이 없어져 오히려 이용자에게 불리하다는 우려가 있었다.이에 방통위는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제조사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소비자가 이통사 대리점을 이용한 소비자보다 요금 할인을 덜 받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통경로에 관계없는 할인요금제를 논의했다.방통위 통신이용제도과 홍진배 과장은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모든 소비자가 약정할인 등을 통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통사와 제조사, 유통망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산시스템 등을 마무리 중이다.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이통사는 등록되지 않은 휴대전화도 개통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분실도난 신고된 휴대전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통합관리센터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구축했다.삼성, LG전자[066570], 팬택 등 제조사는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뒷면이나 제품 포장박스에 표기토록 협의했다.15자리의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인 IMEI는 휴대전화 자급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이용자가 휴대전화 분실이나 도난 시 통화를 차단하려면 IMEI를 기억했다가 이통사에 신고해야 한다.휴대전화 제조사인 삼성전자[005930]는 '삼성모바일', LG전자는 '베스트숍', 팬 택은 '라츠' 등 자체 휴대전화 유통망을 구축해 공기계를 판매할 예정이다.온라인몰의 경우 제도를 손질해 5월 중 중고 휴대 단말기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제도가 완비되면 현재 미국의 구글플레이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판매하는 것처럼 온라인 플랫폼에서 손쉽게 공기계를 살 수 있다.방통위는 이번 휴대전화 자급제가 84년 1세대(G) 아날로그부터 현재 4세대까지 발전해온 통신시장에 획기적인 변혁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상담에 필요한 기초 지식 등을 교육함으로써 소비자 상담은 물론 소비자피해 예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컨슈머리더와 소비자 전문모니터'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모집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소비자 문제와 소비자 피해구제 등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가가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설날에도 영업을 하거나 연휴 기간 휴무일도 줄이기로 했다.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설날인 23일 하루만 쉬기로 했다.경기침체 때문에 상당수의 협력회사에서 영업을 요구한 점 등을 고려해 23일만 휴무일로 정하고 다음날부터는 정상영업하기로 한 것.대형마트는 휴무일이 없거나 백화점보다 짧은데 올해는 그마저도 없애는 분위기다.이마트는 지난해 추석까지는 명절 당일에 하루씩 문을 닫았지만 쇼핑객 편의와 경쟁업체 상황 등을 감안해 올해는 설에도 영업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지방에 있는 6개 점포를 제외하고 나머지 매장은 연휴에 모두 영업을 한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추석에는 명절 당일에 쉬는 점포가 4곳이었지만 이번 설에는 제천점과 제주점만 설 하루 쉬고 나머지는 평소와 같이 영업을 한다.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이 아닌 TV가 저가 경쟁 품목으로 떠올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인 스타일몰에서 국내 중소기업 우성엔터프라이즈가 생산한 32형 'WeCube' LED TV를 56만9천원에 판매한다.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부터 같은 브랜드의 42형 풀(Full) HD LED TV를 86만9천원에 판매해 왔으며 32형 판매 기념으로 내달 10일까지 42형 제품을 81만9천원에 할인 판매한다.이마트 역시 27일부터 대만 TPV사에서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32형 풀HD LED TV '이마트 드림 뷰(Dream View)'를 49만9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또 롯데마트는 지난 6월말부터 전국 91개 점포에서 32형 LCD TV를 '통큰 TV'라는 이름으로 49만9천만원에 판매해 왔으며, 이를 27일부터 44만9천원으로 5만원 인하해 판매하기로 했다.
옥션(www.auction.co.kr)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옥션 올킬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옥션은 이 기간 모든 회원에게 옥션에서 쇼핑할 때 20% 할인(5천원 한도)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백화점·제화상품권, 기저귀·분유, 귀금속 등일부 상품에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 행사는 옥션이 '물가 잡는 옥션'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다. 옥션은 서민 물가를 낮추는데 일조하고자 올 초부터 '대출이자 1년 지원', 'e머니 1천원 적립', '미사용 포인트 환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49만9천원짜리 32인치 LED TV인 '이마트 드림 뷰(Dream View)'를 판매한 첫날부터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27일 오전 10시 개장 직후부터 오후 2시까지 127개 점포에서 810대 이상의 TV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준비한 물량 5천대의 15% 이상이 출시 4시간 만에 팔려나간 것이다. 이 제품은 대만 TPV사가 생산한 32인치 풀HD(1920*1080) TV로, 가격이 중국산 LED TV에 비해서도 30%가량 저렴한 49만9천원에 나왔다. 이날부터 TV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매장 개점 전부터 T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마트는 매장당 3050대 이상이 팔려 나갔고 창원점에서는 이미 이날 입점된 TV 36대의 판매를 완료해 찾아온 고객을 돌려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TV 판매 전부터 문의 전화만 1천통 이상 올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은평점은 오전 9시20분부터 고객들이 가전매장 입구에 줄을 서기 시작했고 10시 개점 직전에는 15~20여명의 고객이 가전매장 앞에서 대기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날 중 이마트 드림 뷰가 1천500대 이상 판매되고 빠르면 1주일 이내에 5천대 판매를 완료할 것으로 내다보고 바로 TPV사와 추가 발주를 협의하고 있다.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가운데 '쇼핑'분야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숙박 관광객들은 주로 부안과 전주·무주에서 여장을 푼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발전연구원 정명희 연구위원이 18일 발표한 '전라북도 관광실태 분석'자료에 따르면, 분기별로 한 차례씩 도내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 방문객 2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48∼3.76점으로 조사돼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들의 분야별 만족도는 지역주민들의 친절성(3.53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볼거리 및 즐길거리(3.39점), 식당 및 음식(3.3점), 교통(3.29점) 순으로 나타났다.이에비해 쇼핑(2.95점)과 관광정보(3.15점), 숙박 및 서비스(3.18점) 분야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관광객들의 여행경비 지출 장애요인으로는 '품목 부재'와 '높은 가격'이 꼽혔다. 또 경비를 더 지출할 수 있었지만 지출하지 못한 항목으로는 '쇼핑비'(36.5%)와 식비(32.8%), 유흥비(22.5%) 순으로 나타나 쇼핑 분야에 대한 관광객들의 낮은 만족도를 뒷받침했다.이와함께 전북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은 주로 부안과 전주·무주에서 숙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1/4분기의 경우 관광객들의 숙박장소는 부안(17.1%)이 가장 많았고, 전주(16.8%)·무주(15.2%), 장수(12.4%) 순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오는 16일까지 9층 옥상공원에서 멀티캐주얼 겨울의류 이월상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균일가전에는 엠폴햄, 폴햄, 애드호크, NII, DOHC, 클라이드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들 상품을 1~3만원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전주점은 이와 함께 당일 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치약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전북현대와 대전시티즌 입장권을 증정한다.
스테이크 하우스인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빕스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받아 로그인한 후 예약을 원하는 날짜와 인원,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예약을 하려는 날짜와 시간 등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매장 리스트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예약 완료 후 예약 확인 페이지에서 바로 매장의 지도를 확인하고 매장으로 바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가을 정기 프리미엄 바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가을 정기세일에서는 구두, 핸드백, 여성의류, 남성정장, 셔츠, 넥타이, 유·아동복, 홈패션, 가구 등을 10~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전주점은 이와 함께 한정판매점과 구입금액에 따라 도자기 포트, 차렵이불,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특별 사은행사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고객만족을 위한 기획행사, 다양한 할인행사, 감사품 등을 색다르게 마련하는 등 고객들에게 만족스런 쇼핑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 1월 29일 돼지고기 값 안정을 위해 수입 관세까지 면제해주며 공급량을 대폭 늘리게 했는데도 국내 소비자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는 수입유통업자들의 사재기 때문으로 드러났다.외국산 돼지고기는 올 8월까지 모두 36만200톤이 들어왔지만 수입업자들이 값이 더 오르기를 기다리며 시중에 유통하지 않고 창고에 쌓아두고 있다는 것.22일 국회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관세청 대상 국감에서 "돼지고기 수입업자들의 사재기로 인해 수입산 돼지고기 1Kg당 도매가격이 수입 관세 면제분을 적용하면 6100원에서 4575원이 되어야 하는데도 6월 1Kg당 도매가격이 9100원에 달하는 등 가격인하 효과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작년 수입량이 28만8000톤에서 올해는 8월까지 36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지만 금년도 수입산 돼지고기 삼겹살의 1월 대비 6월의 도매가격은 37%, 소매가격은 38%나 상승했다.이 의원은 특히 정부가 구제역으로 인한 공급부족과 산지가격 상승, 계절적 수요 등을 돼지고기 가격 상승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월별 공급량이 작년보다 늘었고 수입가격도 1Kg당 많게는 664원, 적게는 147원이 내렸으며 국내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어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값싼 돼지고기 수입이 계속 증가하는데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일부 돼지고기 유통업자들이 가격상승 차익을 노리고 무관세로 들여온 돼지고기 물량을 시중에 유통하지 않고 창고에 쌓아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실제 이 의원이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과 수입산을 합한 돼지고기 이월량은 올 2월 5만여톤에서 6월에는 13만톤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이 의원은 돼지고기값 안정을 위해 "관세청장이 일반보세 지역의 창고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가격상승을 노린 악의적인 비축행위를 점검하라"며 장기간 보관된 물량에 대한 반출명령과 시중 유통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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