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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충북테크노파크와 R&D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총장 김응권)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난 30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국가자치단체 지원 R&D 및 기업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김응권 총장, 황재식 대학원장, 이지광 기획처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 노근호 정책기획단장, 홍양희 기업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우석대와 충북테크노파크는 협약을 통해 △국가자치단체 지원 R&D 및 기업지원사업 공동추진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 추진 △기업체 수요에 의한 계약학과 설치운영 및 산학 커플링사업 추진 △학과와의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각종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 개발 및 교육 인력의 상호 지원 및 교류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충북의 핵심동력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발굴과 함께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석대와 협약을 통해 충북에서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에 대해 새로운 동력을 얻은 만큼 협약 사항인 기업지원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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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 2014.07.01 23:02

특성화 전문대학 전북 6곳 선정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전북지역 6곳이 포함됐다.교육부한국연구재단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76곳에 교당 연평균 32억원(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해당 대학은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9404명 감축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선정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단일산업 분야 특성화(Ⅰ유형) 21개교, 복합산업 분야 특성화(Ⅱ유형) 45개교, 프로그램 특성화(Ⅲ유형) 4개교,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Ⅳ유형) 6개교 등이다.이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Ⅰ유형에 전주비전대학과 백제예술대학이, Ⅱ유형에 원광보건대학, Ⅲ유형에 기전대학과 전북과학대학, Ⅳ유형에 군장대학 등 모두 6곳이 선정됐다.전주비전대학의 경우 공학 및 보건계열 18개 학과를 특성화해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자동차기계/녹색에너지/융복합소재) 및 실버헬스케어 핵심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주기전대학은 학교기업 기반 수요자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통한 힐빙 분야 창의 전문인력양성을 앞세워 앞으로 5년간 교육부로부터 약 1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주기전대학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현장 적합형 창의인재교육을 위한 인프라와 원스탑 지향 말산업 복합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힐링웰빙사회복지 분야를 융합한 힐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장대학은 수요자(기업)가 원하는 우수 산업인력 양성과 산학관연계를 통한 직무분석을 통한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장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존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등 2018년까지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유형을 100% 도입하게 된다. 군장대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대학의 열악한 환경과 사회적 교육환경의 급변하는 속에서도 대학의 질적 역량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작지만 강한 대학,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30 23:02

서남대 의대 정상화 계기 마련

학점 취소 위기에 놓였던 서남대 의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반정우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학교법인 서남학원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감사결과 통보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서남대 의대 졸업재학생들은 학점취소 위기를 비켜날 수 있게 됐으며, 서남대 의대 폐쇄도 미뤄지거나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교육부가 감사처분의 근거로 내세운 이홍하 설립자의 교비횡령액이 정확하지 않다면서 교육부 감사처분대로 서남대 의대가 학생들에게 부여한 학위 및 학점을 취소할 경우 학생들이 입게 될 피해가 큰 만큼 학점취소 처분도 위법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교육부의 처분으로 서남대 의대에서 이수한 학점이 취소되거나 의대 졸업생으로서 자격을 잃게 되면, 재학생은 졸업과 의사면허 취득이 연기되고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는 이미 취득한 의사면허가 취소된다며 교육부의 처분으로 달성하려는 공익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이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2년 12월 서남학원과 서남대에 대한 감사에 나서 교비회계 자금 횡령 및 불법 사용, 전임 교원 허위임용, 교양 및 전공과목 이수자 학위수여 부당, 의대 임상실습 교육과정 이수시간 미달, 인턴과정 수련병원 지정 미충족 등을 적발한 바 있다. 교육부가 이를 토대로 학점 취득 최소요건 미달한 148명의 1626학점 취소, 학점 취소에 따른 134명의 학위 취소 등의 처분을 내렸고, 서남학원측이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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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 2014.06.30 23:02

한일장신대, 서서평 선교사 서거 80주년 기념 학술회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는 지난 26일 대학 설립자이자 대한간호협회 창설자인 서서평 선교사(본명 Elisabeth Johanna Shepping)의 서거 8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주 평화생명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서 선교사가 임종 때 마지막으로 말한 천국에서 만납시다를 주제로 특강, 연구발표, 연극 독회 등이 진행됐다.특히 한남대 최영근 교수(역사신학)가 미국 남장로교 여선교사 엘리자베스 쉐핑의 통전적 선교 연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고, 한일장신대 이종록김은주김옥순임희모차성환 교수 등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이날 참가자들은 서서평 선교사는 단순히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구제와 교육을 통해 인간다운 삶과 건전한 사회적 삶을 살도록 전방위적 복음을 실시한 위대한 선교사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이번 행사는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서서평연구회평화생명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행사를 후원한 박종식 목사(정읍중앙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서서평 선교사는 지금까지 땅에 감춰진 진주처럼 묻혀 있었지만 암울해진 한국교회에 빛을 비추는 수퍼스타라면서 그의 섬김의 삶은 한국교회에 귀한 모범과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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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 2014.06.30 23:02

[전북교육 희망 찾기] 전북대 총장 선출 방식 갑론을박

전북대가 최근들어 부쩍 자신감을 앞세우는 모습이다. 전북대의 연구경쟁력과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집계한 2014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전년(97위)보다 무려 10계단 상승한 아시아 87위에 오르는 등 각종 대학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내부사정은 녹록지 않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차기 총장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선출방식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형편이다.전북대 본부는 차기 총장선거와 관련해 공모제를 통한 간선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서 교수회가 딴지를 걸면서 파열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전북대를 비롯한 39개 국립대의 총장 선거방식 논란은 지난 2012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육부는 총장직선제가 대학내 파벌 갈등을 키우고, 무분별한 복지공약 남발로 인한 예산낭비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총장직선제 폐지를 공식화했다. 이에 전북대는 2012년 7월 교수총투표를 실시, 53.4%의 찬성(투표율 93.8%)을 디딤돌 삼아 총장직선제 폐지 수순을 밟았다. 본부는 또 2012년 8월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가 차기 총장을 선출한다는 내용의 공모제를 학칙으로 개정했다.전북대 본부는 현재 총장임용후보자선정에 관한 규정과 시행규칙 제정을 마무리한 상태다. 시행규칙에는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는 학내 구성원 36명(교수 31명직원 4명학생 1명으로 구성하고 교수위원의 경우 단과대별 인원비율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외부인사 12명(교수직원 추천에 의한 무작위 추첨) 등 48명으로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교수회 간선제 강요는 헌법위반그러다 지난해 6월 교수회가 교수수가 60~350명에 불과한 전주교대군산대와 달리 1000명이 넘는 전북대에 간선제를 도입하는 것은 무리라며 총장선출방식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교수회는 지난해 11~12월 교수들을 대상으로 총장직선제 부활을 묻는 투표를 실시, 81.8%의 압도적인 찬성(유권자 988명중 716명 투표찬성 586명)을 얻어냈다. 교수회는 뒤이어 지난 2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대해 전주지법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더욱이 교수회 의결기구인 평의회는 지난달 14일 대학본부와 별도로 직선제 선거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한 뒤 정기총회에 넘기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전주지법은 지난달 15일 교수회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하며 본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에 열린 교수회 정기총회에서도 직선제 선거 반대를 던진 유권자가 91명(유효투표수 170표)으로, 평의회의 결정을 무력화시켰다.지난해 총장직선제 부활 투표를 통해 간선제 폐지에 대한 정당성을 확인했던 교수회로서는 정작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교수들의 싸늘한 여론을 체감하며 추동력을 잃은 셈이 됐다.교수회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총장직선제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교수회 이왕휴 회장은 교육부의 총장직선제 폐지 강요는 헌법위반이며 군사독재로 회귀하자는 것이라며 1988년이후 대학내 민주화 바람을 타고 처음 도입된 총장직선제를 이대로 잃을 순 없다고 지적했다. 이왕휴 회장은 법원의 본안소송에 대한 판단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는 만큼 본부의 차기 총장 선출 절차와 별도로 교수회 차원의 직선제 총장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지역거점대학 의무 충실해야교수회의 문제제기에 대해 본부는 수용불가라고 못박고 있다. 전북대는 정부가 재정지원사업과 총장직선제 개선을 연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2000억원 이상의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전북대만 유일하게 직선제를 고수할 수는 없다면서 직선제 폐지로 시끄러운 다른 대학과 달리 전북대의 경우 2012년 교수총투표를 거친 만큼 법적 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차기 총장을 직선제 또는 직선제 요소가 담겨 있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을 유지할 경우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 뻔하고, 경쟁력 약화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이다.지역사회도 교수회의 주장에 쓴소리를 내고 있다. 한 지역단체 관계자는 가뜩이나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최근 전북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그나마 도민들의 위안이 되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차기 총장으로 누가 적임자인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또다른 관계자는 전북대가 지역거점대학이라는 본연의 의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전북대가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접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차기 전북대 총장 입지자는 - 올 9월 선거 앞두고 자천타천 10명 거론전북대 본부는 현재 총장임용후보자선정에 관한 규정과 시행규칙 제정을 마무리했다. 시행규칙에는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는 학내 구성원 36명(교수 31명직원 4명학생 1명으로 구성하고 교수위원의 경우 단과대별 인원비율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외부인사 12명(교수직원 추천에 의한 무작위 추첨) 등 48명으로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교직원 35명이 참여하는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를 두기로 했다.오는 9월로 예정된 차기 전북대 총장선거에는 김관우(독어독문학과), 김동원(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김선희(의학전문대학원), 김세천(조경학과), 김영곤(의학전문대학원), 신형식(화학공학부), 양오봉(화학공학부), 이귀재(생명공학부), 이남호(목재응용과학과), 한길석 교수(경영학부) 등 10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단과대별로는 공과대 3명, 농업생명과학대 2명, 의전원 2명, 상과대 1명, 인문대 1명, 환경생명자원대 1명 등이다. 거론되는 입지자들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학술적 성과를 내고 있고, 선후배들의 신망도 두텁다는 공통점이 있다. 상당수 입지자들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채 세불리기를 위한 정중동의 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선거가 다가올수록 합종연횡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한편 전국의 모든 국립대가 총장선정규정을 개정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충북대가 간선제를 통한 총장후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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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 2014.06.24 23:02

전북대 '국내 최대' 중앙도서관 문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북대 중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전북대는 19일 신축 도서관 중앙홀에서 서거석 총장과 정항근 부총장 등 본부 보직자들을 비롯해 김영 총동창회장, 김기혁 국공립대도서관협의회장, 발전기금 기부자인 지승룡 익성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총 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열람실 2100여개 좌석, 도서자료실 2개층, 멀티미디어 스터디룸 26개, 영화관람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특히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 관리부터 도서 대출, 스터디룸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관심을 모은다. 중앙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전북대 캠퍼스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이날 개관식에서는 중앙도서관 현판 제막식과 함께 도서관 중앙홀에 발전기금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서거석 총장은 문을 연 최첨단 도서관은 범세계적으로 자유롭게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스마트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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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 2014.06.20 23:02

전북지역 대학가 "대~한민국"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와 러시아의 첫 경기가 18일 열리는 가운데 전북지역 대학가 곳곳에서 응원전이 열린다. 전북대원광대전주대는 이날 기말고사 기간에도 불구에도 학생회의 주관으로 월드컵 응원전을 벌인다. 전북대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학술문화회관에서 학생 500여명이 모여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원광대 학생들도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에 나선다.구자철김영권김창수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전주대는 이날 예술관 JJ아트홀에 500여명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전주대의 한 관계자는 시험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 대규모 응원전을 벌이지는 못하지만 모교 출신 국가대표들이 3명이나 출전하는 만큼 학생회 주관으로 대형 강당에 모여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으로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와 기말고사가 겹치는 탓에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달리 교내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대학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 소재 상당수 대학들도 이날 1차전과 관련해 노천극장 등 교내에서 응원전을 열지 않을 계획이며, 기말고사 기간이 끝난 뒤 열리는 2차전 부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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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 2014.06.1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