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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흥 美 NC A&T주립대 교수, 올리버 맥스 가드너 어워드 수상

전북대학교 공대 기계공학과 출신(94학번) 윤여흥 미국 NC A&T 주립대학 교수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올리버 맥스 가드너 어워드(Oliver Max Gardner Award)’를 수상했다. 한국계 미국 대학 교수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 상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역임한 올리버 맥스 가드너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으로, 1949년 이후로 매년 16개의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대학들이 연구력 등이 가장 뛰어난 교수 한 명씩을 추천해 이 중 단 한 명에게 주는 가장 오래되고 명망있는 상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대학 교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NC A&T 대학에서는 윤 교수가 역사상 2번째 수상이다. 윤 교수는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한 미니브레인(Mini-brain) 이란 연구과제로 미국의 NIH, NSF, DoD 에서 30억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TED talk, Keynote speaker 및 각종 저널에 연구를 출판했다. 윤여흥 교수는 “이 상의 수상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NC A&T 대학 관계자들과 실험실 학생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모교인 전북대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이오 공학 분야 연구에 도전하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06.08 17:18

우석대-한국경영사학회, 오는 10일 ‘ESG 경영’ 학술대회 개최

국내 ESG 경영 관련 연구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자리가 오는 10일 11시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ESG 국가정책연구소와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송재훈·우석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국내 석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과 세션별 발표 및 토론, 학술상 시상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시대와 장수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자가 기조연설에 나서며, 세션별 발표 주제는 △지속 가능 성장과 ESG 경영 △글로벌 장수기업과 리더십 등이다.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곽오열 ESG 국가정책연구소장과 송재훈 한국경영사학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ESG는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ESG 국가정책연구소와 대학원에 ESG 경영학과를 설립했으며,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학생 교육과 연구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6.07 16:44

전주대, 제5회 pre-JOB 채용제안서 경진대회 성료

전주대학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청년들이 선택한 전북도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성장 아이디어와 지원자들의 직무 강점을 매칭하여 제안하는 ‘제5회 pre-JOB 채용제안서 경진대회’가 지난 28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실시됐다.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총 10팀을 선발했고, 본선 대회에서 제안 기업 담당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채용제안서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상금 150만 원) 1팀,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2팀, 우수상(상금 70만 원), 장려상(상금 50만 원)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대박징조팀 박소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기주 도적으로 기업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갖출 수 있었고, 발표 역량까지 배양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목표로 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성장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자신감 있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행 센터장은 “청년들에게 도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도내 청년들의 우수한 가능성을 전달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 인식 격차를 줄이는 일자리 불균형 문제 해소의 가교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30 17:00

우석대학교, ‘ESG 경영학과’ 석사과정 신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경영문화대학원 석사과정에 ‘ESG 경영학과’를 신설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경영 투명성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속속 도입하고 있다. ESG 경영학과는 송재훈 주임교수와 지용승(교양대학) 교수, 조준호 석좌교수, 곽오열 ESG 국가정책연구소장 등을 주축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올바른 지배구조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송재훈 주임교수는 “ESG 경영 가치 평가의 기본이 되는 지표 생성 및 평가기법을 연구하고, 이에 기반한 ESG 요인들이 금융과 환경, 거시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경영학적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ESG 경영 확대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승 교수도 “환경과 사회, 올바른 운영 구조는 이제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경영 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ESG 경영 방향과 국내·외 ESG 주요 사례 분석을 통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해 문제점과 성과 등을 파악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ESG 정책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속연구기관에 ESG 국가정책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 대학일자리본부 등을 중심으로 ESG 관련 위원회를 설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29 17:17

우석대학교 정문웅·양순희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정문웅(호텔외식조리학과)·양순희(뮤지컬학과) 교수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26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직무대행을 대신해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문웅·양순희 교수는 30년 이상 대학에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1년 부임 이후 식품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한 정문웅 교수는 식품화학 및 식품분석 분야에서 30여 년간 연구 활동을 수행하면서 108편의 국내외 논문과 11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연구 결과는 4500여 편이 인용됐다. 예술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양순희 교수도 지난 30년간 수많은 공연예술가와 안무가 등을 배출하며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청호무용단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문화 소외지역 순회공연과 장애인을 위한 공연 등을 기획·연출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남천현 총장은 “교육과 연구,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정문웅 양순희 교수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26 17:07

우석대학교, ‘대학생 튜터링 사업’ 5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7억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했다. 대학생 튜터링 지원 사업(구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이 청소년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하고 국가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우석대학교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기관별 요구에 맞는 튜터 170여 명을 선발해 내년 2월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 보충과 학교생활·교우관계·진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약 200시간의 멘토링 활동으로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과 교육봉사 학점 이수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남천현 총장은 “지난 2년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학생들이 학습 부진과 정서적 결핍을 겪어 왔다”라며 “내실 있는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밝고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24 17:26

김동원 총장, 학생과 둘레길 걸으며 ‘소통’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은 19일 학생과 총장이 함께 걷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과 이재백 교학부총장, 김남수 학생처장, 양규혁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장경수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단과대학 학생 자치회 대표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올해 개관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모여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전북대 건지산 둘레길을 걸으며 대학의 역사와 건지산에 얽혀 있는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최근 학생들의 생각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둘레길 코스에 위치한 혼불문학공원에서는 국어국문학과 동문이자 소설 혼불의 저자인 최명희 작가를 기리는 헌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장경수 총학생회장은 “오랜만에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교수님들과 함께 대면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여러 제한 때문에 학생들과 정례적으로 가졌던 소통의 기회가 적어져 아쉬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학생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소통의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2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