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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경찰서는 27일 애인이 바람을 피우고자신을 피한다는 이유로 차량과 모텔에서 폭행하고 사무실에 감금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8월6일 오후 8시40분께 임실군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화를피한다며 A(41여)씨를 협박하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다음날 오전 8시50분께 외출을 하며 출입문을 잠가 A씨를 6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2009년에도 자신의 차량과 모텔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애인이 장사를 하는데 다른 남자들로부터 보호하려고 이 같은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6일 전주시 금암동 사대부고 사거리 일대에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 운영에 대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덕진서 청소년지도위원과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들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양태규 서장은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죄의식 없는 과시적 폭력행사가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대책 지속 추진이 필요하다"며 "모두의 노력이 합쳐져야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게 자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방경찰은 다음달 10일까지 지하보도 등 범죄유발 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자치단체, 주민 등과 합동으로 지하보도 및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건물 등 치안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한다.경찰은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보도의 조명등과 배수구 등 시설물 파손여부를 확인해 보완하는 등 환경도 정비할 예정이다.또 최근의 범죄유형 등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점검이 끝나면 환경정비와 조명등 및 CCTV 설치 등을 자치단체에 권고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한 애인의 돈을 훔친 유모씨(49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진북동 김모씨(60)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씨가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틈을 이용해 집을 사려고 준비한 1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유씨는 3년간 알고 지낸 김씨가 최근 경매로 낙찰 받은 집을 사기 위해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유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경매 대금을 다른 곳에 쓸까 봐 걱정돼 돈을 보관해주려 했던 것 뿐이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총경 나유인)는 서수면 관원리 축협 공동자원화센터에서 액상비료 850톤과 축산분뇨 20톤을 농수로에 무단 방류한 축협 직원 2명을 26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초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틈을 이용해 액산비료와 가축분뇨를 하수구를 통해 농수로에 무단 방류한 혐의이다.국가보조금을 받아 축산농가들로부터 가축분뇨를 수거, 유기농 액상비료로 생산해 농지에 살포해 온 축협 서수 공동자원화센터는 여름철 비수기에 액상비료의 수요처가 없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농민과 축산농가들을 대변하고 농촌의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축협에서 농촌 환경을 파괴했다"며"농촌 뿐 아니라 이와 같이 불법 폐수방류 사례가 공단 등에도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는 26일 민간인 통역요원 15명을 초청, 외국인 관련 수사의 효율적인 지원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진태정 완산서 정보보안과장은 통역요원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진태정 과장은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외국인 수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민간인 통역요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술 취한 애인의 돈을훔친 혐의(절도)로 유모(4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23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김모(60)씨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다술에 취한 김씨가 정신이 없는 틈을 타 집을 사려고 준비한 1천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유씨는 3년간 알고 지낸 김씨가 최근 경매로 낙찰받은 집을 사려고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경찰에서 "경매 대금을 다른 곳에 쓸까 봐 걱정돼 김씨 대신 돈을 보관해주려 했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6일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빈집이나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남원시 한 신문보급소에 들어가 현금과 오토바이등 금품 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달 전 가출해 교회와 버스터미널 등에서 생활을 해오다가생활비가 떨어지자 남원시내 일대의 빈집과 상가를 돌며 최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 평화파출소는 지난 23일 전주시 평화동 평화지하보도에서 범죄발생 환경요소의 사전 차단을 위해 내외부 점검활동을 벌였다.평화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점검에서는 지하보도 거미줄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됐다.또 지하보도 조명등이 밝지 않아 범죄위험이 있다고 판단, 완산구청에 시설 개선을 통보했다.이명준 평화파출소장은 "지하보도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 솔내파출소는 지난 23일 관내 노인정을 방문해 교통안전 홍보교육 및 자전거, 경운기 등의 전후면 야광페인트 도색을 실시했다.솔내파출소는 경찰관 1명과 노인정을 결연, 주기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22일 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이완구 익산농협 조합장 등 신규 위원 19명에 대한 위원 위촉 및 신임 최수연 위원장(동양실업 대표)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경찰발전위원회는 지역 치안 활동의 조력자로서 경찰 활동 전반에 대한 조언과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 치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 협력 단체다.익산경찰은 2년마다 자격심사 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신규 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해오고 있다.최종선 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민경 협력치안의 동반자로서, 또 지역 치안의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왕성한 활동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신임 최수연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의 치안 발전을 위해 경찰의 정책과 활동에 적극 협조해 지역 치안의 조력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정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치려 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새벽시간대 가정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치려 한 공무원 A씨(37기능직 8급)를 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 B씨(25여)의 집 화장실에 들어가 세탁기 안에 들어 있던 속옷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6월에도 이 집 화장실에서 B씨와 마주쳤던 것으로 밝혀졌다.B씨는 경찰에서 "몇 개월 전에도 화장실에 들어온 A씨를 봤는데 '화장실이 급해서가 들어왔다'고 말해 별 의심 없이 보내줬다"며 "그 후로 계속 도둑이 들어 80만원 상당의 속옷을 도둑맞았다"고 말했다.B씨의 집은 담이 없고 화장실 문이 집 바깥쪽과 안쪽으로 두 개가 나 있어서 외부에서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는 이날 B씨의 집 화장실에 바깥쪽 문으로 들어가 속옷을 훔치려다 인기척을 들은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평소 술을 마시고 시끄럽게한다며 항의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43)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부안군 부안읍 A(61ㆍ여)씨의집에 찾아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김씨는 경찰에서 "옆집에 사는 A씨 가족이 나에게 술을 마시고 떠든다며 자주항의해 혼내주려 했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23일 시골 마을 입구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김모(27무직)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개정면 한 마을 입구에서 택시에서 내려집으로 가던 조모(56)씨를 쫓아가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린 뒤 휴대전화와 지갑 등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달에 출소한 김씨는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23일 동거하던 애인이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신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23일 오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애인 A(35)씨가 자신을 배신하고 바람을 피웠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과도로 A씨의 복부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에서 "다투던 과정에서 화가 나 충동적으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22일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의 직장동료 차량을 훼손시켜 사고가 나게 한 조모씨(43)에 대해 중손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길가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33)의 트레일러 브레이크 배선을 라이터로 태우고 차량과 짐칸의 연결 나사를 풀어 사고가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차량이 훼손된 사실을 모른 채 운전하던 김씨는 다음날 오전 3시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트레일러 짐칸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조씨는 경찰에서 "친구가 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로워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조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도운 문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달 23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 자리를 비워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 90여만원과 진열된 물건 등 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문군은 사흘 전 이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해 조군과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출을 해 생활비가 없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음란물 유포 혐의로 수배 중이던 30대 남성이 간통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께 간통현장을 확인해 달라는 신고가 덕진지구대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시내의 한 모텔에서 박모씨(33) 일행을 발견, 신원을 조사하던 중 박씨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수배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조사결과 박씨는 아이디 11개를 이용, 5000여건의 음란물을 유포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에서 수배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박씨를 붙잡아 신원을 조사하던 중 수배사실을 확인하고 검찰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공직비리 사범 적발 건수가 6배로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단속한 공직비리 건수는 2006년 216건에서 2007년, 228건, 265건, 2009년 357건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1천226건으로 급증했다. 2006년부터 올해 7월까지 중앙부처 공무원 비리사범 단속 건수는 929건이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단속 건수는 1천646건이다. 같은 기간 중앙부처별 단속 건수로는 국토해양부가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학기술부(33명), 보건복지부(15명) 등 순이다. 안효대 의원은 "청렴 의무를 지키지 못한 공무원의 공직 비리가 급증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공무원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비리 감찰을 강화해 비리를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한모(20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귀가하던 A(35)씨를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했지만 비명을 듣고 나온 A씨의 딸을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한씨는 아파트 1층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기다려 범행한 것으로드러났다. 한씨는 경찰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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