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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전주, 음식 명인·명소·명가 선정

맛의 고장 전주를 대표할 만한 맛집과 요리장인들이 선정됐다.전주시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지정업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음식 대가들에게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 칭호와 함께 인증서가 교부됐다.이번에 지정된 전주음식 명인은 △한정식 분야에 박영자 명인과 유인자 명인 △돌솥밥 분야에 임복주 명인 △비빔밥 분야에 박병학 명인 △폐백 음식분야에 신복자 명인 △전주백반에 우순덕 명인 등 모두 6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제1호 김년임 명인을 포함해 전주음식명인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전주음식명소로는 비빔밥 음식점인 한국집을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했다.이번에 신설된 명가 분야에서는 생청국장의 한정희씨와 한과의 유홍림씨가 선정됐다.시는 또 음식창의업소도 선정해 발표했다. 음식창의업소는 맛과 메뉴를 개발해 각 동에서 5년 이상 운영해온 업소다. 풍남동의 전일갑오와 꼬꼬영양통닭, 팔복동의 가운데집, 중앙동의 태봉집과 그때산집, 동서학동 만남의 집, 덕진동의 취향회관, 우아 2동의 이환메추리, 송천 1동의 평양면옥, 중화산 1동의 보배원과 참나무골, 삼천 3동의 풀꽃세상 등 모두 12곳이 지정됐다.

  • 전주
  • 김세희
  • 2015.12.24 23:02

전주시 내년 예산 1조 3403억 확정

전주시의 내년 예산이 1조 3403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전주의 현안인 종합경기장 이전사업과 시민복지사업이 순항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주시는 전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 예산을 1조 340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인 1조 2834억원보다 569억원(4.43%) 늘어났다.시는 내년 예산에 종합경기장 이전사업비를 기존예산 보다 30억 더 늘려 70억으로 책정했다. 본래 예산은 토지배입비와 지방재정 타당성 용역비를 합친 40억이었다. 또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예산으로도 30억원을 편성했다.시는 그 동안 터덕거렸던 이들 사업이 진척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전주시 기획예산과 노은영 예산담당은 예산 증액 편성은 종합경기장 개발을 놓고 전북도와 갈등을 벌이고 있던 상황에서 전주시가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 정진 전시컨벤션담당은 예산만 놓고 볼 때 긍정적이지만 전북도와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다고 말했다.시는 서민복지에도 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했다.복지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동네복지 시범동 운영,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 장애인 탈 시설화 사업 등에 총 규모의 35.7%에 해당하는 4782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가장 인간적인 복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함이라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생태녹지와 함께 생태교통 조성을 위한 사업인 아중 수변 생태공원 조성, 전주 첫 마중길 조성, 보행중심 테마거리 조성, 행태하천정비사업 등에도 1785억원이 투입된다.특히 2017년 개최되는 U-20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이뤄지는 월드컵경기장 시설보수와 기반체육시설조성 사업에는 모두 672억원이 집행된다.전주시는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위해 민간 보조금 부문의 예산을 15%정도 줄였다고 밝혔다.

  • 전주
  • 김세희
  • 2015.12.22 23:02

"'후백제 왕도'로 전주 브랜드 창출을" 전주시의회 정례회

전주시의회 김현덕 의원(삼천동 123동, 효자 12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왕도 도시인 전주에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현덕 의원은 전주는 후백제의 도읍지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고대와 중세에 존재했던 두 왕조의 왕도였다며 이런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왕도 도시로서의 전주를 글로벌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전주시는 이미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등을 국제적으로 브랜드화해 지난 2002년에 비해 관광객을 20배 늘렸다며 그 동안의 성공적인 브랜드화 경험을 토대로 민선 6기에서도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어 전주시와 전주국립박물관이 하고 있는 후백제 왕도 전주 재건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후백제 역사공간인 동고산성과 인봉리 일대를 중심으로 후백제 문화를 복원한 뒤, 한옥마을 경기전과 오목대 등 조선왕조의 역사유적들과 연계, (가칭)왕도도시, 전주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를 중장기적 과제로 구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평근 의원(평화 2동)도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문화정책에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의원은 전주시는 10여년이 넘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도시를 표방해 왔지만, 이제 한옥마을이라는 문화브랜드는 독창적인 유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왜 문화도시 전주 인가에 관한 논의가 새롭게 공론화 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기본계획 구상과, 전주만의 차별화된 문화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 개발 및 문화도시 자원의 조사와 역사적 맥락 잇기 사업의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또 시민의 문화향유권 충족과 문화 공공성의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기존 문화 기반을 적극적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특히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전략 및 지역 균형적 측면의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전주
  • 김세희
  • 2015.12.21 23:02

"자율방범대 활성화로 강력사건 막아야" 소순명 전주시의원 5분 발언

최근 전주에서 납치강도 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자율방범대 지원 등 예방적 치안을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의회 소순명 의원(삼천 1·2·3동, 효자 1·2동)은 지난 18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시민을 위한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에 대한 전주시 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소 의원은 “지난 2013년에는 전국 최고의 성범죄 발생률 도시라는 오명까지 들어야 했을 정도로 전주시에서 각종 중범죄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되고 있다”며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방범활동 자체가 지역 치안수요를 보완하는 국가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유사단체인 의용소방대처럼 법적근거가 없다는 논리로 그간의 지원조차도 소모성 운영비로 치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소 의원은 “지난 9월22일 전라북도에서는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지역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활동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시민을 위한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전주시 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와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5.12.21 23:02

전주시, 관광객 유치 위해 서울·대구로

전주시가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도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전주시는 2016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부산, 인천경기지역, 서울을 돌며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을 통해 시도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도지역은 코레일과 연계해 KTX열차상품을 개발한다.또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른 지역보다 적은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만든다.전주시는 지난 16일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대구관광협회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콘셉트를 살린 관광상품개발 및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18일과 19일에는 인천경기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킨텐스(KINTEX)에서 열리는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문 사진작가를 통한 사진촬영서비스를 진행하고, 한지로 인화한 액자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오는 2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지역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 및 회원 여행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상담회를 개최하고, TPO 회원도시를 연결한 관광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TPO 회원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등도 논의한다.전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29일과 30일에는 KTX 열차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KTX 등 전주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갖고 2016년도 열차상품 운영방안 등을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전주
  • 김세희
  • 2015.12.18 23:02

"단칸방 부녀가정에 관심을"

전주시에서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딸이 함께 생활하는 부녀가정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주거지원 사업은 물론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관내 부녀가정은 모두 347세대에 이르며, 이 중 아버지와 딸이 단칸방에서 같이 사는 부녀가정은 34세대로 나타났다.부녀가정에서 자라는 딸들의 경우 집에서는 남자와는 다른 신체적정서적 변화에 적절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성장과정에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단칸방에 사는 부녀가정은 상황이 더 열악하다.부녀가정에 속한 딸들을 상대로 성에 관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전주시 가정지원센터는 단칸방에 단 둘이 사는 부녀가정에 대해 가족이라도 다른 성이 한 방에 거주하는 경우 많은 불편과 심리적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이병도 전주시의원(인후3, 우아 12동)은 지난달 열린 제325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부녀가정 자녀들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몸에는 2차 성징이 일어나면서 아버지와 한 방에서 생활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친부에 의해 저질러지는 성폭행 사건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이병도 의원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와 딸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줄 수 있는 시 차원의 적극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경상남도의 부녀가정 주거지원 사업을 예로 들었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상남도의 경우 임대주택을 직접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기부담금 및 전세자금 지원, 주택을 개조해 공간을 분리하는 환경개선 지원을 하고 있다.전주시는 내년부터 단칸방에 살고 있는 저소득 부녀가정 10세대를 선발해 2칸의 방이 있는 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전주시의 부녀가정 단칸방 해소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단순한 단칸방 해소를 넘어 부녀가정 딸들에 대한 보다 폭넓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오영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원대상 중 아버지들한테서도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며 부녀가정 단칸방 해소를 비롯해 부녀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세희
  • 2015.12.18 23:02

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 공사 앞장선 윤재중 씨 "지역 발전 앞당기는 촉매 역할 기대"

“확장 개통된 88올림픽고속도로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88올림픽고속도 확장 개통의 숨은 공로자인 남원시 농정과 윤재중 농업시설담당(6급).지난 2008년 남원시 건설과 토목계에서 도로 업무를 맡은 윤재중 담당은 당시 건설교통부가 용역을 추진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수정계획안을 통해 88고속도로 확장사업이 불투명해질 처지에 놓이자 확장공사의 성사를 위해 발로 뛰었다.당시 용역을 담당했던 한국교통연구원이 88고속도로를 포함한 간선도로를 연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수정계획안을 세웠고, 이 수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될 경우 88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장기간 보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윤재중 담당은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한 보고서를 만들어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건의했다.또 88고속도로와 연계된 각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협력을 요구하고, 자치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공동건의문에 서명도 받았다.이밖에 자치단체간 간담회와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언론과 정치권에 이를 알려 공사 지연의 부당함을 알렸다.윤재중 담당의 이 같은 노력은 88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31년 만에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되는데 한 몫 한 것이다.윤재중 담당은 “당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88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열정적으로 뛰어다녔다”면서 “88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돼 감회가 새롭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정원
  • 2015.12.16 23:02

전주시, 추운 겨울 취약계층 적극 찾아나선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파악한 뒤,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동 복지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봉사대,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및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민간부분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특히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전달체계를 활용할 예정이다.집중발굴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중지자 및 탈락자 △쪽방폐가비닐하우스창고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 △전기도시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전주시는 이들에게 에너지바우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복잡한 문제가 있는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차상위 계층 등 비수급 계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최락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시청이나, 구청,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김세희
  • 2015.12.15 23:02

[올해 전주시의회 결산] 삶의 질 향상·지역발전 '왕성한 의정활동'

전주시의회(의장 박현규)가 오는 18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처리한 뒤 2015년 의정활동을 마감한다.전주시의회는 올해 66만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 △복리증진에 혼신을 다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213건 의안 중 46건 의원발의=전주시의회는 2015년 정례회(2회)와 임시회(8회) 등 10차례의 회의를 열어 조례안 133건, 동의안 47건, 결의안 7건 등 총 213건의 의안을 다뤘다. 이 가운데 46건의 의원발의가 있었고, 전주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민생 조례안을 심의의결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인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을 비롯해 호남권 KTX 역사 이전 촉구 건의안 등 시민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밖에 지방자치 위기를 자초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 철회 결의안을 비롯해 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결의안, 한반도 평화와 영토수호를 위한 남북정삼회담 촉구 결의안,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분리배치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발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뜻과 힘을 모으는데 노력해 왔다.△건전한 비판과 견제감시 역할 충실=전주시의회 의원들은 25회에 걸쳐 전주시를 상대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았으며, 79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의를 통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66만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의회 연구 활동을 통해 전문성 및 연구역량 강화= 전주시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연구회, 의정포럼 함께배움, 전주비전연구회, 지방정치제도개선연구회 등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의원연찬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기법 등 전문지식 습득과 함양에 노력해오고 있다. 의원들은 정례모임뿐만 아니라 토론회, 강연회, 비교견학 등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의원발의,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힘써오고 있다.△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구현= 전주시의회는 SNS, 의회간행물, 홍보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 소식을 제공하는 한편, 의회 진행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하고 방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노력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학습을 실시, 2015년 한 해 동안 12개교 535명의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의원과의 질의응답,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박현규 시의장 "시민과 소통,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은 21세기는 소통의 시대라며 단순한 소통이 아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소통을 강조했다.박 의장은 올해 전주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한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해 66만 전주시민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평가했다.특히 의회 정책의 실질적 구성단계인 상임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을 이끌었으며,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인 시민행정을 집행하고 있는지, 예산 편성 단계에서는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폈다고 덧붙였다.박 의장은 각종 사업에 집행된 사업 예산의 낭비요소는 없었는지 주민의 편에서 체크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과 조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조례안 심사와 입안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전주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전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지 부의장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운영 추구"김명지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전주시의회가 기존의 정책과 비전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은 물론,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66만 전주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내실있는 의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의장은 외형적인 형식보다는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의회 위상 강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이끌며 의정활동을 지원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부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시민의 편에서 모든 일을 생각하고 처리해야 한다며 현장을 누비며 얻었던 현장 곳곳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인석
  • 2015.12.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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