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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리 개인전25∼31일 전북예술회관만연한 현실의 괴성에 눈감은 작가의 침묵이 느껴진다. 보이는 것들의 유혹을 차단하려는 작가의 내밀한 의지가 화폭으로 전해진다.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리의 세번째 개인전. ‘침묵’을 테마로 잡았다. 강옥철전25∼31일 전북예술회관‘꽃이 있는 곳에는 나비가 바쁘다. 관심을 갖고 바라보노라면 사람사는 그대로다. 속임수없는 자연이 마음에 와 닿는다.’ 강옥철의 화폭은 꽃과 나비의 향연이다. 작가의 심상에 비친 꽃이 화려하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며, 대한민국회화제 초대작가다. 예인2006전25∼31일 전북예술회관구상계열 서양화의 전통을 지켜가는 서양화정예작가회의 그룹전. 구상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작가 개개인의 개성적인 화풍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강남인 강옥철 김재수 이영태 이방우 강성식 조형남 김은아 소광석 이정님 노경자 김민숙 등이 참여한다.전북현대조각회전9월2일까지 문화공간 푸른전북현대조각의 흐름을 읽을수 있는 전시. 완성작품뿐 아니라 작업과정까지 기록했다. 김동헌 김성균 김효경 노시은 박승만 박재연 박현대 소찬섭 송창영 이길명 이병선 조상현 조성태 황영주가 참여했다.백제도예가회전28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백제예술대학에서 도예를 공부한 이들의 그룹전. 다기관련작품을 모아냈다. 백자다기 분청다기 주전자 차탁 들이 전시되고 있다.
△ 해설이 있는 판소리2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젊은 소리꾼 이은아씨가 ‘흥보가’ 눈대목을 부른다. 전북대 한국음악학과와 우석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강도근 최승희 전정민 김수연 선생을 사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동편제 박초월 바디를 부를 예정. 고수는 권혁대씨가 맡는다. △ TIMF앙상블26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통영국제음악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TIMF앙상블 연주회. 윤이상의 ‘현악합주를 위한 융단’과 ‘슈베르트/말러:죽음과 소녀’,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보경, 린유에 협연. △ 제11회 필봉풍물굿 축제26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임실 필봉농악전수관. 허튼가락과 부들상모의 명인 고 양순용 선생의 추모제가 축제로 확대됐다. 올해 축제 주제는 ‘天·地·人 하나되는 신명의 소리’.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강릉농악보존회, 고성오광대 등 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필봉농악보존회의 푸진 굿판이 한 곳에서 벌어진다. 구경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 일요 풍류 한마당27일 오후 7시 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우리의 풍물가락을 기본으로 1988년 창단된 ‘뿌리패예술단’이 ‘일요 풍류 한마당’을 채운다. 우리 고유 정서에 생동감 넘치는 활기를 더해 뉴질랜드 아시아민속페스티벌 대상과 베네수엘라 세계드럼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사초롱을 이용, 16비트의 드럼 리듬과 동살풀이 가락, 지존자락으로 구성된 곡 ‘파워 코리아’는 이들의 역량이 집약된 무대.
PLUS 정기전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세이'라는 문학의 형식처럼, 나와 이웃이 살고 있는 시·공간에 대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평면작과 설치작으로 풀어냈다. 텐트속의 문화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토탈아트 그룹전. 지난해에 이어 ‘텐트’를 주제로 설치작업을 보인다. 작가 개인들의 물리적 정신적 안식의 공간이 텐트를 매개로 표현된다. 전북과 대구 광주지역의 작가 13명이 참여한다. 박정용개인전25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전주서신갤러리 기획대관전 '젊은시각전' 두번째. 입모양으로 텍스트를 전하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작가는 과거의 흔적과 그것이 남긴 후유증을 입모양에 담아 물음을 던진다. 세일전+즐거운치료전25일까지 도청사갤러리, 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미술의 대중화를 꿈꾸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세일전. 지난해에 이어 즐거운치료를 주제로 전시를 갖는다. 김민자 김봉선 김용수 김정미 김준우 노지연 박준서 소정윤 송상민 유연정 이정웅 이학진 임승한 장광선 최희경 한숙이 참여한다.강우석 개인전31일까지 수갤러리제1회 전북미술작가상 수상기념 기획초대전. 구상작업을 견지하고 있는 강우석의 근작들이 전시된다. 김제미협 부회장 벽천미술관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전미회 등지서 그룹활동을 하고 있다.독도전9월24일까지 도립미술관문화적 시각으로 독도에 접근하는 새로운 전시. 60인의 문화의병이 품어낸 독도 진경(眞景)과 지역의 미술인들이 화폭과 영상 등에 담아온 독도의 모습 100여점이 전시된다.
△ 어린왕자19일 오후 4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극단 ‘수레무대’가 쌩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분절인형극으로 제작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분절인형극은 3명의 연기자가 인형 하나를 함께 조정하는 조종법. 한 연기자가 각각 인형의 두 발, 오른팔과 허리, 왼팔과 머리를 잡고 조종한다. 난해하지만, 관객들에게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 △ ‘빨간모자와 늑대아저씨’ 외 1편19일 오후 2시·4시, 20일 오후 1시·3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해마다 익산 공연을 열고있는 서울 단체 ‘극단 무지개’가 ‘빨간모자와 늑대아저씨’ ‘개미와 배짱이’를 공연한다. 인형극인 만큼 관람 포인트는 무지개가 탈인형과 장대인형, 손인형을 접목시켜 새롭게 만든 인형들이다. △ 아울로스목관실내악단 연주회19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1987년 목관실내악단으로는 도내에서 처음 창단된 아울로스목관실내악단이 청소년들 귀에 익은 곡들로 기획연주를 연다. 트리오와 솔로 중심. ‘Gabriel's Oboe for Oboe and Piano’ ‘Concertpiece No.2 in d minor, Opus 114 for Clarinet, Bassoon and piano’ 등을 연주한다. △ 2006 토요놀이마당19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밸리댄스 코리아’가 신비하고 아름다운 오리엔탈 댄스를, ‘브라운슈가’가 톡톡 튀는 달콤한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 일요 풍류 한마당20일 오후 7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전통문화센터가 매주 일요일 여는 ‘일요 풍류 한마당’을 신개념 퍼포먼스 연주단 ‘대한사람’이 채운다. ‘대한사람’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궁중무용과 궁중음악, 무속장단에 테크노음악과 랩까지 조화시키는 단체. ‘처용무’를 테마로 강렬한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처용가’, 전통굿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만첩청산’, 국악의 낯선 선법들을 대중적으로 바꾼 ‘운명의 강’ 등을 연주한다.
여류 서양화가들의 모임 비현회가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성바오로복지병원에 기탁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정기전시회를 가진 비현회 회원들은 전시회를 기획하면서부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바오로복지병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시기간동안 도록 판매액과 후원금 등을 모아 병원에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김분임회장은 “생각만큼 후원금이 많이 모이지 않았지만 성바오로복지병원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현회는 후원금 100여만원과 그림 1점을 병원에 기증했다.지난 2001년 발족한 비현회에는 곽정란 권영란 김명주 김분임 김수정 김정순 박경옥 박보선 반정자 서영자 소성희 소채남 안현숙 유신규 윤미선 정국환 조기완 조숙 최명덕 최찬희 추정란씨가 참여하고 있다.
전주국악실내악단이 1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산조의 밤’을 연다. ‘한벽루 소리산책’ 예순두번째 무대. 산조(散調,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피리 등을 장구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기악 독주악곡)로 채워지는 공연인 만큼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이 선보이는 악기의 폭은 넓다. 가야금 황은숙(도립국악원 교수), 거문고 위은영(도립국악관현악단원), 해금 장윤미(도립국악관현악단원), 대금 함상원(전주시립국악단 단원), 피리 손순화(도립국악관현악단원), 아쟁 김갑수(도립국악관현악단원), 장구 신호수 강은진씨(전주시립국악단원)가 애잔하게 시작해 흥겹게 끝이 나는 산조의 매력을 전한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가락의 짜임새가 좋고 섬세하면서도 굴곡이 많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지영희류 해금산조’, 장중한 멋을 지닌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 ‘박종선류 아쟁산조’, 전통의 가락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얹어 새롭게 작곡한 ‘박범훈류 피리산조’다.
전북화단에 한 축을 세우고 있는 전주대학 미술학과 출신들. 그들이 자신들의 화폭에 큰 영향을 준 세명의 스승 유작전과 함께 동문전을 연다. 故 이춘기 강영봉 주영도 3인의 유작전(23일까지 전주우진문화공간)과 '지붕(志朋)-문화나눔Ⅱ展'(18∼24일 전북학생회관 전시실, 28∼31일 고산 삼우초등학교). 3인의 유작전은 스승들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주대 미술학과 초창기부터 교단을 지켜온 이춘기 강영봉교수는 2002년과 2003년에 유명을 달리했고, 주영도교수는 지난 3월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스승을 사모하는 제자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큰 까닭이다.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이춘기교수는 1976년부터 98년까지 전주대학 미술학과에 재직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추상화에 일가를 보였다. 강영봉교수는 70년대말부터 전주대학 강단에 섰다. 99년 퇴임후 고향인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강교수는 문인화적인 산수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었다. 조각을 전공한 주영도교수는 80년대초부터 전주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목조조각에 일가견이 있었다. 유작전에는 3인의 대표작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주대 이영욱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고른 작품들이다. 60년대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아우른다. 서양화가 이정웅씨는 “당초 회고전을 생각했는데, 올해초 주영도교수까지 타계해 세분의 유작전을 열기로 제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전북지역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분들”이라고 말했다.전주대 미술학과 동문전인 ‘지붕(志朋)展’은 올해로 열아홉번째다. 지난해부터 농어촌지역 문화나눔전까지 더하고 있다. 문화나눔전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전북학생회관에서 전시를 마친 후 고산 삼우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긴다. 고산에서는 작품전시외에도 제작과정 등을 보여주고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갖는다. 유휴열 서동석 최영종 소기호 고상준 황호철 송규상 이경석 이정웅씨등 80여명이 참가해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전시한다.
고창전통자수전1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고창에서 3대째 전통자수의 맥을 잇고 있는 박봉희 성희 미애 성애씨 자매와 이복남씨 가족전. 궁궐에서 활용했던 궁수와 민간의 생활용품에 놓였던 민수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군산일요화가회전1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일요일’이라는 특정한 시간을 매개로 1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군산일요화가회 정기전. 원창희 소병근 민동기 지도교수와 회원들이 화폭에 담아낸 전북의 산과 강 바다 그리고 사람을 마주할 수 있다. 박혜련유작전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지난해까지 프랑스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였던 군산출신 서양화가 박혜련씨의 유작전. 근원적인 생명활동에 대한 찬미와 순수한 내적 에너지를 화폭에 분출한 화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가족들이 마련했다.여류구상작가전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도내 구상계열 화단을 지키는 한 축인 여류구상작가회 정기전. 93년 창립전 이래 해를 거르지않고 한두차례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는 중견작가그룹이다. 구상과 반구상의 유화와 수채화에 다양한 메세지를 담아냈다. 김숙경 김정미 김화경 노정희 문영선 백금자 신은아 안영옥 윤완 최분아씨가 참여한다.탁무송 개인전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작가의 관념세계 구현에 충실하면서도 이상향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사물들이 사실적 표현에서 관념적 표현으로 변화하면서 선과 색상 표현기법이 변화했다. 사물의 형태는 기하학적으로, 색상은 화사해졌으며, 점묘법의 활용이 도드라진다. 강우석 개인전31일까지 수갤러리제1회 전북미술작가상 수상기념 기획초대전. 구상작업을 견지하고 있는 강우석의 근작들이 전시된다. 김제미협 부회장 벽천미술관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전미회 등지서 그룹활동을 하고 있다.
△ 나는새 현대무용단 ‘찾아가기 공연 2006’11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 숙명여대 정옥조 교수가 예술총감독으로 있는 ‘나는새’ 현대무용단이 전주를 찾는다.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방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이번 공연 제목은 ‘Going through’.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모성에 대한 회귀를 담고 있다. 무료공연.△ 2006 토요놀이마당12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코리안 월드뮤직그룹 ‘오감도’가 ‘서울아트마켓 해외진출용 우수작품’에 선정됐던 ‘출항, 그 열정의 시작’에서 연극적 요소를 제외하고 공연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매주 마련하고 있는 ‘2006 토요놀이마당’에서는 하이트 맥주 시음행사와 씨너스 영화티켓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무료공연.△ 하륵이야기12일∼13일 오후 2시·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대표 레퍼토리. 인형, 가면, 소품 등 다양한 오브제 활용과 전문연기자들의 앙상블 연기,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재활용악기들이 흥미롭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하륵’을 위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뱃 속으로 들어간다는 내용. △ 제13회 전주예술제12일∼13일 오후 4시부터 전주덕진공원. 올해 주제는 ‘천년 숨결, 우리 가락’. 전주예총 산하 10개 협회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3대 가족사진 촬영행사’ ‘부채야, 놀자’ ‘Mr. 막득이’ ‘우수영화 상영’ 등 대부분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 오페라 ‘돈조바니’15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돈조바니’를 소극장용으로 새롭게 연출했다. 등장인물의 개성을 뛰어난 심리묘사와 함께 재치와 유머 넘치는 선율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박경숙 개인전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모노톤의 단조로운 일상을 재미있는 색채로 물들여주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박경숙씨의 개인전. 선명하면서도 화려한 색채 사용이 돋보인다. 원색회 전주크로키회 회원으로 활동중.임채숙 ‘불상-자아상’11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전주서신갤러리 기획전인 '젊은 시각전'.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와 오버랩된 불상을 통해 현대인의 자아상을 보여준다.자명회전7∼14일까지 도청갤러리지역의 중견 원로작가들의 모임 자명회(회장 최병렬)의 정기전. 화법을 초탈, 마음줄에 따른 운필의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 박남재 박주현 이형수 최만규 이존한 박홍서 박영섭 김홍선 황의창 박용현 권병렬씨가 참여한다. 전미회전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1980년 창단한 전미회(회장 이승백)의 25번째 전시. 서양화를 전공한 원로와 중견작가 신인작가 8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내 곳곳의 풍경이 화폭에 담겨졌다.독도전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지역 순회전. 역사속의 독도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옛 글, 지도속의 독도를 찾아보고, 현재 독도의 자연과 독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다.IQ박물관8월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장소리전당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 사고력과 추리력을 필요로하는 퍼즐미로가 전시장에 가득하다. 옛 지구 역사를 추리해 볼 수 있는 갑골문자 화석 등도 함께 전시된다.
△ 호랑님 나가신다4일∼6일 오후 3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극단 까치동이 한지인형극 ‘호랑이님 나가신다’를 공연한다. 만들어져서 가만히 서있는 조각인형이 아니라 살아움직이는 것 같은 한지인형이어서 더욱 재밌다. 극을 공연하는 까치동은 전주에서 ‘인형극 축제’를 여는 등 인형극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사계’5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다. 지휘는 전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사장을 맡고있는 정철웅씨가 맡는다.△ 우리춤 ‘향’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북지역 무용학원 원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나누메 무용단’의 두번째 공연이다. 고명구 장태연 김은미 최정임 김미진씨가 ‘태평무’ ‘입춤’ ‘호남교방무’ ‘장고춤’ ‘살풀이춤’ ‘호남산조’ 등 한국전통춤을 춘다. △ 칠월백중 전주기접놀이5일 오전 10시 비아마을, 오후 3시 삼천둔치. 대부분의 기싸움이 전투적인 반면, 전주기접놀이는 정적이고 예술적이면서도 마을간 통합의 의미를 담고있다. 오후에는 ‘제2회 전국 용기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폭 3m, 길이 5m로 흰 광목에 용이 그려져 있는 용기로 각종 묘기를 보여준다. △ 전주시민 위안 공연5일∼6일 오후 8시 덕진공원 수중무대. 음악으로 봉사해 온 전북아코디언협회(회장 염규철)가 여름밤 연꽃향 그윽한 덕진공원에서 전주시민들을 위한 ‘제6회 아코디언 연주회’를 연다. ‘굳세어라 금순아’ ‘가거라 삼팔선’ ‘고향역’ ‘눈물 젖은 두만강’ 등 흘러간 옛 가요를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는 추억이 있는 자리다.
강승완 ‘夢中花’31일까지 수갤러리수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초대전. 꽃을 소재로 한 색의 향연이 도드라진다. 인상주의와 표현주의,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며 조형의지와 심미의식이 융화된 보편적인 회화미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 정기전8월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의 네번째 정기전. 전북지회는 국내 최대 전업미술가 단체다. 회화 입체 도예 공예 등 현대미술을 재조명하는 여러장르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28일 오후 5시30분 심홍재씨의 개막 퍼포먼스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이 공연된다. 전국청소년전주한지미술제8월2일∼15일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전통미술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전국청소년전주한지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청소년 전주한지 미술제.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한지그림 200여점이 전시된다. 청소년들의 색다른 한지운용이 돋보인다.생활속의미술체험전8월4일까지 도청사 갤러리전북미협이 마련한 도청사 이전 1주년 기념 체험행사. 작가들과 함께 부채제작, 그림그리기, 도예, 패션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독도전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지역 순회전. 역사속의 독도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옛 글, 지도속의 독도를 찾아보고, 현재 독도의 자연과 독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다.IQ박물관8월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장소리전당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 사고력과 추리력을 필요로하는 퍼즐미로가 전시장에 가득하다. 옛 지구 역사를 추리해 볼 수 있는 갑골문자 화석 등도 함께 전시된다.
△ 2006 전주인형극축제28일부터 30일까지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인형극단 까치동이 ‘2006 전주인형극축제’를 열고있다. 개구쟁이 인형극단, 꼭두극단 각시탈, 극단 친구친구, 인형극단 까치, 극단 상사화, 극단 파랑새 등 전국에서 6개 극단이 초대됐다. 시장놀이 체험, 연극하고 놀자 등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 해설이 있는 판소리28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원으로 활동 중인 최현주씨가 ‘흥보가’ 눈대목 ‘놀부 박타는 대목’을 부른다. 전북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최씨는 임방울 전국국악경연대회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실력있는 젊은 소리꾼. 이일주 강도근 선생을 사사했다. 이날 해설은 류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이 맡는다. △ 이남식의 음악여행 재즈피아&실크로드오후 8시 우진문화공간. 지역에서 오랫동안 재즈음악을 전해 온 그룹 ‘재즈피아’가 재즈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열고 있는 무대다. 재즈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이 분출되는 자리. 연주자들의 열정만큼 매력적인 공연이다. △ 실내국악단 청어람29일 오후 6시 전주 경기전 입구. 한옥마을예술공동체 상설공연. 2004년 전문연주자들로 창단된 ‘청어람’이 채운다. 국악 실내악 편성으로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대중성 확보를 위해 창작곡도 선보인다. 주로 전북대와 우석대를 졸업한 15명의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 2006 토요놀이마당29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펼치는 ‘2006 토요놀이마당’에 천상의 화음을 그려내는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초대됐다. 이미 던킨도너츠와 KTF TV광고에서 목소리가 주는 매력을 알린 ‘메이트리’가 뛰어난 화성과 탁월한 블렌딩으로 아카펠라 맛을 진하게 전한다. 우천시 소리전당 중회의실에서 뮤지컬 DVD 상영.
청류회전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회원들의 전시회. 예술적 재능과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신선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곽춘희 김갑성 김경영 김정춘 김효영 노영미 문효순 엄애리 유양순 이정호 조말순 조미순 최월덕 황애자 황영애씨가 출품했다.서신갤러리소장 인물탐구전28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서신갤러기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중 인물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모아냈다. 조병철 조헌 김성민 김충순 이준규 양순실 정미경 장귀순 권여현 안창홍 김인경씨의 화폭변화를 읽을수 있다. IQ박물관22일∼8월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장소리전당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 사고력과 추리력을 필요로하는 퍼즐미로가 전시장에 가득하다. 옛 지구 역사를 추리해 볼 수 있는 갑골문자 화석 등도 함께 전시된다. 부채그림전24일∼8월4일까지 도청사 갤러리도청사 이전 1주년 기념전. 도내 작가들의 부채그림이 전시된다. 전시장 한켠에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부채 및 도예품 제작 체험코너도 마련된다.배동환초대전8월31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유년시절의 그리움, 잠재의식 안에 내포된 과거의 모습들이 다양한 콜라주형태로 화폭위에 놓였다. 사물자체의 본질을 꿰뚫는 작업에 천착하고 있다. 10인 그룹전8월31일까지 운암오스하우스,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10명이 초대됐다. 지역간 문화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 김재성 김효삼 류재웅 박구환 박병주 이민하 정경래 조근호 조진호 최재영이 초대됐다. 전주이씨 칠산군파 고문서전10월29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전주이씨 칠산군파 후손 이춘재씨가 전주역사박물관에 기증 기탁한 유물을 만날수 있다. 전시되는 고문서와 복식은 임진왜란 이전것이어서 가치가 높다. 독도전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지역 순회전. 역사속의 독도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옛 글, 지도속의 독도를 찾아보고, 현재 독도의 자연과 독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21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은 1993년 11월 창단, 다양한 연주회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실내악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공연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 MVP시리즈’에 선정돼 이뤄진 자리다. 활기찬 멜로디와 리듬으로 이뤄져 있는 ‘바흐의 제6번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을 연주한다. 첼로 앙상블로 편곡한 모짜르트의 ‘4개의 손을 위한 소나타’ 연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063) 270-7843△ 해설이 있는 판소리-모보경21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모보경과 함께하는 ‘춘향가’ 눈대목. 서울에서 태어난 모보경은 전북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출신이다. 정권진 최승희 선생을 사사하고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로 재직 중이다. 063) 280-7000△ 연극 ‘에쿠우스’22일∼23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2004 연극열전’ 당시 3만 관객이 뽑은 최우수인기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작이다. 말 여섯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를 통해 형식의 굴레와 원초적 욕망 사이에서 분열된 삶을 보여준다. 송승환 최민식 최재성 조재현 등 출연배우마다 최고 스타로 탄생한 ‘알런’역은 송흥진이 맡는다. 밀도있는 긴장감과 생생한 호흡이 연극 무대 이상을 넘어선다. 문의 063) 270-8000
팔봉도예부자전16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익산 금마에서 ‘팔봉도예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창영씨와 그의 아들 박광철씨의 부자전. 분청으로 만든 다기 수반 발 조명등이 전시된다. 질박하면서도 깊은 멋이 우러나는 생활도예품이다. 원섬유조형전20일까지 도청사갤러리원광대 대학원 섬유공예 지도교수와 재학생·졸업생들의 여덟번째 전시회. 아트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예작품을 만날수 있다. 한지 닥피 고서 짚 면사 실크 옥양목 모시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했다.서연회전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전시실2004년 창립전에 이은 두번째 전시. 전통서법을 유지하면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강수호 고광헌 김선희 김연 박병규 송완훈 신상시 유지연 이명순 정선경 조동권 주현진 최동명 여태명씨가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배동환초대전8월31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유년시절의 그리움, 잠재의식 안에 내포된 과거의 모습들이 화폭 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배동환씨는 사물자체의 본질을 꿰뚫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라대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 10인 그룹전8월31일까지 운암오스하우스,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그림으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10명의 화가가 초청됐다. 김재성 김효삼 류재웅 박구환 박병주 이민하 정경래 조근호 조진호 최재영 등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전주이씨 칠산군파 고문서전10월29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임진왜란 이전 양반가의 생활상이 기록된 고문서와 복식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주이씨 칠산군파 후손 이춘재씨가 지난해 전주역사박물관에 기증·기탁한 유물들이다.
△ 한여름밤의 콘서트14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하이라이트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연다. 국내외에서 전문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선용씨를 이번 무대 객원지휘자로 초청했으며, 뮤지컬가수 린다박과 이깐딴띠 앙상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도 협연한다. △ 운암음악축제14일 오후 7시30분 운암초·중학교 운동장. 1999년 초·중학교가 통합된 운암초·중학교가 ‘농촌학교 살리기’ 뜻을 담아 음악으로 축제를 연다. 바이올린 연주, 난타, 설장구, 그룹사운드, 댄스스포츠 등 운암초·중 특기적성부 발표와 함께 운암주민의 농악공연, 재즈피아 공연 등이 마련된다. 우천시 강당. △ 故 춘사 성금연 20주기 ‘님을 향한 그리움’1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가야금산조 연주가로서는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은 성금연 명인. 성금연가락보존회가 선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금연류 산조합주’를 비롯, 15현 가야금을 위한 대표작 ‘향수’, 산조의 경드름을 바탕으로 민요의 맛을 얹어 선율이 경쾌한 ‘흥’, 성금연 선생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즉흥으로 연주했던 ‘눈물이 진주라면’이 연주된다. △ 카르멘16∼17일 오후 3시30분·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오페라 ‘카르멘’이 새로운 공연장르 팝페라뮤지컬로 태어났다. 비제의 오페라를 국내 대중음악 작·편곡가 그룹이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연출가 왕용범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흥겨운 쇼의 절묘한 조화다. △ 햄릿:슬픈 광대의 노래16∼17일 오후 4시·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전주예고 방송문화예술과 학생들이 ‘햄릿’을 실험대에 올렸다. 원작의 구성과 줄거리를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무대표현방법도 다양하게 시도한다. ‘유년기 햄릿’의 희극적인 장면과 ‘청년기 햄릿’의 비극적 장면을 교차시키고, 영상과 특수효과·무대격투 등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극을 빠르게 전개한다.
진학종 초서전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취운 진학종선생이 초서로 흘린 ‘고문진보(古文眞寶)’를 만날 수 있다. 선생은 한·중·일 3국에서 초서 일인자로 꼽힌다.녹색종이전 13일까지 전주우진문화공간 전시장전북대 미술교육과 출신들의 모임인 녹색종이회의 열여섯번째 전시회. 삶에의 귀착이 농밀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배동환초대전31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그의 작품은 되돌아 갈 수 없는 황량한 과거에 대한 깊은 애착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물의 묘사가 치밀하며, 형상성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신라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06옥션전31일까지 익산현대갤러리한국화와 서양화가 17명의 작품 19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들은 22일과 30일 오후 6시 경매된다.이야기가 있는 그림전8월6일까지 도립미술관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주제로 마련한 기획전. 지면만화로부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만화작가, 만화영화제작자, 일러스터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독도순회전 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독도’라는 지명을 사용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 국립전주박물관 기획특별전 ‘가고 싶은 우리 땅, 독도’순회전은 독도의 자연, 옛 글속의 독도, 옛 지도 속의 독도, 독도 사람들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독도모형과 독도를 언급한 서적, 관련문서 등과 판화 등도 함께 전시된다.
△ 명무의 향연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류무용단이 송미숙무용단을 초청해 ‘명무의 향연’을 연다. 장금도춤보존회장을 맡고있는 송미숙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의 인연으로 ‘민살풀이’의 장금도 명인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수건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추는 ‘민살풀이’는 장금도 선생에 의해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다. △ 출항, 그 열정의 시작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코리안월드뮤직그룹 오감도가 ‘인생’이란 대명제를 다루기로 하고 처음 선보이는 3부작 공연기획물이다. 우리 전통국악기와 양악기가 다양한 형태로 혼합된 연주 위에 판소리와 전통춤, 연기,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극형식의 종합예술공연. 지역의 젊은 국악인과 연주인들을 눈여겨 보자. △ 해설이 있는 판소리7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전북민예총 회원들이 꾸미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무대에 김금희씨가 오른다. 동편제 박초월바디로 ‘흥보가’ 눈대목을 부른다. 군산 출신인 김씨는 최난수 선생을 사사했으며,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해설 류장영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 고수 최만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장원.△ 땅의 울림, 하늘의 신명7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통문화센터 전속풍물단 ‘한벽’이 타악 중심으로 공연을 꾸민다. 설장구, 앉은반사물놀이, 선반판굿 등이 공연되며, 한국무용 살풀이춤도 감상할 수 있다. △ 해독7일 오후 7시30분, 8일 오후 4시·7시30분 전북예술회관. 재인촌 우듬지의 창작초연작 ‘해독’. 장르는 시종일관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도는 스릴러다. 우듬지가 발굴한 젊은 배우들의 호연과 직접 제작한 효과음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쑥부쟁이9일까지 오후 7시30분 소극장 ‘판’. 전주시립극단 단원들이 작품선택에서부터 연출, 연기까지 도맡는 소극장시리즈 첫 작품. 참과 거짓사이를 넘나드는 언어를 통해 세상의 위선을 비판한다. 연출 고조영, 출연 안대원 이병옥.
류무용단 명무의 향연30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명인홀류무용단이 최창덕전통무용예술단을 초청해 그들의 무용을 선보이는 자리. 최창덕예술단은 이매방류의 승무와 살풀이 승천무 등을 공연한다.이애자 해설판소리30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애자씨가 춘향가 눈대목 ‘오리정이별∼기생점고’를 들려준다. 강도근 홍성덕 안숙선명창에게서 공부했다. 고수 최만, 해설 최동현. 전북오페라단 유쾌한 미망인7월1일 오후7시30분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전북오페라단(단장 조시민)의 코믹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레하르 원작을 각색해 선보이는 작은 오페라다. 연출 이명호, 오임춘 최재영 신경미 이성식 등이 출연한다.이해원무용단&소리나무7월1일 오후 8시 소리전당 야외공연장전통에 바탕을 두고 새로운 춤 작업을 하고 있는 이해원무용단과 한국음악의 현대화를 추구하고 있는 남성 4인조 국악연주팀 소리나무가 춤과 연주로 토요놀이마당을 꾸린다.
진정한 독립을 묻다, 김한비·유정 2인전
빛의 신비와 비물질적 아름다움을 탐구하다
겸손의 중요성
전통 한지를 품은 프랑스 예술가, 전주에서 새 빛을 보다
제13회 전주문학상에 허호석 아동문학가
석정 이정직 선생 예술세계, 세계 3대 학술지에 오르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제3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 "새만금 단순 간척 아닌 성장하는 특별한 공간"
"아름다운 사람들".…이가립 개인전 'Beautiful People'
시간과 존재의 숨결로 표현한 기도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