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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영광, 다시 한번 쾅!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전국무대를 석권했던 전라중(교장 김상태) 야구부가 다시 한번 신화재현에 나섰다. 전라중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연속해서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야구 정상에 섰다.모교 야구부 사령탑을 맡은 최한림 감독의 열성적인 지도아래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면서 전라중은 전북 학생 야구의 자존심을 세웠다.하지만, 전라중은 이후 선수 부재로 인해 2009년과 2010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채 어려움을 겪었다.훈련의 기초부터 새로 다져야 할만큼 상당수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게 사실.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면서 전라중 야구의 저력은 서서히 살아났다.지난해 11월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위한 전북선발전에서 군산중에 우승을 허용했으나, 전라중은 올해 열린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차전과 2차전 우승자가 맞대결한 3차전에서 전라중은 기적처럼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3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전라중 야구부는 최한림 감독을 비롯, 변성수·김진수 코치가 적극 나서면서 오는 26일 시작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이고 있다.도내 야구부가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 4개씩이고, 고교는 단 2개에 불과하다.전북 야구의 자존심을 어깨에 걸머쥐고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전라중 야구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도내 야구인들은 숨죽여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 야구
  • 위병기
  • 2012.05.16 23:02

제2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폐막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주말 4일간 열전으로 펼쳐진 제2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서울의 블랙펄스팀 우승으로 폐막됐다.전국 23개 여자 야구팀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여 서울의 블랙펄스팀이 우승을 차지하는것으로 마무리됐다.서울 나인빅스팀은 준우승, 비밀리에팀과 떴다볼팀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특히 결승에 오른 블랙펄스와 나인빅스 팀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쳐 6-5의 아슬아슬한 점수차로 블랙펄스팀이 승리해 지난해 비밀리에 팀에 이어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아우러 블랙펄스팀의 원주영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비밀리에의 송봉선 선수는 14타수 11안타의 맹타를 과시해 타격상을 거머쥐었다.또 블랙펄스의 이유영 선수가 우수 투수상을, 결승전에서 마지막 결승 타점을 기록한 블랙펄스의 허진미 선수는 수훈상의 영예를 안았다시 건강체육과 김은하 주무관은 "지난해 보다 한층 성숙된 기량과 경기 매너를 보여준 올해의 대회를 지켜보면서 한국 여자야구의 미래를 봤다"며 "전국 여자야구데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야구
  • 엄철호
  • 2012.05.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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