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보통 한 여름에 식중독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5월초부터 식중독이 증가하기 시작해 5~6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위험은 커지는 반면, 한 여름에 비해 청결에 대한 관심은 낮기 때문! 물질의 부패를 단순히 날씨만으로 얘기하기는 곤란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5℃를 넘어서는 요즘이 청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 식중독지수가 ‘주의’단계인 오늘,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중간단계이므로 식중독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되도록 손을 자주 씻고,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자. 더불어 물은 끓여서 마시고, 냉장고에 식품을 저장하는 기간도 되도록 2~3일을 넘기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카네이션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재배됐는데, 1907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애나 자비스가 분홍카네이션을 어머니날의 상징으로 삼은 것이 유래가 됐다. 5월의 햇살을 잔뜩 받아야 활짝 피어나는 카네이션!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는 못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카네이션만의 큰 자랑이다. 언제나 모든 걸 희생하는 부모님의 사랑처럼 말이다. 그래서 꽃말 또한 ‘사랑과 존경’이다. 이처럼 마음과 함께 기분까지 향기롭게 만드는 봄꽃이 절정에 달한 봄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준다. 오늘은 어버이날! 여름인지 봄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강렬한 태양처럼 열정 넘치는 붉은 카네이션으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에 구름 한 점 찾아보기 힘든 햇살 강한 봄날이 되겠다. 26도까지 치솟은 기온에 이마에 맺힌 땀방울! 이때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다.”가 맞는 표현일까? “송글송글 맺히다.”가 맞는 표현일까? 정답은 ‘송골송골’! 땀이나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을 ‘송골송골’이라고 한다. ‘송골송골’을 ‘송글송글’로 표현하는 것처럼 우리말에서는 모음 ‘ㅡ’와 ‘ㅜ‘를 헷갈리는 경우가 참 많다. ‘송골송골‘에는 우리말 모음조화 현상이 숨어있다. 모음조화란, 의성어나 의태어를 표현할 때 ‘ㅏ,ㅑ,ㅗ,ㅛ’ 와 같이 양성모음은 양성모음끼리, ‘ㅓ,ㅕ,ㅜ,ㅠ’와 같은 음성모음은 음성모음끼리 어울리는 현상을 말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이 발표한 5월 한 달간 ‘1개월 날씨전망’에 따르면, 5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다소 더운 막바지 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체감하는 여름의 속도도 더 빠르게 느껴지겠다. 보통 여름이 빨리 왔다고 하는 것을 봄의 마지막 달인 5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경우로 판단하는데, 5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인 날씨의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중순에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아 평년보다 적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항상 자연과 함께한 인디언들에게 있어 교육이란, 온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받아들였던 것!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자연이 답해줬다. 대표적인 예로, 풍경의 변화와 함께 마음의 움직임을 고려해 1년 12달의 명칭을 정했는데, 자연과 하나되어 포옹하고 살아간 인디언들의 삶의 지혜가 엿보인다. 각 지역의 부족마다 다양한 달의 명칭이 있지만, 그중 5월을 들꽃이 시드는 달이라 표현한 오사지 족. 봄을 보내는 인디언들의 아쉬움과 애틋함이 묻어난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점점 짧아지고 있는 봄! 다시는 오지 않을 2014년 멋진 봄의 마지막 한 달을 원 없이 눈과 마음 속 깊이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설레는 봄! 봄을 맞아 주변에 프러포즈 준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뭐 항상 남자가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잘 하게 된다. 특히 프러포즈는 날씨와 분위기를 잘 살펴야 한다. 여자들의 마음이 날씨에 따라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맑은 날! 그녀의 표정이 밝고 좋아 보인다고 해서 프러포즈를 받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오히려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쓸쓸하게 내리는 날일수록 여자들은 우산이라도 받쳐 줄 사람을 필요로 할 만큼 이성의 균형 감각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오늘 같은 날! 날씨의 빈틈을 활용한다면 프러포즈 성공률 100%가 되겠다. 당신의 속삭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오늘, 용기 내어 사랑을 전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보통 우리는 기분 표현을 할 때 이런 표현 참 잘한다. ‘나! 저기압이니깐, 건드리지마!’ 저기압.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일 것이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이다. 화가 나게 만드는 상황이 내 기분을 저기압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날씨상의 저기압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실제, 흐리고 비가 오는 저기압에서는 산소가 포함된 음이온보다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양이온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양이온에서 방출되는 ‘세로토닌(serotonin)’은 사람들을 짜증내게 하거나 화를 불러일으키고, 심지어는 심장발작과 편두통, 류머티즘 통증까지 유발시킨다고 하는데…. 오늘, 저기압에 기분을 장악당할 것인가? 날씨를 장악할 것인가? 저기압이지만, 고기압 같은 하루가 되도록 파이팅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어제부터 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해지고 있고, 내륙까지도 바람이 약간 강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해진다. 바람으로 인해 해상의 물결도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비로 인해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져 안개도 짙어지겠다. 오늘까지 20~60mm의 강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비는 화요일인 내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오후에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아직 달력상의 봄은 한 달 이상 남았지만, 봄이 벌써부터 여름 행세를 하려고 한다. 통상적인 여름은 6~8월, 24절기로 보면 입하(5월 6일경)가 여름의 시작이고, 천문학적으로는 낮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하지(6월 21일경)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기상학적으로는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 일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여름이라고 한다. 우리지역의 최근 날씨동향을 살펴보면, 심술궂은 날씨가 봄을 부정하며 연일 여름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낮에 구름 한점 없이 맑아 봄햇살이 강할 오늘, 아침기온이 1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 햇살이 가득 차오른 오늘도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 되겠다. 일교차가 무려 15도 이상 벌어지는 초여름 날씨이다. 홀로 하늘을 지킬 태양! 우리말은 해가 비치는 현상을 갖고도 햇빛, 햇볕, 햇살 등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햇빛’은 밝게 해주는 빛으로 빛의 밝기 정도를 나타낸다. 반면,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즉, 열의 표현으로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이 햇빛이라면, 햇볕은 살갗을 따갑게 하는 것! 열적표현보다는 빛의 의미가 짙은 봄철 자외선의 유해함을 일컫는 ‘봄볕은 며느리에게 쬐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쪼인다’는 속담은 어쩌면 ‘봄빛은 며느리에게, 가을빛은 딸에게 쪼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조류’란, 바닷물의 이동 방향이 주기적으로 바뀌면서 밀물과 썰물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달과 태양이 지구를 당기는 힘에 의해 ‘조류’가 생기는 것이다. 밀물이 되어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아졌을 때를 ‘만조’, 썰물이 되어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낮아졌을 때를 ‘간조’라 하는데, 이 때의 높이 차를 ‘간만의 차’ 또는 ‘조차’라고 한다.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때를 ‘사리’, 간만의 차가 가장 작을 때는 ‘조금’으로 ‘소조기’라고도 한다. 작은 섬들이 많은 만의 형태로 되어있는 서해안은 만에서 생기는 진동에 물이 쌓이는 효과가 겹치면서 최대 10m가량의 조차를 보이는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오늘부터 모레까지는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작은 ‘소조기(조금)’에 접어든다.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최저 상태가 되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22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고 해역의 수온은 12도, 파고는 0.5m로 잔잔한 편이다. 조류는 1.5노트로 수습 작업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구조팀은 예상하고 있다.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전날 총 28구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전체적인 기상 상황과 조류가 나쁘지 않아 구조와 수색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종자 다수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층과 4층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구조팀은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가며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재 사망자는 총 87명이며 실종자는 215명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일주일이다. 실종자 수색소식에 기분이 금방 들뜨다가도 수색의 어려움이나, 차질이 전해지는 현장 소식을 접하게 되면 기분이 금세 가라앉기도 한다. 간절하고 애타는 마음 탓도 있겠지만, 기분의 변동폭을 크게 만드는 봄철 날씨 탓도 한몫을 한다. 봄은 태양의 고도가 높아져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지고, 햇살은 더욱 강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데, 사람의 감정은 기온이 내려갈 때보다 올라갈 때 더욱 극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오늘도 간절함이 묻어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기적같은 하루를 기대하며 날씨에 따라 요동치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집밖을 나설 때 습관적으로 쳐다보며 그날그날의 날씨를 판단하게 해주는 하늘! ‘맑다’ ‘흐리다’ ‘비가 오겠다’ 등 하늘의 날씨표정은 구름이 좌우하지만, 쨍쨍 내리쬐는 햇살이 강하면 사람들은 구름을 무시한 채 ‘맑은 날씨’라고 간주하곤 한다. 하지만 ‘맑은 날씨’가 될지는 몰라도 ‘맑은 하늘’은 아닌 법! 구름은 두껍고, 얇고, 크고, 작고 등 끝없이 다양한 모양을 갖고 있는데 하늘 전체 구름양을 10으로 봤을 때, 0~2정도의 구름이 끼면 맑음, 3~5는 구름조금(대체로 맑음), 6~8은 구름많음, 9~10은 흐림인 것이 기상청 구름관측의 기본이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세월호에 갇힌 실종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전개되고 있지만, 어려움이 크다. 사고해역의 수온은 11도 안팎인데, 11도 수온에서도 3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체온증은 세포와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이 제 기능을 방해하면서 궁극적으로 장기 손상을 일으켜 5시간 이상 지속되면, 생존이 어려워진다. 또한 압력도 생존의 걸림돌이다. 세월호가 처박힌 곳의 바다 깊이는 40m인데, 수압은 10m 들어갈 때마다 1기압씩 높아진다. 사고 해역의 경우 조류가 빠르다. 진도 앞바다의 조류는 시속 10m 정도로 조류가 초속 2m가 넘어도 잠수사들의 활동 역시 어려워진다. 기적처럼 태어난 사람들이 기적적으로 돌아올 그날을 간절하게 빌어보는 수밖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강수확률 50%! 과연, ‘비가 오거나 말거나’란 말일까? 확률예보는 과거 많은 자료들을 분석·종합해 나오는 기후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한 최첨단 과학이다. 강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현재의 기압배치 및 기상 상태와 가장 유사했던 과거 기압배치도 100개를 선정해 이 중 비가 왔을 때의 경우의 수가 바로, 확률예보로 수치화 되는 것. 즉 강수확률 50%란, 현재와 유사했던 과거자료 100일을 종합해봤을 때 비가 왔던 날이 50일, 비가 오지 않았던 날이 50일이었다는 의미. 오늘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강수확률 80%의 비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7일 오후부터 전북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17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8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 비로 인해 한 동안 높았던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또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기상대 관계자는 “17일 오후부터 전북지역 내리는 비는 밤늦게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꽃가루는 기후, 일조량, 물, 영양물, 흙의 특성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기후변화로 개화기간이나 꽃가루 날리는 기간이 늘어나게 되고, 꽃가루의 독성 역시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꽃가루 발생은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날 잘 퍼지며 호흡기 깊숙이 파고들어 알레르기를 더 잘 유발시킨다. 기온이 20~30℃ 사이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고, 강한 바람보다는 약 2m/s의 약한 바람이 불 때 공중으로 높이 부양하여 멀리까지 이동한다. 기상청은 각 계절별 발생하는 꽃가루 종류에 따라 봄철(4~5월)과 가을철(9~10월)에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오늘은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야외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한반도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습한 성질을 지닌 ‘남서기류’가 유입되면 각 계절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다. 찬 공기가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는 겨울철 남서기류의 등장은 찬 공기와 격렬한 세력다툼을 하기 때문에 대기 불안정이 일어나 세찬 겨울비와 함께 강한 바람을 만든다. 반면 여름철에는 오히려 주에너지 공급원이 돼 주면서, 특히 장마나 태풍과 만났을 때는 함께 손을 잡고 더 많은 비를, 더 강하게 내리게 한다. 반면, 고기압 후면을 따라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될 경우 기온을 큰 폭으로 상승시키는 효과를 낳는데, 바로 오늘 같은 날씨가 세 번째에 해당하는 남서기류의 영향이다. 따뜻한 남서기류의 영향을 받는 오늘도 낮 기온이 25℃ 까지 상승해 다소 더운 듯한 봄날이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2010년,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피부노화에 관한 연구결과가 큰 화재였다. 15년간 창가에 앉아서 일을 했던 한 여성의 얼굴 중 햇빛을 많이 받는 왼쪽 얼굴이 햇빛을 덜 받는 오른쪽 얼굴에 비해 10년 정도는 더 빨리 노화됐다는 것이다. 햇빛 속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 단백질을 파괴시키고, 적외선으로 인해 열 노화 현상까지 가져온다는 사실! 실제 파장이 긴 자외선A는 유리도 투과할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내에 있어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오늘도 볕이 강할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스쿨존·실버존 있으나마나
4개월째 출입 차단된 완산칠봉 공중화장실⋯시민 불편
잇따르는 PM 교통사고…전북경찰 “무면허 운전 방조한 대여업체도 단속”
잇단 맹견 습격…개주인들 '펫티켓' 실종
전주 이치과 이병윤원장
완주 이서면 단독주택 화재로 잠자던 50대 숨져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전북 곳곳에서 커지는 마찰음
전북 수돗물 누수 5년간 3조4014억 손실
논란의 중심 '일간베스트'는 어떤 사이트
[신뢰사회로 가는 길] ⑮중량 속이기 - 음식점마다 고기량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