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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대 동아리 '메카니즘' 전국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베스트 프렌즈상'

원광대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에 속해있는 동아리 '메카니즘'이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1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베스트 프렌즈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자작 자동차대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에서 1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원광대 출전팀 메카니즘(지도교수 김병삼)은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하지만 대회 출전팀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한 팀에게 수여되는'베스트 프렌즈상'을 수상함으로써 원광대의 교훈인 '지덕겸수'를 겸비한 성숙된 팀으로 인정받았다.'메카니즘'동아리는 1990년에 창립된 학술동아리로 지난 96년부터 꾸준히 국제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해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저력이 있는 동아리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매년 신입생 중 30여명 이상이 가입해 활동하는 기계자동차공학부의 대표 동아리로 정평이 나있다.동아리 강우서 회장(기계자동차공학부 3년)은 "학우들의 학업 증진과 아울러 각종 대회에 참가해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리더십 및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좀 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9.14 23:02

[대학] 원광보건대 의무부사관·학생 28명, 육군 의무부사관 군장학생 선발

원광보건대학 의무부사관과 학생 28명이 육군 의무부사관 군장학생으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 학교 학생들의 이 같은 성적은 전국 전체 선발 인원에서 무려 93.3%라는 높은 점유율 기록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에 따르면 육군본부가 최근에 발표한 의무부사관 군장학생 최종합격 결과, 전국대학에서 지원한 전체 합격자 30명 중 28명이 원광보건대학 의무부사관과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해군 군장학생 모집에서는 3명이 추가로 선발돼 2011학년도에는 총 31명의 원광보건대학 의무부사관과 학생이 국방부로부터 1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학과장 채원석 교수는 "우수한 의무인력을 양성하여 군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체계적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군협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병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군장학생 선발자들은 2012년 의무부사관 후보생으로 육군, 해군에 입대하여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보건대학 의무부사관과는 기존에 응시해오던 타 대학과는 달리 2009년 새롭게 시작된 교육과정 속에서 2009학년도 육군 의무부사관 사전선발 전원합격, 2010학년도 육해군 의무부사관 군장학생 최종합격률 1위, 사전선발률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잇달아 거두면서 최고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명문학과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9.09 23:02

[대학] 전북대, 국가 연구사업 잇따라 선정…연구 경쟁력 입증

전북대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높은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전북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육성사업'·'중견연구자지원사업'·'일반연구자지원사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 총 12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 과제에 선정, 총 16명의 교수가 이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기초연구실육성사업'에는 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 이귀재 교수(종합인력개발원장)의 '근권 미생물시스템 활용 식물 생장 개선 연구' 과제가 선정, 총 2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아 5년간 수행한다.'중견연구자지원사업' 도약 부문에는 ▲공대 한윤봉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리창에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와 LED를 접합한 '하이브리드 녹색 에너지 창'의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15억 원) ▲공대 김영문 교수가 강풍이 불 때 초고층 건물의 진동을 줄이는 기술 개발 연구(12억 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민호 교수가 생체 흡수성 임플란트 소재에 필요한 원천 기술 개발 연구(15억 원)를 각각 수행한다.또 ▲의학전문대학원 정환정 교수는 종양 세포를 치료하는 신개념의 의약 제조 원천 기술 연구(15억 원) ▲공대 홍동표 교수는 진공 환경에 사용 가능한 초정밀 자기부상 스테이지 시스템 개발 연구(15억 원)를 2016년까지 수행한다.'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 부문에는 ▲의학전문대학원 김정렬 교수가 괴사된 대퇴골두를 재생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6억 원) ▲공대 신형식 교수가 플로미와 그래핀을 이용한 태양전지 개발 연구(6억 원)에 선정됐다.전북대는 이 밖에도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 ▲공대 김만영 교수의 '워킹빔 타입 가열로의 통합 열공학 해석 및 능동 열제어 설계 및 평가' ▲공대 이준환 교수의 '자동악보 채보 및 감성 기반 음악 분류 및 검색 서비스 기술 개발' ▲자연대 장용석 교수의 'MHC class II분자를 통한 신호 전달 체계 단백질의 동정과 이용' ▲치의학전문대학원 백진아 교수의 '구개 형성 과정에서 TGF-B 신호전달계와 BMP 신호전달계의 상호 작용에 관한 연구' △공대 슈타들러 교수의 '지능성 자가 치유 이중 네트워크 하이드로젤의 합성 및 특성 연구' ▲공대 김동원 교수(학장)의 '임펠러 NC 절삭가공 표준 시간 추정 및 평가에 관한 연구' ▲공대 송명엽 교수의 '할로겐화합물 첨가에 의한 고성능 마그네슘계 수소저장합금의 개발' 등의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도 ▲공대 이인환 교수의 '모바일 융합기기용 5W급 풀칼라(R.G.B) 레이저 다이오드 및 모듈 개발'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 대학
  • 김준희
  • 2011.09.08 23:02

[대학] 우석대학교 '우석비전 2020 선포식'개최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6일 대학의 장·단기 발전 계획을 담은 '우석비전 2020' 선포식을 가졌다.이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강철규 총장 등 교무위원을 비롯한 단과대학장, 교직원, 재학생,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우석대는 학생의 고유한 재능과 개성을 발견해 최고의 인재로 키우고 글로벌대학을 목표로 'Unique & Best-Global Woosuk'이라는 비전을 내놓았다.이를 위해 우석대는 앞으로 2020년까지 특성화·실용화·효율화·브랜드화·세계화 등 5대 전략 과제를 정해 △국내 최고의 웰빙 테크놀로지 대학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동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석대는 또 보건복지·사회체육 분야 전국 최고 대학과 기업의 대학 선호도 전국 30위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2000여 명이 수학하는 글로벌대학 등을 목표로 정했다.우석대의 장·단기 발전 계획은 기반조성기(2011년~2013년)와 도약기(2014년~2017년), 확대발전기(2018년~2020) 등 3단계로 구분·추진되며, 전담 관리 부서와 '우석비전 2020' 추진위원회를 통해 목표 실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우석비전 2020'은 지난해 1월 발전 계획 수립 TF 구성 후,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교직원과 학생회, 동문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 지난 8월 16일 대학평의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강철규 총장은 "국내외 대학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석대의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이 마침내 구축됐다"며 "오늘 선포한 '우석비전 2020'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우석대를 국내외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 대학
  • 김준희
  • 2011.09.07 23:02

[대학] 원광대 '충격'…"쇄신 기회 삼아야"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전북 익산의 원광대는 5일 큰 충격에 휩싸였다.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인 원광대는 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학 본부 관계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결정으로 원광대는 2008년과 2009년 정부로부터 지급받았던 연간 40-50억원의 교육역량강화사업비를 내년에는 받을 수 없게 됐으며 일부 신입생의 학자금 대출에도 제한을 받게 됐다. 김진병 기획조정처장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해 연말 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분위기 일신을 위해 상반기에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달 말쯤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부조직 혁신하려던 참이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교과부의 여덟 가지 핵심평가 항목 가운데 특히 취업률과 교원확보율 등에서 나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원광대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로 치ㆍ의예과와 한의과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온 원광대는 "이번 평가에서치ㆍ의예과와 한의예과의 취업률이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교과부는 치ㆍ의예과, 한의과 대학이 있는 대학이 소수여서 이번 평가에서 이들 학과의 취업률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2010년 한 해 지표만을 토대로 하위 15% 대학을 선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수도권 대학과 작은 중소도시에 있는 대학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원광대는 명문사립대의 이미지 실추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도 나오고 있다. 김 처장은 "그동안 대학운영을 다소 방만하게 했다는 지적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경비도 줄이고 인력도 물갈이 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과 인력의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연합
  • 2011.09.05 23:02

[대학] 원광대 대사기능제어연구센터, 선도연구지원사업 선정

원광대 의과대학 소홍섭 교수팀의 '대사기능제어연구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는 2011년도 '선도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선도연구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 연구 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조직하고, 체계화 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 그룹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소 교수팀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에 선정돼 앞으로 7년간 정부 지원금과 전북도, 익산시, 학교 대응자금 등 총 88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대사기능조절을 통한 질환제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와함께 대학측은 대사기능제어연구센터에 참여하는 50명에 해당하는 대학원생에게도 100%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에 있어 향후 대사질환연구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사기능연구센터장 소홍섭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비만과 노령화를 비롯해 산업발달에 기인된 육체활동 감소 등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이 증가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각한 경제적 비용분담을 초래하고 있다"며 "대사기능제어연구센터는 대사기능조절을 통해 비만과 당뇨, 대사성 및 비대사성 염증질환, 퇴행성 골질환, 암질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 확보 및 복지사회를 향한 초석을 마련하고, 아울러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소 교수는 원광대 전정와우연구센터에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항암제부작용에 기인된 청각손상의 원인 및 부작용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연구학술지 등에 발표해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1년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전략분야에 '시스플라틴 항암제 치료 부작용 제어기술'이란 과제를 제출해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이 중견연구자사업은 5년 동안 매년 3억원씩 총 1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연구 사업으로, 청각과 신장 손상 등의 항암제부작용을 방지하면서 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9.01 23:02

[대학] 전북대학교 '카이케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3위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토론팀 '카이케로'가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입상한 '카이케로'는 지난해에도 이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정유승(무역학과 4학년)과 김기윤(경영학과 3학년), 김이라(신문방송학과 4학년), 이정민(신문방송학과 4학년), 박민우(경영학과 3학년), 송조은(경영학과 3학년), 유세은(국어국문학과 2학년) 등으로 구성된 '카이케로'는 32강에서 충주대, 16강에서 한국기술교육대, 8강에서 연세대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전국 362개 대학이 겨뤄 본선에 오른 대학은 전북대와 서울대·고려대·연세대·경희대·숭실대·경북대·한국기술교육대·계명대·서울여대·동아대·한양대·인하대 등 총 16개 팀.대표 패널 2명과 지원 패널 5명으로 구성돼 토론 배틀(battle) 형식으로 진행된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학 내 열린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학 문화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케이블 방송사인 tvN에서 기획한 대학 간 토론 대항전. 이번에 '카이케로'는 주최 측인 CJ E&M으로부터 우수상을 받는다.'카이케로'가 2년 연속 토론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북대가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책벌레 기르기 프로젝트' 등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때문이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 특히 '카이케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매일 자료를 찾고 다양한 논리를 개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 대학
  • 김준희
  • 2011.08.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