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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 평가 '전국 1위'

전북대가 대학 특성화 사업 평가 지원금 전국 1위에 이어 잘 가르치는 대학사업(ACE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다.전북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011년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ACE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대교협이 지난 4월 현장방문 등을 통해 평가한 이번 결과에서 전북대는 기초교육 강화를 위한 ACE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수준별 분반수업, 4학기제, 기초학력인증제 등이 국내 대학 교육 중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4차년도 사업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앞서 전북대는 지난 3월 교육부와 대교협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도 ACE사업 추진 프로그램들이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교육 분야에서 최고 중의 최고(Best of the best)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이는 우리대학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학생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의 참신성과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기초를 튼튼히 쌓아 내실 있는 전공에 진입하고, 이렇게 쌓인 실력들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7.17 23:02

한일장신대 학생들, 청렴문화크리에이터 합격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는 실용음악학과 4학년 박초롱씨와 대학원생인 신세희송태훈씨(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4학기) 등 3명으로 구성된 노래드림팀이 2014년 제6기 청렴문화크리에이터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Dream on the Sky라는 록장르의 곡으로 음악 부문에 응모했으며, 현실의 어렵고 힘든 수많은 문제에서 답을 찾으려 애쓰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초롱씨가 작사작곡 및 보컬을 맡았고, 연주와 무대 퍼포먼스는 신세희씨가, 공연기획 및 음반제작은 송태훈씨가 담당했다.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청렴문화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 음악, 연극 등 대중적인 컨텐츠를 청렴교육 및 홍보용으로 활용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학생 청렴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이다. 합격자들은 사전교육을 거친 뒤 오는 12월까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교육과 제작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공받는다. 또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최고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입상작은 공무원 전문훈련기관인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청렴교육 콘텐츠로 활용된다.박초롱씨는 30~40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음악이 흔치 않은데 우리 팀 이름처럼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꿈을 드리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학
  • 정진우
  • 2014.07.16 23:02

전북대 교수회 "9월중 총장 직선 강행"

속보= 전북대 교수회가 지역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14일 9월중으로 총장직선제로 차기 총장을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본부측은 총장직선제 논의는 더이상 무의미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6월 24일자 20면 보도)전북대 교수회는 이날 교수들에게 발송된 월보를 통해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총의이고, 83.83%의 교수가 총장직선제를 찬성한 교수총의를 부정할 수 없다면서 늦어도 9월중에 전북대 제17대 총장을 전체 교수가 직접 선출하는 방식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수회는 또 제14대 교수회는 전북대만이라도 교육부의 뜻에 따르지 않고, 교수회 정관에 따라 직선제를 시행하는 것이 의미 있는 행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편 전북대는 지난 2012년 7월 교수총투표 결과(직선제 폐지 찬성 53.45)를 토대로 총장직선제 폐지를 골자로 한 학칙을 개정한 상태다. 이에 맞서 교수회는 교육부의 총장직선제 폐지 강요는 헌법위반이며 군사독재로 회귀하자는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지난해 11~12월 교수들을 대상으로 직선제 부활을 묻는 투표를 실시, 압도적인 찬성을 얻어낸 바 있다. 하지만 전주지법이 지난 5월 교수회의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하며 본부의 손을 들어줬으며, 같은 달 교수회 정기총회에서도 참석자들에 의해대학본부와 별도로 직선제 선거를 진행한다는 교수회 의결기구의 결정이 무력화되면서 추동력이 떨어진 상태다.이에 대해 이왕휴 교수회장은 할말이 없다고 말문을 닫았으며, 전북대는 정부가 재정지원사업과 총장직선제 개선을 연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2000억원 이상의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전북대만 유일하게 직선제를 고수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 대학
  • 정진우
  • 2014.07.15 23:02

우석대, 진천캠퍼스서 지역-대학 연계 위한 토론회 개최

우석대(총장 김응권)는 지난달 30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1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동협력 토론회는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사항,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학과와 유관기관 내지 관련 기업과 연계하는 계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력 토론회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 유영훈 진천군수,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장, 이종수 진천군기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진천군청,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충북지역산업진흥계획(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지역특화산업으로 전력에너지부문, 금속가공, 기능성화장품, 바이오한방식품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따른 기술개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이 필요한 만큼 대학과 기업체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진천군과 충북의 기업특성을 면밀히 조사해 기술혁신성과 기업성장단계, 기술경쟁력생산경쟁력 등을 분석하면 우석대가 지역과 사회의 경제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우금 우석대 산학협력부단장도 지역은 대학으로부터 기술개발과 교육훈련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필요인력분야는 이공계가 75%로 월등히 높았다면서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 산학공동협력사업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지원, 마케팅 전략 및 경영기술 자문,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응권 총장은 지역과 지식, 경제, 문화, 생활 등의 파트너로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협력 토론회를 정례화해 진천군을 비롯한 충북 기관, 업체와 함께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7.02 23:02

전북지역 4년제 대학 6곳 '특성화 사업' 선정

교육부가 지난 30일 정원감축과 연계한 대학특성화 사업과 관련해 108개 대학을 선정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6개 대학에서 21개 사업단이 포함됐다. 특히 전북대의 경우 지원규모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대학특성화 사업에 전국 108개 대학을 선정하고 앞으로 5년동안 1조2000억원 이상(지방 2031억원수도권 546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해당 대학들은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1만9000여명 줄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특성화 사업(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특성화 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분야 중심의 대학 기반을 조성하고, 정원감축과 연계해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권역별로 지방대(CK-Ⅰ)는 80개 대학에서 265개 사업단이, 서울 등 수도권대학(CK-Ⅱ)은 28개 대학에서 77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특성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대학자율 유형에 154개 사업단, 인문사회자연예체능 계열 및 국제화 분야를 별도로 지원하는 국가지원 유형에 176개 사업단이, 지역연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전략 유형에 12개 사업단이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전북대의 경우 △국제개발협력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행복한 지역사회구축을 위한 창조적 인재 양성사업단 △지역 기초과학 교육 연구 허브구축 사업단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IT융복합시스템 인력 양성사업단 △차세대 에너지융합 특성화사업단 등 6곳에 대해 올해 70억원을 비롯해 5년동안 350억원이 지원된다. 전북대의 지원규모는 이번에 선정된 108곳 가운데서도 충남대와 함께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대학이 사는 길이 바로 특성화인 만큼 이 사업을 잘 추진해 대학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원광대도 5개 사업단이 올해 38억원 등 앞으로 5년 동안 19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원광대에서는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 사업단 △Eco-Green 건설기술 창의전문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 △천연물 CSI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 △Jewelry Creator 특성화 사업단 △NT-BT 기반 바이오/식품 소재 유효성평가 융합 인력양성 특성화 사업단이 영예를 안았다.군산대는 △새만금 중일 ME 육성사업단 △새만금 ICT융합인재 사업단 △해양바이오사업단 등 3개 사업단에 대해 올해 26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14억원을 지원받는 해양바이오사업은 해양생물공학과해양생명과학과 등 5개 학과 재학생이 참여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창의적 해양바이오 전문가를 육성하게 된다.이와 함께 우석대는 2개 사업단이 올해 6억원을, 전주대는 3개 사업단이 11억원, 호원대는 2개 사업단이 12억5000억원을 지원받는다.

  • 대학
  • 정진우
  • 2014.07.0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