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18∼20일 전통문화전당서
전주시는 오는 18일∼20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 앞마당서 열리는 ‘제10회 전주 평생학습 한마당’행사는 ‘학습, 알면 사랑한다’를 주제로 전주지역 10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동아리 등이 참여, ‘배움’, ‘나눔’, ‘함께’ 등 3개 분야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동아리의 홍보체험관이 운영되며 최진석 서강대 교수를 초청,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또 학습나눔 콘서트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평생학습강사 한마당, 청소년시설과 함께하는 개구쟁이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학습나눔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학습자들의 댄스, 통기타와 팝송공연, 오카리나·색소폰 연주, 합창과 난타, 풍물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다”면서 “올 행사는 평생학습과 관련된 모든 기관·단체·동아리로 참여폭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